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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치던 그 길에 동시에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예쁜 날이었다.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뀌었고, 내비게이션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퍼졌다. 다음 경로는 희망 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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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2 _ deskterior 85 x 75 x 45 mm 65 x 55 x 85 mm 200 x 55 x 7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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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AlT 설치작품 세상을 썩지않고 바르게하는, 그리고 빛과 바다의 결정체인 소금으로 제작하고 평안과 안녕을 바라고 어둠과 악을 물리치는 공작의 형상으로 구성된 각각의 바다를 떠울리는 피스들로 이루어진 안녕의 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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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바람에 흔들릴지라도 꽃잎을 접지 않는다. 폭우가 내려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물들어도 꽃은 결코 자신의 색을 잃지 않는다. 우리의 삶 역시 백 번 천 번 흔들리고 젖어도 결코 시들거나 퇴색되지 않는 것처럼 부정적인 것이 꼭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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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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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K 96 2024년 작품입니다. 60x60cm 목재위에 아크릴물감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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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는 폭포를 거슬러 마침내 올라가면 용이 된다는 전설. 그래서 등용문이란 말이 생겼다 한다.

about이그림 동영상 한함^^&
The tower of card
2023 • 원화
1,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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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wer of card 50x50cm acylic on canvas 2024

648

Gathered #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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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공작 순지에 분채 20F 서로 다른 아카시아 잎의 줄기가 교차하여 만들어지는 감각적인 색채 속에서 일반적이고 사소한 잎의 개체가 공작의 깃으로 변모하는 작품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을 통해 세상과 예술을 사유하는 작가는 꽃을 위한 부차적인 존재에 불과한 잎이 꽃보다 화려한 공작의 깃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통해 주목받지 못했던 존재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상하며 우리 모두가 공작을 품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한다. ㅡ작가노트中 #변진휘 #아카시아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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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ndrary, Acrylic on canvas, 80.3×116.8cm,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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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경북 의성에 위치 한 조문국 박물관을 다녀온 후 제작 되었습니다. 시골살이를 통해 삶을 느리게 바라보니 가장 선명하게 보인 것들은 삶과 죽음, 순환하는 것들 그리고 남아있는 기록들이었습니다. 조문국이라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작은 나라는 많은 항아리를 남기고 사라졌는데요, 작은 항아리들은 식기나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아주 큰 항아리는 두개를 겹쳐 관의 용도로도 쓰임을 하고 있었고 작은 항아리는 어린아이들의 관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항아리의 쓰임은 그저 삶 자체였습니다. 켜켜이 쌓여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항아리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와서 자연스레 이러한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이후 이 그림은 의성에 위치한 안계스페이스에 전시 되었으며, 항아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생각을 하시고 있는 분이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