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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안식처 (Querencia) ‘Querencia(퀘렌시아)’는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정신과 육체가 쉴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현실의 고통에서 잠시라도 벗어나서 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나래 작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하나뿐인 퀘렌시아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작가가 창조한 환상적인 퀘렌시아는 평화롭고 고요한 행복만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작품 속의 존재들은 자연 속을 걷거나 그 속에 앉아 쉬는 등 각자의 방식대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작품 속 인물에게 이입하여 행복한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들에 집중해보면 머리를 짓누르는 괴로움은 잠시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나래 작가는 고채도의 밝은 색감과 따뜻한 그림 스타일로 평화로운 행복을 작품에 담습니다. 산책하듯이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을 쉬어주고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랍니다.
누구나 한때는 연약한 새싹이었다. 그러나 바람과 비에 흔들릴수록 뿌리는 더 깊어졌고, 겹겹이 쌓인 결은 상처를 품은 채 단단해졌다. 성장은 시간이 아니라 맞섬 속에서 길러진 힘이다. 연약함은 무너짐이 아니라 무게로 바뀌며, 그 무게가 존재를 지탱하는 기둥이 된다. 삶도 마찬가지다. 시련은 결핍이 아니라 단단해질 기회이며, 버팀은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가장 고요한 용기다. 그래서 나는 묻는다. 그대들은 어떻게 성장을 해낼 것인가.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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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래빗 Mad Toe의 휴식 더이상 토끼는 약한동물이 아니다! 내그림속의 토끼 Mad toe는 힘센 동물에게 괴롭힘을 당해 죽었지만 빌런으로 다시 각성하여 동물영혼의 숲속의 빌런히어로가 되었다. 사자도 때려잡으며 약한 동물들을 지키는 히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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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ic on Canvas 60.0 x 60.0 cm 2025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은 의심 없이 진실로 여겨진다. 하지만 진실이라 믿었던 것이 허상일 수도 있고, 거짓이라 단정했던 것이 오히려 진실일 수도 있다. 검은 머리카락으로 이루어진 사과는 보는 이에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형태 속에서 낯선 감각이 피어나며, 그것이 과연 사과인지 다시 묻게 만든다. 세상은 단순한 이분법으로 나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관점과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다면 진실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념일지 모른다. 익숙한 것들을 의심할 때 비로소 보이지 않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림 속 사과는 단순한 사과가 아니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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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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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18절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직면할 때 관심도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겉으로 좋아 보이는 일을 깊게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고 그 반대도 분명 존재한다. 심도 있게 관심을 가지면 그러지 않을 때보다 생각이 더 많아지고 그만큼 걱정도 많아진다. 때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가엾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들이 틀렸다고 볼 수 있을까? 세상엔 아름답지 않은 사건들만 알려지고 있다. 아름다워 보이는 일도 깊게 생각하면 고민거리가 되는데 아름답지 않은 일은 철저히 무시한 체 살아가면 어떨까? 생각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게 오히려 세상을 행복하게 즐기는 방법이지 않을까?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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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배경 개연성 없는 소비로 만들어진 디스토피아. 세상은 무너지고 식물들은 제 형태를 유지 하지 못하며 과거의 의미 있던 물건들은 이제 그 의미를 하지 못하여 태초의 형태인 구, 육면체, 원뿔 등의 모양으로 변해가고 있다. 언젠가 인류가 죽고 유전자 공학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이 인큐베이터에서 태어나게 되었다. 멸망하는 인류들은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 모두 쉽게 없어지지 않는 쓰레기봉투에 넣어두었다. 아이들은 어떤 것을 찾으러 떠나게 될까? 쓰레기 봉투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