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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을 이용한 공예 회화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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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화관을 #6 | 2024 Acrylic on canvas 53x65.1cm(15F) A wreath for you, 그대에게 화관을 왕관을 쓰려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 그 왕관의 무게에 힘겨웠던 시간들 이 있었다. 자연속에서 여러해를 보내며 나의 왕관은 화관으로 바뀌었고, 화관은 아름답고 가벼웠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안에 피어난 희망의 꽃을 발견하고 깊숙이 숨겨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마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대에게 화관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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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숲 (Sunset Forest) Oil, acrylic, mother-of-pearl, sand, putty, sawdust on Canvas 32 x 32 cm 2022
앞에 놓인 선명한 형상들 사이로, 빛을 잃어버린 덩어리들이 함께 자리한다. 그들은 단순히 사라진 흔적이 아니라, 내 안에 켜켜이 쌓여온 경험의 퇴적물이다. 눈부셨던 순간만이 나를 만든 것은 아니다. 때로는 무너짐과 실패, 지나간 시간들조차 보이지 않는 무게가 되어 지금의 나를 단단히 붙들어준다. 마치 열기구의 추처럼, 그 무게는 방향을 잃지 않게 하고 새로운 도약의 균형을 가능하게 한다. 선명한 형상은 현재를 움직이는 에너지이고, 바래어 가라앉은 흔적은 과거가 남긴 질량이다. 빛은 희미해졌지만, 그 안에 담긴 경험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나의 일부로 살아남는다. 결국 나는, 눈부신 순간과 바랜 흔적이 함께 쌓여 하나의 생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인스파이어드공모전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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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많아도,천천히,괜찮아> 시리즈 중 Slowly KEEP GOING by DINGS #그린피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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