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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날다.” 연작은 일상의 경험에서 느끼는 감성들을 초현실적이고 시적인 방식으로 가상의 공간 안에서 보여주는 작업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진정성’과 ‘소통’에 관한 것으로, 이것은 ‘관계’라는 복잡한 그물망 안에서 느끼는 심리적 흔적과 정서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데 주안점을 둡니다. 또한, 경험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반성과 바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가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감각과 상상의 경계를 확장하며, 초현실적 세계와의 매개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가상의 공간들은 작가와 관객의 소통과 공감, 참여의 장이 되고, 종이비행기라는 상징적 사물 통해 물리적 공간과 심리적 공간을 넘나들며 바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보는 이에 따라 각기 다른 감성과 그 의미들이 새롭게 재해석되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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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영 개인전 <기억의 정원> 전시기간 : 06. 17(화)- 07.05(토) 관람 안내 화요일~금요일 : 오후 3시 - 8시 토요일 : 오후 12시 - 5시 공휴일 및 월요일 : 휴관 관람 장소 : 강남구 삼성동 115-18 갤러리다온 관람 문의 : 02555-9429 | galldaon@naver.com

전체
100만원 미만
100-300만원
300-500만원
500-1천만원
1천만원 이상
이우환 Lee Ufan
이우환 Lee UfanUntitled
99,000,000
전광영 Kwang Young Chun
전광영 Kwang Young ChunAggregation 2020-MY032 <Meditation>
66,000,000
이우환 Lee Ufan
이우환 Lee UfanCorrespondence A
9,300,000
이우환 Lee Ufan
이우환 Lee UfanCorrespondence B
9,300,000
이우환 Lee Ufan
이우환 Lee UfanFrom Line
18,500,000
이우환 Lee Ufan
이우환 Lee UfanFrom Point I
17,000,000
이배 Lee Bae
이배 Lee BaeUntitled
19,000,000
이배 Lee Bae
이배 Lee Bae붓질 187
8,200,000
문형태 Moon Hyeong Tae
문형태 Moon Hyeong TaeWaffle
15,000,000
문형태 Moon Hyeong Tae
문형태 Moon Hyeong TaeBook
3,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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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2023) . 차분한 마음으로 . giclee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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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가울 · 작품명: 그녀의 브루클린 · 재질: Giclée printed on Paper · 사이즈: 12×47cm · 에디션: ed.13/100 · 제작연도: 2024 🔮𝗜𝗡𝗦𝗣𝗜𝗥𝗔𝗜𝗧𝗢𝗡|오프라인 전시 · 일정: 2.20(목) ~ 2.22(토), 10:00~18:00 ※ 작품 실물 관람 가능 ·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호텔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 참여작가: 가울, 권지안, 노마, 다이애나 리, 슈퍼픽션, 스테퍼, 아방, 아일랜두, 이슬로, 장혜진 🚚𝗦𝗛𝗜𝗣𝗣𝗜𝗡𝗚|배송 안내 - 해당 작품은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을 통한 배송 방식입니다. - 배송료 결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담당자가 별도 연락드려 운송 스케줄 조율 예정입니다.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 배송] - 낙찰 금액 외, 작품 배송지 별로 배송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 배송지가 ‘서울’일 경우: 110,000원 · 배송지가 ‘수도권’일 경우: 165,000원 · 배송지가 ‘지방’일 경우: 220,000원 ※ VAT 포함 금액 ✒️𝗚𝗨𝗜𝗗𝗘|유의 사항 ·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신청자에 한 해 구매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hypeN은 본 작품에 대하여 보증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에 게재된 이미지는 작품의 실제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작품의 색상, 밝기 등이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입앤1주년 #INSPIRATION #영감을얻고새로움에 도전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𝗔𝗿𝘁𝗶𝘀𝘁 𝗖𝗼𝗺𝗺𝗲𝗻𝘁|작가 코멘트 뉴욕에 머무는 동안 그녀의 그리움이 서서히 차올라 나의 손끝에 스며들었다. 