Pray for LA

‘Pray for LA’는 지난 7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지역의 대형 산불을 기리며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번 산불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남겼으며, 그 모습은 뉴스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작품은 산불 진압 과정에서 뿌려진 분홍빛 화재 지연제가 도시를 물들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LA의 풍경은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난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아이러니한 장면입니다. 이 작품은 그 이중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입니다.

화재 지연제가 만들어낸 분홍빛은 LA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자, 동시에 재난의 상처를 상징합니다. 작품은 이를 통해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Pray for LA’는 자연재해 속에서의 인간의 노력과 상처, 그리고 재건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