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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삶의 일부를 같이 걸어갈 거야. 그것이 실패든, 작은 성공이든, 평탄하든지 간에 우리의 인생을 누리듯 한발자국 내딛을 거야.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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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영문(瑞氣盈門) “상서로운 기운이 문 앞에 가득하다.” 청록빛 물결 위로 반짝이는 윤슬이 달항아리를 비추며 번져나가는 영롱한 빛을 담은 작품입니다. 윤슬의 잔잔한 떨림과 달항아리의 고요한 곡선을 겹쳐, 복된 기운이 공간 전체로 흘러가는 순간을 시각화했습니다. 화면 위를 유유히 나는 두 마리의 학은 십장생(十長生)의 상징으로, 장수와 길상의 기운을 품어 작품에 평온한 생명력을 더합니다. 달항아리에서 퍼져나온 빛은 학의 날갯짓과 어우러져 문 앞에 가득 스며들며, 하루의 시작과 끝마다 문을 드나드는 일상 속에 따뜻한 복의 기운이 머물길 바랍니다. 15호 (65.1 x 53 cm)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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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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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l vol.2 Parang 아난티코브 2023 #sold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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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말 뒤에 숨어서 너의 나약함을 합리화하고 있는건 아니야? 너의 고생을 과장하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하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건 아니냐고 너도 알고있잖아 다들 그렇게 산다는 사실을. 아니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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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Flying towards somewhere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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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Garden> 1 841 x 1189 mm Mixed on canvas 본 작품은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지복득마루 사옥 3층에서 전시되는 작품으로 전시가 끝난 후인 10월 2일부터 작품 운송이 가능합니다.
Little moments #1 | 2025 Acrylic on canvas 60.6x72.7cm(20F) 우리 삶에서 스쳐지나가는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들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인생은 수많은 점이 연결된 점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우리 삶은 찰나의 연속이다. 지나온 수많은 점들은 오브제로 남아 나의 일부가 되고 그 일부가 모여 전부가 된다. 이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점)들을 춤을 추듯이 몰입하고 사랑할 때 온전히 내 삶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영감의 원천이다. 바람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오는 들판에서 오래토록 자연을 바라본다.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들과 피고 지는 들꽃들,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과 함께 이름모를 색을 하늘에 남기며 다채롭게 물들어 간다. 그 작은 순간들과 자연을 담아낸 나의 그림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들이 오래토록 기억되기를 바란다. 또한, 바람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오는 들판에서 자연을 응시 하듯, 따스한 햇살 아래 고요히 자신을 비춰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