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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Higher 90.9x65.1cm Oil on Canv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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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하고 있고 어디로 가는가.
series 4 _ straight glass 40x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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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고민을 들으면서 상상한 이미지를 그려내었다. 종이로 만든 무한한 궤도 속에 갇힌 채 태어나고 죽길 반복하는 새처럼 우리는 각자의 삶을 계속 살아나간다. 그게 전혀 나아지지 않는 기분이 들더라도 어찌됐든 시간은 빠르게 또 느리게 흘러간다. 그 시간의 에너지가 모인 동력으로 털뭉치 하나는 굴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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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8 들으면 잠드는 곡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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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인연: 필연의 실 가느다란 붉은 실이, 태어날 때부터 내 안에 감겨 있었던 것처럼. 이 작업은 고유한 자아와, 삶 속에서 만나게 되는 필연적인 인연들이 어떻게 얽히고, 나를 이루어가는지를 이야기한다. 손에 감긴 실은 운명처럼 다가온 관계들이 자아에 스며드는 장면이며, 자아는 인연을 불러들이고, 인연은 자아를 완성한다. 그 실은 결국, 나의 본질이자 피할 수 없는 나의 흐름이다. The Thread of Inevitability: Self and Karma Like a red thread quietly wrapped around me since birth— this work traces how the self, in its essence, meets inevitable ties along the way. The thread around the hand marks the moment when destined encounters shape who I become. The self calls forth karma, and karma completes the self. This thread is both what I am, and the path I cannot help but follow. #인스파이어드공모전
@b.n.y 71
요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맥락맹’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기사나 sns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전혀 내용과 상관없는 말을 하며 비판, 혹은 조롱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들은 맥락은 무시한 채 단어나 행동과 같은 특정 한 포인트에 집착한다. 맥락은 중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견이나 행동을 지적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문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기보단 인터넷 생활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사람들의 문해력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돌아보지 않고 계속해서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베테랑 서퍼가 파도를 탈 수 없는 보드를 타는 것과 같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난파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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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집의 산물 - 2510 40.9 × 53cm Acrylic on canvas 2025 — 고차분 심봉민 2인전 <집으로 가는 길> 전시작입니다. 작품 구매 시 전시 종료 후 인도됩니다. 작품 및 전시 문의는 메시지 또는 인스타그램 @gallery_bellevie 로 부탁드립니다. <집으로 가는 길> 고차분 심봉민 2인전 • 전시기간: 2025/11/22 ~ 12/20 • 전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46길 9 행담빌딩 1층 • 오프닝 리셉션: 11/22 16시 ~ 18시 • 운영시간: 11시 ~ 18시 • 휴무일: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