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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송이의 장미가 한 선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작품으로, 장미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의미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각 장미는 서로 다른 감정과 이야기를 나타내지만, 그것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음 으로써 다양성과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장미는 전통적으로 아름다움과 사랑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장미는 단순한 꽃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송이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있어 그 안에는 나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선 하나로 이어진 장미들은 서로 다른 경험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는 나의 삶을 상징하며, 다양한 감정들이 공존하고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품에서는 선을 통해 생동감 있고 유연한 라인을 강조하여, 장미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선 자체에도 감성적인 특징을 부여했습니다. 이러한 나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모든 스쳐지나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각자의 감정과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Self portrait, 162.2x130.3cm,acrylic on canvas,2021
Date: 1976 Ceramic Tile Drypoint Edition of 7402 Size: 6 in. x 6 in. (15.24 cm x 15.24 cm) Reference: Issued by the estate of Picasso in 1976. Bears the image of an original Picasso etching entitled "La Femme" Rogallery 1점 판매가격 $1500 3점 일괄 가격 120만. 개별도 가능해요.
<Big Garden> 1 841 x 1189 mm Mixed on canvas 본 작품은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지복득마루 사옥 3층에서 전시되는 작품으로 전시가 끝난 후인 10월 2일부터 작품 운송이 가능합니다.
'정온'은 고요하고 평온하다는 뜻의 단어로 제가 작업이라는 수행 방식을 통해 다다르고자 하는 곳입니다. 고산수식 정원의 형태를 모티브로 이어나가는 작업으로 검은색을 사용한 단색화입니다. 저에게 검은색은 가장 고요한 색입니다. 어떠한 색을 넣어도 그 어두움은 큰 변함없이 잔잔하게 그 색을 유지하듯이 어두움이야말로 이곳 저곳 흔들리지 않고, 물들지 않고, 그저 물결에 나를 떠 맡기듯 잔잔하게 떠다니는 고요함을 줍니다. 그리고 그 물결에 내면의 상념들을 흘려보내도 변함없이 그대로 포용하고 그 평온함을 유지해줍니다. 그렇기에 검은색이야말로 나에겐 가장 평온한 색으로 다가옵니다. 나의 작은 정원을 바라보고, 몰입하고, 그림과 소통하며 고요함과 평온함이 관람자에게 닿아 자신만의 사색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그릇을 비워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