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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공 마그넷 세트는 유연이 지향하는 스트릿무드로 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유연’이 가진 브랜드 색이 잘 묻어난 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유연이 가진 브랜드 정체성은 1980년대 스트릿문화에서 비롯됩니다. 스케이트보드와 스트릿 문화가 결합하여 패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에 영향을 끼치며 스포츠에서 나아가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때의 스케이트문화가 연상되는 대표적 모티브들엔 그래피티, 8번 당구공, 주사위, 체커보드 패턴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팝한 색감으로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가능한 포켓볼 당구공의 형태를 본따 만든것이 유연의 당구공 마그넷 세트입니다. 콘크리트도시와 기성질서에 저항하던 1980년 스케이트문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당구공 마그넷’이 조그만 크기와 대비되는 커다란 존재감으로 여러분의 방 곳곳에 킬링포인트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음가는 대로 배치해 방안의 질서를 무너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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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빛나는밤의 소녀 캔버스 테두리는 금색 아크릴로 칠해져있습니다. 실제 색감은 2번째 사진과 유사합니다.
비단 모란 화병도 Size : 42 x 96 (cm) Year : 2022 Materials : 순지, 분채, 비단벌레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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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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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판다 친구들의 일상을 담아봅니다. 대나무 맛을 구분하는 것은 어쩌면 판다 친구들이 더 전문가일지도. ㅎㅎ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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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용기를 내어 다가왔을 때, 잠깐 걸음을 멈추고 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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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레이어에 덮여 살아간다. 겹겹이 쌓여 나를 보호하고, 나를 가리고, 끝내는 나조차도 보이지 않게 만든다. 레이어가 없는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지만 좀처럼 그려지지 않는다. 그토록 단단하게 나를 둘러싸고 있던 것들. 처음엔 나를 지켜주는 줄 알았던 그것들이 점점 숨 막히는 무게로, 나를 안에서부터 눌러왔다. 생애 첫 스탠드업 코미디쇼였다. 내내 막혀 있던 숨은, 터져 나오는 웃음과 함께 처음으로 힘껏 내뱉어졌다. 찢기듯 터져 나온 감정은 다시 살아나 요동쳤다. 무언가가 분명히 깨졌다. 그리고 그 틈 사이로, 그토록 찾던 나의 욕망이 보였다. #원화 #작품 #인테리어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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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죽임을 당해왔던 코끼리들의 DNA가 진화하면서 몇 년 전부터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 상아없이 태어나는 새끼 코끼리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끼리들이 살아남기 위해 상아를 포기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잘못입니다. 야생에서 다 큰 코끼리를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은 총으로 무장한 인간이 아니면 불가능하거든요. 그 기사를 보고, 제가 찍은 코끼리 사진에서 상아를 지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수백 년 동안, 밀렵의 공포와 인간의 잔인함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은 코끼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Evolution for Freedom. Ed 2/15. Kenya, Masai Mara National Reserve. Take 2016. Mak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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