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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남겨진 것들_240215 80X80cm 장지에 혼합재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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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아래, 조용한 숨고르기 초록불이 켜졌지만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머물러 있다. 깜빡이며 재촉하는 불빛 앞에서 조급한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는다. 비록 다시 멈추게 되더라도 괜찮다. 소란한 도시의 빛 아래 노란 물고기들이 천천히 헤엄친다. 흐릿해진 감정들도 그 속에서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간다. 노란 바닥 위, 조심스럽게 놓인 보호받는 마음 하나. 다급하게 깜빡이는 신호마저도 어쩌면 나에게 주어진 짧은 숨 고르기일지 모른다.

임지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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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의 바다
2025 •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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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_벚꽃아래 재질_ Watercolor on paper 사이즈_27cm x 37cm 제작년도_2023년도 작가노트_1년 중 1주일간의 만남🌸 환영해 #스타벅스 #반려당함전 #김소라 ※작품 배송 안내※ 해당 작품은 스타벅스 더북한강R B1 갤러리에서 전시중인 작품입니다. 작품 배송은 전시 종료 후 진행됩니다. (전시 기간 : 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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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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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r> Mon-은 Mono-, 즉, '하나의, 단일의'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단 한 명의 스타'로 번역되는 본 작품명은 류현진 선수의 별명인 몬스터(Monster)와 동음이의어이기도 하다. 작가가 '몬스터'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는, 작가의 그림 스타일이 큐비즘적인 요소들을 섞기 때문에 인물을 마치 괴물처럼 보이게 표현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작가에게 있어서 류현진 선수에 대한 첫 기억이 '괴물'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작가가 프로야구를 처음 보기 시작한 해에 응원하던 팀의 상대 선발투수로 만난 류현진 선수는 말 그대로 '괴물'이었고, 류현진 선수를 만나는 날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졌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 해 말도 안되는 기록을 쓰면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이후, 류현진 선수는 김광현, 양현종 선수와 함께 국대 좌완 3인방, 또 LA다저스에서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선수와 함께 리그 최고의 공포 선발 3인방을 책임졌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각 3인방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고, 독보적인 스타이자, 선수였다. Mon-Star이자 Monster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던 것이다. 그러한 점에 착안하고 영감을 받아 작가는 본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각 분야의 수많은 재능들, 이를테면 류현진 선수 최애 작품인 '타짜'의 '고니(화투의 괴물)'나 '야인시대'의 '김두한(싸움의 괴물)'등과 견주어도 대한민국의 대표 몬스터인 '류현진' 선수를 표현한 작품이 'Mon-Star'이다. #류현진 #류현진재단 #류현진선수 #루도 #류니버셜2025 #류현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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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는 사진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동그랗고 바삭바삭거리는 비스킷은 어릴 적 아빠가 가끔 사주시는 과자였다. 아빠가 이 과자를 사주시면 사남매가 동그랗게 앉아 앞니로 사각사각 조심스레 갉아 먹었는데 먹다보면 보름달이 초승달로 변하는 것 같았다. 지금 더 이상 과자를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눈에 띄면 사오곤 한다. 그리고 앞니로 사각사각 갉아먹다 보면 그때가 생각난다. 동그란 비스킷은 그리운 어릴 적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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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25 acrylic on canvas 318x409mm 555museum (오주헌)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일 거에요. 그런 지구를 작은 품 안에 안으며, 우리가 지켜야 할 삶의 따스함을 보여줍니다. #555 #555museum #오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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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es 각자만의 소망을 가진 밤하늘의 작은 별들 #카카오페이 #오래오래함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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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어디가 종착점인지 알 수 없지만 그 흘러가는 길 속에서도 하나의 빛들이 있다. 그 빛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인가 꿈꿔오거나, 생각한 것이 실제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과정이 항해이지 않을까? 어둠속에서도 빛이 있다는걸, 나아가자. #공예트렌드페어 #향해항해 #원화드로잉 #항해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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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오봉도 Size : 81 x107 (cm) Year : 2022 Materials : 순지, 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