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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2022 • 그래픽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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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따뜻한 기분이 드는 당신과 함께하는 산책. 귀여운 길고양이와 예쁜 풍경들을 바라보며 같이 걸어가는 노부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스타벅스 #반려당함전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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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지는 법, 65.1x53.0, oil on canv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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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두마리가 나비 한마리를 잡아 정답게 나누고 있습니다. 여러 송이의 꽃이 한데 피어 환한 것이 형제 간의 우애를 나타냅니다. (작가서명은 액자를 맞출때에 낙관을 찍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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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그린 톤으로 가득 찬 화면 위에, 칵테일 잔 속에서 막 떠오른 얼음 조각처럼 반짝이는 풍선 개가 떠 있다. 유리와 젤리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한 반투명한 질감, 표면을 스치는 하이라이트와 미세한 기포들은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감각을 만든다. 제목 속 “Mocktail”이라는 단어가 말하듯, 이 이미지는 실제 음료가 아니라, 즐거움 자체를 한 잔의 상상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배경에는 “BOUNCE, WAG, REPEAT. = ATOMIC.”이라는 문장이 은은하게 잠겨 있다. 선명히 드러나지 않고 층 뒤로 비켜 서 있는 이 텍스트는, 화면을 리듬 있게 나누면서도 강요하지 않고 반복되는 일상의 동작들을 떠올리게 한다. 튀어 오르고, 꼬리를 흔들고, 다시 반복하는 몸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원자 단위’의 에너지처럼 느껴지는 지점을 포착한다. 캔버스 위에 구현된 고해상도 프린트와 에나멜의 매끈한 광택은, 실제 풍선과 액체의 경계를 흐리게 만든다. 팝아트 특유의 장난기 있는 이미지는 여기서 하나의 캐릭터를 넘어, 가볍게 흔들리며도 쉽게 꺼지지 않는 생명력의 메타포로 확장된다. 이 작품 앞에 서는 순간, 관람자는 마치 초록빛 바에 초대된 손님처럼, 자신 안의 작은 에너지들이 어디에서 튀어 오르고 있는지 조용히 떠올리게 된다. #2026새해선물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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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road trip Ever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3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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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에 안겨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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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에 안겨 (계룡산), 정인경 Jeong In Kyung, 116.8*80.3cm, Acrylic on Canvas, 2024 ___________⛰️ 계룡산 관음봉에서 멀리 황적봉, 도덕봉, 금수봉, 백운봉과 동학사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그려봅니다. 관음봉을 등지고 서니 푸른 풀내음과 푸른 바람이 휘감기고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가 동학사를 포옥 안고 있는 있는 듯 내려다 보입니다. 5월의 계룡산은 그렇게 시원하고 청명하게 양 팔을 벌려 선 저를 푸른 바람으로 안아주었습니다. ____________⛰️ #정인경 #정인경작가 #빛나오르다 #빛나는산 #계룡산 #계룡산국립공원 #계룡산그림 #계룡산동학사 #계룡산관음봉 #산그림 #산그림작가 #그림 #아크릴화 #서양화 #100대명산 #acryliconcanvas #acrylic #acrylicpainting #artwork #art #landscape #painting #natureart #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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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ion 36wx36hx2.8d cm Mixed media on canvas #horin #호린 #자연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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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릴 것도 많고 느낄 것도 많은 대상이며, 항상 변화하고 새롭습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크게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자연(장소)을 처음 마주하고 그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을 때 그 느낌과 감정을 끝까지 유지하며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자연이 주는 시각적 풍경과 자연스러움, 숲 안에서 보였을 때 확실히 보였던 차이, 때로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빛에 빛나는 나무들의 조화는 보면 정적인 감동을 느끼게 되고 평화스러움이 함께 되는 것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장소의 위치를 확인한 사적 작업 또는 순간(감흥을 느끼는)을 함께하는 행위로, 저의 작품은 자연을 그대로 사진처럼 그대로 옮기는 것보다는 자연을 볼 때 느꼈던 그 개인적인 내면의 감정 세계와 심리적으로 본 것들을 그리는 것입니다. 작품을 크게 나눠 보면 숲의 인상과 자연의 인상, 아카시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숲의 인상은 자연(숲)을 마주하고 바라봤을 때를 그린 것이고 자연의 인상은 숲 안으로 들어가서의 느낌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카시아 시리즈는 숲의 인상이나 자연의 인상과는 매번적인 패턴적 것이 인식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자연의 인상 보다 더 숲(자연) 안으로 들어가 블록우주 형의 이미지처럼, 자연의 인상을 표현할 때 힘을 덜 필요로 할 만큼 추상적 형태(점묘법)하나하나는 자연 안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 아카시아를 크게 나눠보았습니다. 나(작가)의 시각적 경험에서 본 자연을 그대로 캔버스, 시각화하여 어려운 인상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추상화된 표현방식과 색감을 사용하였습니다. 붓으로 수많은 터치를 중첩하여 물감의 두께를 쌓았습니다. 저는 자연이 연출하는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자신이 연출로 표현하여(아카시아)함입니다. 예를 들면 정물 구성이나 인체의 원근법이나 투시 기법, 상투적 구도나 관념의 정형화된 틀에 벗어나 자연의 정체성 안에서 작품의 주제를 잡고 구성하였습니다. 자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표현하는 것은 작가의 감정선이 살아있는 작업으로 그 자체가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가 내면의 자연에서 받은 풍부한 인상을 중심하는 나의 작품은 새로운 자연의 이미지로 창출합니다. 의식적 터치나 무의식적 터치가 쌓이면서 교차되는 터치, 겹빠르게 덧칠되어 중첩된 자연스럽게 보이는 터치, 제 시선에서 붓을 멈춥니다. 자연은 나에게 있어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닌 또 하나의 생명체로 고정된 풍경 그 자체를 고정된 화면처럼 보게 하는 것이 아닌, 그 속의 살아있는 기운과 숨결, 그 빛, 색채, 공간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나의 내면으로 스며들어 나를 진짜 자유의 삶의 본질로 이끌어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내면의 감정에 동화되어, 그 감정선을 따라 캔버스에 발화 시선을 멈출 수 있게 하는 작품들이 되어 그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나의 감정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