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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는 자연경관 디오라마입니다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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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들은 이미 생명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렬한 눈빛을 드러낸다. 우리는 대상을 일방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상 역시 우리의 존재를 보고있다. 인스타- 3.f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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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부쩍 잠이 많아졌다. …He was often sleepy these days. limited edition 2 of 3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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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허용함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펼쳐지는 모든것을 어떠한 분별과 판단없이 바라보는 것. 세상이 내게 펼쳐진다는 것은 세상이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허용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알때 나 역시 세상을 있는 그대로 허용합니다. 이것은 곧 무조건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내게 펼쳐진 현실과 내게 펼쳐지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모두 허용하는 것 자기사랑은 곧 모든것에 대한 사랑입니다.

an ordinary person-rp
2025 •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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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은 분명히 기억합니다. 그 순간의 나는 나 자신이면서도 타자 속에 스며든 또 다른 나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는 타자 속에서 다시 소생 합니다. 그렇게 타자 속에서 비친 나의 모습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또 다른 이미지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잔상을 붙잡으려는 시도입니다. 희미하게 남은 감정, 사라진 순간의 실루엣, 타자의 눈에 비친 나 자신. 나는 그 모든 것의 잔상과 함께 살아갑니다. 이 그림은 사랑의 정의가 아니라, 사랑의 잔상을 따라 그린 나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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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던 일에 한꺼번에 끝나고 어김없이 불안이 찾아왔다. 정해진 전시도 없었지만 100호 캔버스를 주문하고 앙리 루쏘의 화집을 들추어 본다. ‘Tropical birds and flying things‘ 원화의 구성을 최대한 지키면서 내 작업으로 바꿔나간다. 화면 가득 녹색이 채워지면서 약간의 안정이 찾아왔다. 숲에 숨어 있는 동물을 더 어두운 컬러로 드러나지 않게 할것인지, 눈에 띄게 강조할 것인지- 오로지 내 마음으로 결정할수 있는 과정이 행복하다.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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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아래 무언가를 한없이 응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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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롯데빌라스 전시에서 구입한 화병입니다. 화병에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신 작품이지만, 캔버스작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따로 보증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해당 전시의 전경과 화병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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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은 ‘그리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 아버지의 별세 이후 ‘인생은 매우 짧다’는 말을 온몸으로 느끼며 세상의 슬픔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그 깊은 애도 속에서 나는 인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물이나 사람을 영원히 소유하거나 함께할 수 없습니다. 특히 그림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들은 어릴적에 키우던 강아지들 입니다. 지금은 같이 없지만 종종 상상속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함께하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리려 애써도, 그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집니다. 가끔은 꿈속에서, 혹은 현실처럼 착각되는 찰나의 순간에만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그리는 인물은 대부분 여행 중 마주한, 그러나 기억 속에서 점차 흐릿해진 누군가를 떠올리며 상상, 회상, 공상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인물을 그릴 때, 나는 눈, 코, 입을 의도적으로 배제합니다. 그 인물들은 나의 상상 속 여행에서 나타납니다. 마치 꿈의 장면처럼 흐릿하고, 불투명한 존재들입니다. 나는 그 인물들과 동물들이 현실과는 다르게, 영원히 행복하길 바랍니다. 기억 속에서조차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를, 그 안에서 계속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saeromjeong(떠난 후 너는..) 그렇게 바람이 되기도 흐르는 비가 되기도 했다. (세상은 너 없이도..) 여전히 해는 지고 석양은 언제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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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日月)아카시아공작 순지에 분채 50x140cm 60호변형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궁중회화 일월오봉도의 해와 달을 작가의 시그니처 아카시아공작으로 재해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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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010203클레이 입체작입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