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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특성을 생각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 특히 사랑을 관장하는 신으로 묘사됩니다. 아프로디테의 상징적인 속성인 조개껍질이 중앙에 하트형태로 그려져 있으며, 이는 그녀가 바다 거품에서 태어났다는 신화적 이야기를 상징합니다. 주변에는 향기로운 꽃들과 물결치는 물의 형태가 섬세하게 얽혀 있어, 자연과 여신의 연결을 나타내고 그녀의 섬세한 감정의 풍부함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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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렁이며 단단해지는 순간들 , 에폭시 레진 , 90*120*4(cm) , 2024 💧 더 흐를 것만 같다. 양쪽은 서로를 밀어낼 듯 서로에게 흐를 것처럼 일렁이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일렁이는 채로 굳건해졌다. 바다는 광활함 속에서 파도의 우아한 춤을 유지한다. 그리고 삶은 복잡 다단함을 헤쳐나가는 유연함과 동시에 강인함도 안고 있다. ‘일렁이며 단단해지는 순간들’은 연약함과 회복력의 융합인 나의 여정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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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트, 놀이기구 탔던 기억을 바탕으로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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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꽃들의 속삭임 (두개의 캔버스가 한 묶음으로 판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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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20240620
2024 • 원화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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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rk5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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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온'은 고요하고 평온하다는 뜻의 단어로 제가 작업이라는 수행 방식을 통해 다다르고자 하는 곳입니다. 고산수식 정원의 형태를 모티브로 이어나가는 작업으로 검은색을 사용한 단색화입니다. 저에게 검은색은 가장 고요한 색입니다. 어떠한 색을 넣어도 그 어두움은 큰 변함없이 잔잔하게 그 색을 유지하듯이 어두움이야말로 이곳 저곳 흔들리지 않고, 물들지 않고, 그저 물결에 나를 떠 맡기듯 잔잔하게 떠다니는 고요함을 줍니다. 그리고 그 물결에 내면의 상념들을 흘려보내도 변함없이 그대로 포용하고 그 평온함을 유지해줍니다. 그렇기에 검은색이야말로 나에겐 가장 평온한 색으로 다가옵니다. 나의 작은 정원을 바라보고, 몰입하고, 그림과 소통하며 고요함과 평온함이 관람자에게 닿아 자신만의 사색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그릇을 비워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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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단단한 자아” 어릴 적 학교나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토끼는, 조용하고 예민하고 연약한 존재라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토끼가 아주 섬세하고 적극적이며, 자신만의 기분과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발견에서 출발해, ‘작지만 강한 자아를 지닌 존재’를 작품 속 토끼로 재해석하고자 했습니다. 토끼의 몸을 이루는 초록색은 자연에서 볼 수 없는 색입니다. 의도적으로 비현실적인 색을 선택함으로써, 관람자가 이 존재를 단순한 동물로 보지 않고 무한한 상상력의 존재, 고정되지 않은 정체성을 가진 자아로 받아들이기를 바랐습니다. 반면 강렬한 핫핑크 배경은 내향적이고 조심스러운 내면과는 다른, 겉으로 드러내고 싶지만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토끼의 욕망과 감정의 색입니다. 두 색의 대조는 겉모습과 진짜 마음 사이의 간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의 두꺼운 붓질과 입체적인 질감은 토끼가 가진 다층적인 감정, 작은 몸 안에 쌓여온 경험들의 겹쳐진 마음의 결을 드러냅니다. 배경에 흩뿌려진 반짝이는 흔적들은 토끼가 원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들, 혹은 지나온 시간들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패의 표식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의 존재를 빛나게 하는 값진 경험의 파편들로 자리합니다. 이 작품 앞에 서있는 관람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외형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있지 않은가?” 작게 보이지만 강한 자아, 얌전해 보이지만 펑키 록을 즐길지도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고, 겉으로는 조용하고 단정한 토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단한 개성과 내면의 빛을 가진 존재일 수도 있다고. 제 작품을 통해 타인의 내면을 다시 바라보는 작은 계기, 그리고 일상의 인물들 사이 상호작용 속에서 어떤 개개인 삶이 응축되어 있는지를 발견하는 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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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역 아트리 갤러리에서 진행 된 낙서위의그림. 기존의 작품들보다 더 일러스트 적이고 발랄한 파스텔 톤의 작품이 완성되었으며 하나하나의 스토리들이 정겹다. 판매가는 1점 가격입니다 #낙서위의그림 #아리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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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더프리뷰 아트페어에 참여합니다. •2025.05.30-06.01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리플랫 갤러리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