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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항아리 #디지털아트 그릇에 심어진 매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디지털 아트입니다. 매화의 생명력과 고요한 정적이 함께 공존하는 작품 입니다. 매화는 한국 미술과 문학에서 순수함, 인내, 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매서운 겨울을 뚫고 피어나는 그 모습은 작가의 의지와도 닮아 있습니다. 작품 속 매화는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와 활짝 핀 꽃이 공존하여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연속성을 암시합니다. 배경의 간결함과 거칠게 갈라진 표면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감성을 함께 전달하며, 고요한 물 위에 세워진 생명의 상징으로서의 매화 가지는 내면의 평온과 집중을 유도합니다.
최학윤(b.1994)은 조형과 페인팅을 통해 죽음, 우주, 창조, 멸종과 같은 초월적이고 신성한 주제를 탐구한다. 작업은 종종 물리적 세계에서 보거나 경험할 수 없지만, 각 사람의 내적 직관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무형의 개념을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우주, 시간, 종교, 의식과 같은 주제를 활용하여 신적이고 경험불가한 요소와 자신의 존재 사이의 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항상 우리 주변 모든것에 깃들어있는 상반된 부분들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검정과 흰색, 빛과 어둠 등 주변에 인식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서로 반대되는 성향이 함께 존재하고 있고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같이 소통하는 만물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존재와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Kitch Hevils: Blue letter 2024.12.03 Mixed media on Canvas F6 40.9 X 31.8 그래피티를 하며 든 생각은 난 내 글씨를 왜 날카롭게 적지 않고 둥글게 적을까? 난 내가 노력한 글씨가 대중에게 사랑받길 원한다. 사람들은 이해 가능한 것을 사랑하니까.
장스탠드 조명 - 위아래에 조명이 있어 틈 사이로 조명 빛이 새어 나옴 작품 컨셉 - 눈맞춤을 할 수 있는 조명. 조명의 틈 사이로 상대방과 눈을 맞출 수 있음. 디자인 포인트 - 조명이 나오는 곳에는 위아래에 아크릴 판이 있음. 아래판은 물결 무늬로 된 아크릴 판으로 들여다보았을 때 조명에 비친 물결무늬가 포인트임.
빛나오르다 3 (무등산 입석대), 정인경, 65.1*90.9cm, Acrylic on Canvas, 2024 눈이 내리고, 별빛이 내리는 광주 무등산이, 빛나오릅니다. 무등산은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마주하고 있자면 그 장엄함이나 신비함에 감탄이 터지기도 하고 때론 입을 딱 다물게 되기도 합니다. '빛나오르다 3(무등산 입석대)'은 저의 2024년 첫 작품이자 극심한 감기를 이겨내며 한땀 한땀 그려낸 그림이라 벌써 애착이 무척이나 느껴지는, 저의 세번째 '빛나오르다' 입니다.
공간의 선율이 되어줄 바테이블 - 홈 바, 카페, 라운지, 갤러리,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 어디든 활용 가능합니다. - Birch plywood 1800 × 700 × 870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