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니스 - art.ness | 예술을 더 쉽고 즐겁게

Live Artfully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니스(art.ness) 예술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세요.

  • 7
    1
674

#인스파이어드공모전 제 각각이 모여 그 상태로써 조화로운 것이 ‘아름다움’이고 그런 아름다운 상황에서 ‘시간’과 싸울 줄 아는 것이 ‘매력’이며 다 부서진 것 같아도, 그 깨진 모양을 재미나게 바라볼 줄 아는 것이 ’희망‘이다. -2021 작가수첩.

  • 1
    1
108

A layered study of ocean waves meeting the shore, capturing the movement and quiet strength of the sea. Built with rich impasto to evoke the rhythm of water, light, and foam in motion.

  • 8
408

도산 안창호와 6만개의 별 Water Color, Fabric, Swarovski gemstone 2022 도산 안창호와 6만개의 별'은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와 일제강점기에 수감되었던 6만여명의 독립투사들을 별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명품인 루이비통 옷을 입은 도산 안창호의 모습을 표현해 역사적 인물을 현대인들에게 더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던 도산 안창호 선생과 6만 명의 독립투사 그리고 민족의 역사를 일상에서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독립영웅들의 넋과 정신을 기리고 3ㆍ1절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291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테디베어는 나에게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때로는 아기 같고, 때로는 포근한 엄마 같고, 외로울 때는 친구처럼 다가오는 소중한 존재다. 작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내가 지치고 외로울 때면 조용히 다가와 위로해 주는 존재. 삶의 행복한 기억 속에 늘 함께 있어온 테디베어는 나의 추억과 꿈, 사랑과 위안의 상징이다. 어린 시절 테디베어를 안고 상상하던 유년의 기억은 지금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그 기억을 꺼내어, 그림 속에 테디베어와 바니들을 등장시킨다. 그들은 곧 내면의 나이자,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기도 하다. 내가 테디베어에게 받은 위로처럼, 나의 그림을 통해 누군가가 잠시라도 미소 짓고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림이 단순한 시각적 대상이 아니라, 감정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 기법적으로는 세필로 선을 쌓아 올려가는 세필중첩 기법으로 대상을 형상화한다. 선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축적해가는 과정은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의 축적을 의미한다. 선은 그냥 선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 기운, 감정, 리듬, 속도, 운동성을 가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선으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 들풀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그려 쌓아 올린다. 무생물의 인형을 살아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캔버스 위에 담고 싶다. 야생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지는 야생화와 들풀의 이미지는 강한 생명력을 의미하며, 무생물의 인형들에게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담아내고자 한다.

  • 9
    2
416

건너다 📍작가노트 공주 마곡사 계곡을 작품으로 담았습니다. 사람들이 돌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는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너가는걸 상징합니다. 여기서 피안은 번뇌와 망상을 초월한 평온한 행복만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작품 상단에는 물고기 모양 깃발이 하늘에 떠있습니다. 일본 어린이 날 풍속인 ‘코이노보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물고기가 하늘을 헤엄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초월적 행복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3
    2
458

탈출. 올라간다 나는. 이제 줄을 끊었다. 희미하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빛의 방향으로 간다. 방해하지 마라 나를. 나중에 보자 너희들은. #스타벅스공모전

  • 1
    1
532

가시나무새___________________🕊️ 가시에 가슴을 찔린 새, 그 새는 불변의 법칙을 따른다. 자신이 무엇에 찔리는지 알지도 못한 채 스스로 찔린 그 새는 노래하며 죽어간다. 가시에 찔리는 바로 그 순간에 새는 앞으로 자기에게 닥칠 죽음을 의식하지 못한채 그 울음소리를 낼 수 없을 만큼 생명이 다할 때까지 그저 노래하고 또 노래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가슴에 가시가 찔렸을 때 우리는 알게 된다. 우리는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여전히 우린 그것을 행한다. 여전히 그것을, “콜린 맥컬로우 - 가시나무새” THE THORN BIRDS #전시

  • 3
    1
1,234

작품 설명 ㅡ 어느 여름밤, 하루를 소진한 후 찾아온 지친 마음의 이완, 그로부터 비롯된 ‘평화’의 감정을 기록한 내면 풍경이다. 작지만 깊고 커다란 내면의 평화로운 감정상태를 ‘향유고래’라는 살아있는 생명에 빗대어 표현했다.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않은 여름밤 특유의 습한 공기와 열대야의 정서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했고 상상과 감각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내면 풍경이 펼쳐졌다. 실제하는 풍경의 시각적 재현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계절감을 재료와 색채로 생생히 전달하고 싶었다. ㅡ Artist 아오

  • 1
172
  • 2
    1
92

4차원에서 모든 변의 길이가 같은 도형을 하이퍼큐브(Hypercube)라고 한다. 4차원의 하이퍼큐브는 3차원 공간에서 푸앵카레의 정리를 만족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3차원 입체 그림자가 될 수 있는데 그 중 한 형태를 모티브로 모스부호를 사용하여 성경말씀을 표현했다 (참고로 푸앵카레의 정리: N차원 공간에서 점-선+면-입체+초입체=1로 항상 일정하다) (The Bible No.18) 사도행전 16장 31절 말씀 중 주 예수를 믿으라 Believe in the Lord Jesus [The Bible series] ‘그림으로 성경말씀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영문성경말씀 그대로를 2진법, 모스부호, 색, 패턴 등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