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별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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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을 중심으로,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 자수를 통해 생명력과 인생의 연결성을 표현합니다. 작약에 더해진 선묘화는 우리의 핏줄과 생명력을 뜻하며, 자수 실로 이어진 하나의 선은 개인의 인생 여정, 또는 사회를 나타냅니다. 이 선은 개인과 개인, 나와 사회를 연결하며,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사회적 유대를 상징합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개인의 삶의 깊이와 사회적 조화를 동시에 탐구하며, 나아가 인간 본연의 연결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작품 속에서 각 색상의 작약은 나를 상징하기도 하며, 동시에 군중 속 한 사람의 초상화로 기능합니다. 붉은 작약은 열정을 가진 나, 핑크 작약은 평화로운 나, 보라색 작약은 고귀한 나, 그리고 파란색 작약은 꿈꾸는 나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 작약들은 단순히 개인으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즉 군중의 집합적 초상을 나타냅니다. 여러 색과 형태의 작약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군중의 모습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는 작품 속에서 조화로운 공동체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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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나 이뻐?" 짜미코는 립스틱을 바르면서 궁금해졌습니다 야옹이에게 물어보는 짜미코~ 야옹이는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ㅎ 야옹이의 대답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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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緣 2024 (인연) Color powder, ink on mulberry paper 붉은 마디 끝, 붉은 실이 이어지듯 언제나 진실한 바람은 결국 손끝에 맺혔으니 오랜 기다림 진흙을 뚫고 피어난 연꽃 紅蓮 얽히고 돌아 또는 매듭진듯한 홍연 紅緣 끝이 보이지 않는듯하여도 결국 염원을 담아. -여름은 다정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환상, 순정의 미학에는 언제나 여름이, 우리가 사랑한 건 추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네 여름은 언제나 조용하다 껴안는 힘은 누구보다 헐거웠고 손을 뻗는 곳에는 항상 네가 닿았다 손이 탈 것 같은 네가 다가와도 무서운 마음은 없었어 그냥 보고 싶었을 뿐이야 - <마침내 멸망하는 여름> 여름 종말론 中 .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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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untain, digital printing, 사이즈 선택 가능, 2023 #전시 #아트워크 #산그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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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2023) . 차분한 마음으로 . giclee on canvas

작품 보기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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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Garden> 1 841 x 1189 mm Mixed on canvas 본 작품은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지복득마루 사옥 3층에서 전시되는 작품으로 전시가 끝난 후인 10월 2일부터 작품 운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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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테디베어는 나에게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때로는 아기 같고, 때로는 포근한 엄마 같고, 외로울 때는 친구처럼 다가오는 소중한 존재다. 작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내가 지치고 외로울 때면 조용히 다가와 위로해 주는 존재. 삶의 행복한 기억 속에 늘 함께 있어온 테디베어는 나의 추억과 꿈, 사랑과 위안의 상징이다. 어린 시절 테디베어를 안고 상상하던 유년의 기억은 지금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그 기억을 꺼내어, 그림 속에 테디베어와 바니들을 등장시킨다. 그들은 곧 내면의 나이자,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기도 하다. 내가 테디베어에게 받은 위로처럼, 나의 그림을 통해 누군가가 잠시라도 미소 짓고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림이 단순한 시각적 대상이 아니라, 감정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 기법적으로는 세필로 선을 쌓아 올려가는 세필중첩 기법으로 대상을 형상화한다. 선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축적해가는 과정은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의 축적을 의미한다. 선은 그냥 선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 기운, 감정, 리듬, 속도, 운동성을 가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선으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 들풀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그려 쌓아 올린다. 무생물의 인형을 살아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캔버스 위에 담고 싶다. 야생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지는 야생화와 들풀의 이미지는 강한 생명력을 의미하며, 무생물의 인형들에게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담아내고자 한다.

토슈즈
2024 • 조각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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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진 토슈즈지만 빛나는 모습을 꽃과 글리터로 표현했다. 토슈즈에 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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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휴먼시아, 33x23.5cm, 비단에 수묵채색, 2020 #인스파이어드공모전

polo0602님이 업로드
2,018

보증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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