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Artfully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니스(art.ness) 예술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세요.
저는 인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지컬 작업과 전시를 병행하며,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뿌리를 둔 다양한 개체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빨강’이라는 주제 아래 '붉은 네온 시티'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을 창조해내며, 이들 간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단체전에서 전시한 그림이며 ‘빨강’이라는 공통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꽃꽃숨어, 꽃꽃쉬어요-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나요? 혹 너무 바쁜 탓에 자신을 돌볼 시간을 놓치고 계시지는 않나요? 달달한 이유 작가는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작품에는 항상 하얀색의 꽃이 등장하는데, 작가는 이 꽃이 인간과 닮아있다고 말합니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동시에 외부 환경에 취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대상을 평면적으로 표현하고, 그 위에 큐빅을 입혀주어 화려함을 한층 더 극대화합니다. 이는 마치 대상의 연약한 내면을 가려주기 위한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아마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상처로 인해 지치고 피로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달달한 이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2007년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 중 유명한 장면에서 영감받은 패러디 작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