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PER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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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edition n/100. screenprinting. 이야기 속 주체들의 ‘희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희망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행복’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과 그 색이 아주 짙게 닮아 있기도 합니다. 희망이 곧 행복이라는 무책임한 규정에 유쾌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답니다. ‘나의 희망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유쾌함만은 잃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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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은 분명히 기억합니다. 그 순간의 나는 나 자신이면서도 타자 속에 스며든 또 다른 나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는 타자 속에서 다시 소생 합니다. 그렇게 타자 속에서 비친 나의 모습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또 다른 이미지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잔상을 붙잡으려는 시도입니다. 희미하게 남은 감정, 사라진 순간의 실루엣, 타자의 눈에 비친 나 자신. 나는 그 모든 것의 잔상과 함께 살아갑니다. 이 그림은 사랑의 정의가 아니라, 사랑의 잔상을 따라 그린 나의 기억입니다.

김성결
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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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3 기쁨과 슬픔과 두려움 스스로를 달래고 싶을 때 그런 날이면 하나의 케이크로 다시 새롭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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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는 부유하는데 본질은 비어있다. 많은 생각들로 가득하지만 정작 마음 속은 텅 비어버린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인간의 신체를 기하학적 도형으로 환원해 추상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합니다.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익숙한 신체를 낯설게 바라보게 하며, 감각과 정체성의 경계를 탐구합니다.> a2 사이즈에 맞춰 출력합니다. 디지털 드로잉을 아트 프린트한 10부 한정판입니다. 모든 작품엔 넘버와 서명이 포함됩니다. #추상 #기하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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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mycacti? : 어느 날 선인장이 사라졌다. 비좁고 밀집해서 금방이라도 옆 사람과 닿을 듯하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삭막한 도심, 그 한가운데 겨우 끼어 있는 임시 공간에서 나는 선인장을 키웠다. 겨우겨우 숨 쉬고 있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해 줄 생명체의 활력이 필요해서였다. 여기가 사막보다 더 척박해서 였을까? 아니면 내 관심이 부족해서였을까? 선인장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듯하더니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다. 어디로 간 것일까? 작품은 일상의 사물과 뒤엉켜 선인장 인 척 위장하고 있는 존재하지 않는 선인장을 찾아 나선다.

작품 보기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At table 4
2020 • 원화 • 오일
2,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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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uyeon터여니
에스더권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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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또 한 걸음 함께 웃고, 함께 바라보는 시간 속에서 평범한 하루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 #아크릴화 #감성미술 #현대미술 #에스더권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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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를 갈망했고, 더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고민했다. 자유란 끊임없이 요동치는 삶의 흐름을 타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 그리고 나는 그 자유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요동치는 배를 타고 있다. 흐름을 거스를 수 없듯이, 인생 또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때로는 내려가지만, 영원히 추락하지 않는다. 언젠가 다시 오르고, 오르던 순간에도 또 한 번의 내리막을 맞이한다. 그러니 절망할 필요 없다. 인생이란 원래 오르락내리락하는 파도를 타는 것. 흐름을 받아들이고 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인생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불규칙한 곡선들이 하나의 조화로운 흐름으로 변화하는 순간, 우리는 각자의 리듬을 발견하게 된다. 긴장을 내려놓고, 조금 더 편안하게 자신만의 리듬을 타보는 것은 어떨까?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기쁨과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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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윤혜리) 작품명: 프리피스 (free peace) Acrylic on canvas 53.0 x 46.0 (10F) 2025 🥬작가노트 혼란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손 끝에 피어난 빛이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자유’는 어떤 모습인가요? 혹시 프리패스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요 🥦인스타 아이디: qoal_art #전시 #오팔작가

유지혜
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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