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로, "모든 더러움과 오염으로부터 벗어남“을 뜻한다. 진흙에 물들지 않고 순수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희망-상승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고통과 함께 걸어가는 것은 매순간 아주 많은 힘이 필요하다. 그래도 피운다. 묵묵하고 청렴하게 한지에 먹, 동양화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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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23 - 그대로 38 * 55 cm Opaque color on canvas 2024 Ilm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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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river, 최연재, (paper size) 29.7x21.0cm, (frame size) 30.1x21.4cm, mixed media on paper, 2023
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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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외부가 연결된 공간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집과 고향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곳,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기다리는 곳. 동시에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설렘을 품은 장소.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공간들을 그려내며, 집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감정을 한데 담았습니다. 또한, 외면을 탐구하며 더 솔직한 나를 찾을 수 있는 나. 다양한 환경에 자신을 던져봐야 더 성장할 수 있는 나 자신. 특히 이 시리즈의 재미있는 포인트는 내부 인테리어와 창문 밖 풍경이 나라와 문화, 스타일에 따라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내부가 한옥이라면 창밖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뉴욕 스타일의 인테리어라면 외부에는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작가의 상상력과 감성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된 풍경들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문 밖 세계: Provence”**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관객을 프랑스의 프로방스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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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된 구조물의 한 부분을 확대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주거 공간의 본질에 관해 생각해 본 작품이다. 폐쇄적이고 규격화된 건축물 사이에서 살기를 원하면서도 자연적인 성향을 버리지 않으려는 모습은 이중적이나 우리는 그 속에서 적응하고 나아가고 있다. 작품은 자연 공간을 재구성하여 고층 빌딩만이 가득한 곳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되어 있을 한 장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