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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for new 구멍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익숙하던 세상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공간 파티션입니다. 720*650*18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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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서 물질은 단순한 재료나 도구가 아닌 그 자체가 작품이 되고 개념이 된다. 예술의 아름다움은 근본적 가치와 심미성의 중요한 잣대이며, 중요한 주체이다. 본인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자연에서 가져오고 있으며, 그중 연기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매체의 시도로 이어오고 있다. 연기는 물질, 비물질도 아닌 반물질(de-marerial)로서 잡을 수 없지만 시각적으로 존재한다. 촉각적으로 잡을 수 없지만 시각적으로 보이는 연기는 나타나고 사라지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본인의 예술로서 매력적인 소재가 된다. 최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를 고민하고 있는데 사라져 가는 형태의 연기를 이미지가아닌 철학적으로 담아낼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한다. 연기는 자연의 소재이기 때문에 이것을 인위적인 느낌이 아닌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디지털 몽타주기법을 통해 심미적 아름다움을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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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환경의 상징으로 바다소금을 소재로 사용하여 제작했다. 바다소금은 흩어지고 뭉치는 과정에서 자연의 관계와 치유를 보여주는 소재다. 투명한 빛과 뭉침 그리고 파장과 함께 맑은 울림을 선사한다. #모빌 #복북어 #썬캐쳐 #도어벨 #풍경 #황동벨 #구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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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가치를 발견하세요: 'BUY THE DAYS'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삶의 번잡함과 소란 가운데, 우리는 종종 각 날의 진정한 가치를 간과합니다. 우리는 일상의 단조로움에 휩싸이고 가끔은 어려움에 처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이 우리에게 자유롭게 주어진 선물임을 인정한 적이 있나요? 이제, 모든 날을 구매해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시각이 변할까요? 우리는 그렇게 믿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할 때, 우리는 본질적으로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력적인 'BUY THE DAYS'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Redy Lady의일상을 그립니다. 황홀한 만화 이야기, 흥미로운 상황, 그리고 풍자와 긍정성이 고루 녹아있는 세계로 빠져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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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불러오는 고양이#1 고양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수박마따따비, 비타캣스낵, 검은봉지로 만든 공 복실복실한 낚시대, 원형스크래쳐 모래패드,언니슬리퍼,츄르,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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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四季: 사계의 마음>전시 출품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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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운룡도 제왕을 상징할 뿐 아니라 벽사와 길상을 표상하는 역할을 하는 용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영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기우제를 지낼 때 사용한 '운룡도'의 민화 채색 위에 초록빛 영롱한 빛깔의 비단벌레 날개를 오브제로 활용한 작품. Materials: 순지, 분채, 비단벌레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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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lprincessCollected(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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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에 분채 15F 서로 다른 아카시아 잎의 줄기가 교차하여 만들어지는 감각적인 색채 속에서 일반적이고 사소한 잎의 개체가 공작의 깃으로 변모하는 작품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을 통해 세상과 예술을 사유하는 작가는 꽃을 위한 부차적인 존재에 불과한 잎이 꽃보다 화려한 공작의 깃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통해 주목받지 못했던 존재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상하며 우리 모두가 공작을 품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한다. ㅡ작가노트中 #변진휘 #아카시아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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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하는 공간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는 관조하는 태도를 통해서도 휴식을 한다고 느낀다. 보는 것 만으로도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여유를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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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리얼리즘(Dreamlike Realism)을 통한 시각적 치유공간 김명진 작가의 작품은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융합하여 인간 내면의 정서와 일상의 경험을 시각화 하는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녀의 독창적인 스타일 Dreamlike Realism은 단순한 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감정을 담아 움직이는 듯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시詩’ 라 할 수 있다. 자연과 감정의 흐름을 탐구하는 그녀의 작업은 동양적 서정성과 현대적 조형미의 조화를 기반으로 전통적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을 형성하는, 몽유산수과 달의정원으로 표현되고 있다. 달의 정원은 고요한 쉼과 위로의 공간으로 달은 단순히 배경의 역할이 아니라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는 요소로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고, 무의식의 세계를 비추는 빛의 매개체이다. 정원은 마음의 공간이며, 그곳에 있는 소녀와 동물들은 감정의 은유이자 우리 모두의 내면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여백의 미를 활용하여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동양의 정서적 깊이와 철학적 사유를 담고자 했다. 몽유산수는 산수화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동양의 미학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를 제시한다. 몽유산수는 현실 세계를 초월한 상상 속의 이상향을 표현한 것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였다. 몽유(夢遊)라는 제목처럼 꿈속을 떠도는 듯한 시공간 제시하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어 감성적 해방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진 작가의 작업은 서양화라는 외형 속에 동양의 정신을 담는 여정이다. 그녀는 서양화의 질감과 색채가 동양의 사유적 정서를 담아내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실험으로 캔버스 뒷면에 염색과 레이어를 쌓아 나가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였지만 그녀의 시선과 사유의 뿌리는 동양에서 비롯된 미의식과 감성에 놓여있어 이 두 세계가 만나는 경계에서, 동양의 표현 방식에 서양화의 재료를 결합해 감각적이면서도 사유적인 회화를 완성하고자 했다. 두 전통을 융합함으로써 작가는 시각적 재료와 정신적 메시지가 서로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서양의 상징주의적 접근과 동양의 미학을 융합하여 감정과 사유가 공존하는 시적 공간을 창조하고, 회화적 치유와 감정적 울림을 통해 현대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감정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