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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사각형 위에 나비 그리기 ^^ 펜로즈사각형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사각형 총 266마리의 나비… [Hand in hand series] - 나비에서 찾은 삶의 위로와 희망 나비는 우아한 날개 짓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형형색색의 무늬는 춤을 추듯 빛납니다.. 나비는 긴 애벌레 생활과 번데기를 거쳐야만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경기침체 우려로 힘든 시기입니다. 작품속 펜로즈사각형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도형이라고 합니다. 마치 지금의 힘든 상황들이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것처럼요... 그러나 작품 속 나비 한 마리, 한 마리가 서로 날개를 잇닿아있는 것처럼...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손에 손을 잡고 합력하여 나아가다 보면 어느 날 우리들은 예전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나비에서 찾은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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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보드에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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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순간과 영원은 닮아있다. 멈추어 바라보는 그 순간 영원의 단면으로, 우리가 만든 모든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것이 자연이든 우주이든 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 무엇이든 작가인 '나' 또는 우리가 지금 응시하고 있는 대상이다. 한 순간 오고 가는 길목, 또는 스쳐 지나치는 모든 것들과 이어지는 풍경들, 사물들속에서 떠오르는 찰나가 있다. 어느때인가 어떠한 그것! 사정없이 카메라 셧터를 누르고난 후, 보여지는 멈추어선 영원한 순간처럼 작업을 함에 있어 굳이 구분지어 추상과 비구상의 길목에서 방황하는 방랑자의 차거운 감정이 아닌 이유없는 반항의 영화속 주인공인냥 무조건적인 자신만의 색을 입혀 인간의 본질이라 생각하며 차거움이 아닌 따사로움의 작업으로 이어가는 과정속의 일부. 하얀 모래와 함께 뿌리고 또 뿌리고 물감을 발라대며 범벅이 되어버린 캔퍼스위의 춤 추는 삐에로의 모습과 함께 미친듯 멈춤없이 그림 그리는 또 다른 Moment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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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Flying towards somewhere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