벽돌로 쌓아올린 오래된 건물, 멋진 가게가 가득한 골목 사이에서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들, 작은 화단에 피어난 산딸나무 꽃. 브루클린의 어느 창가에 그녀가 그녀의 어린 강아지와 함께 그리운 모든 것과 함께 머무를 수 있기를 그려본다.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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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개념과 의미 이 세 개의 작품은 각기 다른 배경색(붉은색, 녹색, 검은색) 위에 작은 반가사유상이 배치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작은 불상 자체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거대한 ‘사유의 공간’**이다. 각 작품에서 배경색이 변화함에 따라 사유의 성격과 의미가 달라진다. 이는 사색이 머무르는 장소, 감정의 결, 그리고 관람자가 받아들이는 내면적 상태를 반영한다. 반가사유상은 전통적으로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 깊은 사색에 잠긴 모습을 상징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더욱 확장된 의미를 가진다. 이 불상은 ‘생각하는 사람’이며, 동시에 이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자 자신이다. 즉, 사유하는 존재는 단지 화면 속 불상이 아니라, 그것을 응시하는 우리 자신이다. 1. 붉은 공간 - 사유 3 ▶ 내면의 열망과 고뇌의 공간 붉은 배경은 생명력과 욕망, 열정과 고통을 함축한다. 전통 불교 회화에서 적색은 신성함과 보호의 색이지만, 동시에 감정의 강렬함과 수행의 고행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붉은 공간은 내면의 소용돌이치는 사유, 뜨거운 갈망과 그 속에서 생성되는 깨달음의 과정을 의미할 수 있다. 불상이 이 공간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는 것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내면에서 수행과 성찰을 통해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2. 녹색 공간 - 사유 4 ▶ 자연과 조화의 공간, 성장과 변화의 사유 녹색 배경은 평온, 조화, 성장을 상징한다. 자연의 색이자, 생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 색조는 불교에서 중도의 개념과 연결된다. 이 공간 속의 불상은 보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사유의 상태에 놓여 있다. 삶의 무게 속에서도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사색적 태도가 담겨 있다. 녹색의 사유 공간은 마치 수행자가 숲속에서 깊은 명상에 잠기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생명의 흐름 속에서 존재하는 사유의 가치를 강조한다. 3. 검은 공간 - 사유 5 ▶ 무(無)의 공간, 깊은 침잠과 공(空)의 사유 검은 배경은 어둠과 무(無), 절대적인 침묵과 공(空)의 개념을 담고 있다. 붉은 공간이 욕망과 열정 속에서 피어나는 사유라면, 검은 공간은 욕망을 벗어나 순수한 ‘비움’의 상태에서 시작되는 사유이다. 불상이 놓인 이 공간은 광활한 우주의 어둠과도 같으며,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사유하는 장이 된다. 검은 여백은 단절과 상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시작되고 사라지는 공(空)의 개념과 연결된 무한한 공간이다. 이곳에서의 사유는 존재를 넘어 무(無)를 바라보는 깊은 철학적 탐구를 의미한다. 시리즈의 철학적 연결성 이 세 작품은 단순히 색이 다른 변형이 아니라, 사유의 다양한 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붉은색: 욕망과 고뇌 속에서의 사유 → 현실과의 투쟁 녹색: 균형과 조화 속에서의 사유 → 자연과 삶의 흐름과 연결 검은색: 비움과 공(空)의 사유 → 존재의 본질을 향한 궁극적 탐구 이렇게 각각의 배경색이 인간이 겪는 사유의 단계를 대변하며, 시리즈 전체를 통해 사유의 흐름이 완성된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관람자는 단순한 불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반추하는 과정에 놓인다. 그리고 그 사유의 형태는 보는 이의 삶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즉, 이 시리즈는 ‘생각하는 자’로서의 인간을 그리는 것이며, ‘어떤 부처(某佛)’라는 전시의 제목처럼, 각자가 자신의 깨달음과 존재를 탐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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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부호 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밤하늘의 별들은 무슨 말을 전하고 있을까요. 디테일 컷의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작가의 기호 #콩병아리 가 먹빛 평안의 밤하늘 아래, 고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도 평안이 닿기를. @bona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