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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 - Ash, white oak, steel, paint and cork -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오늘은 책상 앞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본 벤치는 바쁜 하루 중 잠깐의 여유를 제안합니다. 사무용 가구에서 벗어나 벤치에서 짧지만 안온한 쉼을 느껴보세요. 2명 이상의 그룹이 이용할 수도 있고 개인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 속 다양한 구성원이 벤치에 앉아 한 곳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파란 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벤치에 앉음으로써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카페, 갤러리, 미술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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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찰나의 순간] 영원이란 관점에서 삶은 아주 찰나의 순간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얼마나 많은 아름다움을 지나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다시 오지 않을 찰나들이 숨어있다 그 안에서 평온과 감사를 느끼며 삶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작고 반짝이는 순간들의 모음이라고 #아크릴화 #감성미술 #현대미술 #에스더권 #아트페어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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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신령스러운 거북이 등 위에 책이 있습니다. 하늘의 이치와 부모 자식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 덕목을 말하고 있습니다. ( 작가서명은 액자를 맞출때에 낙관을 찍을 예정입니다.) #민화 @k_lim_illu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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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원」은 감정과 무의식, 그리고 치유의 세계를 탐구하는 회화로 단순한 풍경화나 판타지적 이미지가 아닌, 현대인의 감정 깊숙한 곳,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층위를 달빛이라는 상징을 통해 드러내는 정서적 서사이자 치유적 공간이다. 작가는 여행 중 마주한 ‘달배’에서 영감을 받아 이 작업을 시작하였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 조용한 내면의 시간, 자신만의 감정적 피난처를 찾고자 하는 갈망은 「달의 정원」이라는 시리즈 안에서 몽환적 이미지와 서정적 분위기로 시각화었다. 여기서 ‘달’은 단지 풍경의 배경이 아니라, 감정의 거울이자 무의식의 안내자로 감정을 비추며, 내면의 어둠을 조용히 끌어안는 매개체이다. ‘정원’은 이 달빛 아래 펼쳐진 상징적인 상상의 공간이다. 자연은 인간 내면의 확장이자 감정의 비유로 사용되며, 특히 정원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자아의 심연을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이곳의 소녀와 동물들은 현실의 인물이 아닌 다양한 감정의 은유, 혹은 ‘자아의 분신’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상처와 고독,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희망을 상징한다. 「달의 정원」은 미학적으로도 독창적인 지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서양화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양화의 여백, 감정의 흐름, 상징적 내러티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동양적 서정성과 현대적 조형미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진작가는 화면의 강렬한 구성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감정을 수면 아래에 잠기듯 표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에 화면안의 캐릭터의 존재도 크지 않고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으로 표현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시각적 인식 너머의 ‘느낌’을 감지하게 하며, 회화가 감각이 아닌 감정으로 읽히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색채 또한 작품에서 중요한 감정 언어로 컬러 테라피적인 효과를 통해 감정적 위안을 제공하며 단순히 색의 조화가 아니라,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한 회화적 언어로 기능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달의 정원」이 동시대 사회가 안고 있는 감정적 문제와 심리적 피로감에 대한 예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불확실한 사회 구조 속에서, 많은 이들은 고립, 불안,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김명진의 작품은 이러한 내면의 균열과 상처를 조용히 바라보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시각적 공간을 제공함으로 정서적 환기와 사유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로써 , 「달의 정원」 이 단지 감상의 대상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감정 회복과 내면적 안정에 기여하는 예술적 치유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궁극적으로 「달의 정원」은 관람자에게 ‘심리적 쉼표’를 제공하는 회화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현실에서 지친 감정을 조용히 어루만지고,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공간이다. 김명진은 이 작업을 통해 현대인이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의 언어를 대신 회화로 풀어내며, 감정의 쉼터이자 시적 상상력의 장으로 관람자를 초대한다. 이 시리즈는 단지 개인의 상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는 내면의 무게와 고요한 갈망을 섬세하게 시각화한 공동의 정서적 풍경이다. 김명진의 「달의 정원」은 미적 경험을 넘어, 감정의 치유, 삶의 성찰, 그리고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시각적 명상으로 기능하며, 오늘날의 예술이 감정과 삶을 회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각적언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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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심 키워드는 바로 '사랑'입니다. 단순한 낭만적 사랑을 넘어선,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연민과 포용의 감정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자연의 목소리 , 감정의 숨결, 그리고 사랑의 조각들을 작가 최은주의 작품속에서 다시금 마주해보시길,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한가운데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과 주변을 응시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고호최은주 #사랑 #포용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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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그림을 연결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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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보이는 주름이 식물의 뿌리와 비슷해보인다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식물의 생명력과 성장하려는 의지가 인간과 비슷하다고 느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내적 성장의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석고에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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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ing path 50wx50hx1.8d cm Mixed media on canvas #horin #호린 #자연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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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전체적인 컬러를 파스텔 톤을 사용하여 몽환적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많이 사용한 컬러인 분홍색과 초록색은 자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조합으로 그림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감싸주게끔 의도했습니다. #스타벅스 #반려당함전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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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작품 배송 안내※ 해당 작품은 스타벅스 더북한강R B1 갤러리에서 전시중인 작품입니다. 작품 배송은 전시 종료 후 진행됩니다. (전시 기간 : 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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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의 색들 2 Hues of Leafy Shade 2 Acrylic on Canvas, 31.8x40.9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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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화면을 단순한 색의 집합으로 두지 않았다. 겹겹의 붓질 속에 숲의 호흡을, 빛의 맥박을, 살아 있음의 흔적을 불어넣었다. 이 작품은 숲을 묘사하는 풍경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의 힘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장(場)이다. 관객이 이 앞에 서는 순간, 그는 단순한 바라봄을 넘어 그 장 안에 들어서게 된다. 숨 쉬고, 울리고, 번져 나가는 그 에너지가 곧 삶의 선언이 된다. 〈생명의 장〉은 나의 내면에서 길어 올린 생명력의 증거이며, 동시에 예술이 지닌 근원적 울림을 체현한다. #원화 #추상화 #아크릴화 #캔버스화 #인테리어 #감각인테리어 #컬렉터소장 #소장기회 #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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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코믹북에서 도출한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인물들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캔버스에 디지털 인쇄하여 프레이밍한 제품으로 전면 투명 아크릴이 없습니다. 종이 포스터의 가볍고 저렴한 느낌 없이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종 500x700mm 400x500mm 300x400mm 디지털캔버스 출력+캠버스무광코팅+MDF배접+무광알루미늄 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