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면의 바다, 에폭시 레진, 60*96*4(cm), 2024 💧 ‘내면의 바다’는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파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때로는 격렬한 파도를 맞으며 흔들리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려는 힘이 존재한다. 이 작품은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과 그로 인한 영향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양쪽으로 퍼져나가는 추상적인 형상들은 우리가 맞닥뜨리는 외부의 도전과 변화들을 상징하며, 이 속에서 흔들리지만 중심을 잡으려는 하나의 선은 우리 내면의 강인한 의지와 결단력을 나타낸다. ‘내면의 바다’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평화를 동시에 그려내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며,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지키려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면의 바다‘는 각자가 겪는 내면의 싸움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의 내면의 강인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줄 것이다.
#전시 Flying towards somewhere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5
Tropical night, 최연재 Choi Yeonjai, 34.8x27.3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죽임을 당해왔던 코끼리들의 DNA가 진화하면서 몇 년 전부터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 상아없이 태어나는 새끼 코끼리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끼리들이 살아남기 위해 상아를 포기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잘못입니다. 야생에서 다 큰 코끼리를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은 총으로 무장한 인간이 아니면 불가능하거든요. 그 기사를 보고, 제가 찍은 코끼리 사진에서 상아를 지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수백 년 동안, 밀렵의 공포와 인간의 잔인함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은 코끼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Evolution for Freedom. Ed 2/15. Kenya, Masai Mara National Reserve. Take 2016. Make 2024.
각종 sns나 기사 글의 댓글을 읽어 봤다면 악플 하나쯤은 보았을 것이다. 그런 악플 중 대다수는 사람들에게 웃기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쓰는 것 같다. 이처럼 몇몇 사람들은 누군가를 웃기기 위해 타인을 조롱하기도 한다. 그런 공격적인 유머를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누군가 그들의 유머를 지적하면 그들의 태도는 한결같다. “농담인데 뭐 어때? 왜 그렇게 진지해?” 본인이 농담이라고 모두가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자신의 농담 때문에 누군가 기분이 상했다면 정중히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사과하지 않는다면 죽어마땅하다. 농담이다. 왜들 그리 진지한가? #인스파이어드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