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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톤으로 그녀가 바라 본 고향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AVO님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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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야의 본 작품은 순수한 시선으로 포착된 찰나의 감정을 유년의 정서와 결합하여 회화적으로 풀어낸 인상적인 작업입니다. 화면 중앙의 인물은 손 위에 앉은 붉은 나비를 바라보며 마치 무언가를 속삭이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억 저편의 순수성과 감정의 진폭을 떠올리게 합니다. 콰야 특유의 붓터치와 색채 운용은 거침없으면서도 유려하며, 얇고 반복적인 레이어 속에 감정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듯한 회화적 깊이를 자아냅니다. 특히 따뜻한 피부 톤과 대비되는 선명한 붉은색 나비는 화면에 생동감을 더하고, 작품 전반에 정서적 중심축을 형성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어린아이의 초상이 아닌, 생명과 감정, 소통에 대한 시적 은유로 읽히며, 현대 회화 속에서 감각적 서사와 조형적 실험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섬세한 감정과 대담한 색감이 어우러진 본 작품은 콜렉터에게 콰야 작가의 독창적 세계관을 소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This work by Qwaya captures a fleeting emotional moment through the lens of childlike innocence, rendered with expressive painterly gestures. At the center of the canvas, a young figure gazes intently at a vivid red butterfly resting gently in their hand, as if on the verge of whispering a secret. The expression evokes a sense of vulnerability and wonder, inviting viewers to reconnect with the emotional clarity of early memory. Qwaya’s signature brushwork is both bold and lyrical, layering colors in a way that builds emotional depth within a seemingly spontaneous composition. The contrast between the warm flesh tones and the bright, saturated red of the butterfly imbues the work with both vibrancy and symbolic resonance, positioning the butterfly as the emotional heart of the piece. More than a simple portrait of a child, the work unfolds as a poetic metaphor for life, emotion, and unspoken dialogue. It is a compelling example of how narrative sensitivity and formal experimentation can coexist within contemporary painting. With its balance of delicate feeling and dynamic color, this piece offers collectors a rare opportunity to engage with Qwaya’s distinctive artistic vision. 콰야 Qwaya (b.1991) butterfly and boy 나비와 소년 90.9 × 72.7 cm oil on canvas 2021

Heart Line
2025 • 원화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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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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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휴먼시아, 33x23.5cm, 비단에 수묵채색, 2020 #인스파이어드공모전

작품 보기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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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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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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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흔적의 빛 -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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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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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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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금능2
2022 • 원화 • 캔버스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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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box24님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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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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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에서 모든 변의 길이가 같은 도형을 하이퍼큐브(Hypercube)라고 한다. 4차원의 하이퍼큐브는 3차원 공간에서 푸앵카레의 정리를 만족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3차원 입체 그림자가 될 수 있는데 그 중 한 형태를 모티브로 모스부호를 사용하여 성경말씀을 표현했다 (참고로 푸앵카레의 정리: N차원 공간에서 점-선+면-입체+초입체=1로 항상 일정하다) (The Bible No.18) 사도행전 16장 31절 말씀 중 주 예수를 믿으라 Believe in the Lord Jesus [The Bible series] ‘그림으로 성경말씀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영문성경말씀 그대로를 2진법, 모스부호, 색, 패턴 등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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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공심 책가도 조선시대 정조 임금이 사랑한 그림으로 책을 위주로 다양한 애장품들을 그려 출세와 입신양명 등의 의미와 함께 집안의 품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자 한 열망이 담긴 ‘책가도’의 민화 채색 위에 초록빛 영롱한 빛깔의 비단벌레 날개를 오브제로 활용한 작품. Materials: 순지, 분채, 비단벌레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