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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봉담-보통리의 여름 40x30cm acrylic on canvas 2023
제가 2017년 오키나와 여행을 갔을 때 스노클링을 했어요. 그때 그 바다에서 봤던 물고기들, 그 바다의 색. 오키나와 바다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17. (size: 10호) 야광 그림이라서 밝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모습이 하나에 담겨 있기에 위의 첨부이미지 2장이 그림 한 점의 모습입니다.
Little moments #1 | 2025 Acrylic on canvas 60.6x72.7cm(20F) 우리 삶에서 스쳐지나가는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들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인생은 수많은 점이 연결된 점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우리 삶은 찰나의 연속이다. 지나온 수많은 점들은 오브제로 남아 나의 일부가 되고 그 일부가 모여 전부가 된다. 이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점)들을 춤을 추듯이 몰입하고 사랑할 때 온전히 내 삶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영감의 원천이다. 바람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오는 들판에서 오래토록 자연을 바라본다.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들과 피고 지는 들꽃들,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과 함께 이름모를 색을 하늘에 남기며 다채롭게 물들어 간다. 그 작은 순간들과 자연을 담아낸 나의 그림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찰나 같이 아름다운 작은 순간들이 오래토록 기억되기를 바란다. 또한, 바람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오는 들판에서 자연을 응시 하듯, 따스한 햇살 아래 고요히 자신을 비춰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Countach 2024 61cm X 81cm 에어브러쉬 / MDF : 쿤타치라는 저의 드림카와 키멜레온이 암 흑을 운전하는 그림입니다.
Afterglow-flying in night 97.0×145.0cm oil on canvas 2022 밤하늘의 비행
작약 위를 흐르는 하나의 선은, 내 삶을 지탱해온 핏줄이자 감정의 흐름입니다. 그 선 위에, 이제는 곁에 없는 세 마리의 반려토끼를 조용히 꿰매어 넣었습니다. 20년 가까이 함께했던 그 시간은 사랑이라는 말로도 다 설명되지 않는 내 인생의 일부였습니다. 세 마리의 토끼는 클로버로 상징됩니다. 세잎과 네잎이 클로버는 아이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는 꽃말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작은 풀잎들이 작약과 어우러져 제 삶의 깊은 층위에 조용히 뿌리를 내립니다. Vein of eternity는 끝나지 않는 감정의 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별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흐르는 감정,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희망과 사랑의 선”을 꿰매는 작업입니다.
《오로라의 위로》 고요한 호수에 비친 오로라. 마음이 흔들릴 때, 그 빛은 조용히 다가와 위로가 됩니다. 달도 잠잠히 떠 있는 밤, 작은 반짝임이 큰 울림이 되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푸른빛, 보랏빛, 에메랄드가 섞여 하늘 위를 유영하는 오로라의 춤. 그 찰나의 장면을 10cm의 작은 캔버스에 수작업으로 기록했습니다. 속삭이듯 번지는 색감과 잔잔한 붓질이 머무는 이 그림이 당신의 공간에 깊고 조용한 감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이즈: 10×10cm 재료: 아크릴, 캔버스 제작년도: 2025 기법: 수작업, 레이어링 라마 (윤아) 한 뼘 크기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 천천히, 다정하게. 빛과 정서의 흐름을 작은 화면에 담습니다. #오로라의위로 #미니캔버스 #감성원화 #작가라마 #수작업그림 #aurorapainting #originalart #감성드로잉 #10cm회화 #handpainted #소형원화 #밤하늘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