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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님프들, 저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낯선 이들, 영혼을 그리는 작업을 합니다. 이들은 그저 유령으로써만 의미하지 않고, 곤충과 식물 등 인간과 실질적인 소통을 하지 않지만 분명하게 생을 갖고 있는 그들의 영혼과 인간 각 개인의 감정이 되기도 하며, 우리 주변을 맴도는 공기, 흙, 물, 바람이 이기도 합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통하여 다각화된 세상 안에 함께 공존하며 살아감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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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진정한 휴식의 기쁨은 열심히 행한 사람에게 주어짐을 체감한 날에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다. 산을 오르는 행위는 목표를 향한 실천을 비유하며, 고된 과정을 지나 정상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마주하는 풍경 속에서 힘듦이 씻겨내려가고 휴식의 본질인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여정 속에서 발견되는 작은 기쁨과 성취는 ‘새싹’이라는 형태로 산 곳곳에 담겨 있다. 목표에 도달한 순간, 더 큰 보상을 쥐려 하기보다, 스스로가 새싹이 되어 뿌듯함을 온전히 누리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노력의 시간은 구름이 되어 보상의 비를 내리고, 그것은 다시 새싹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 작업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조용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 ㅡ 📮Artist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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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윤혜리) 작품명: 프리피스 (free peace) Acrylic on canvas 53.0 x 46.0 (10F) 2025 🥬작가노트 혼란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손 끝에 피어난 빛이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자유’는 어떤 모습인가요? 혹시 프리패스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요 🥦인스타 아이디: qoal_art #전시 #오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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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안녕하세요. 꿈같은 그림을 선물하고 싶은 드림 작가 입니다. 이작품은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와 인사동에서 전시 했던 작품 인데요. 이미 첫번째 작품은 솔드아웃되어 두번째로 판매하는 작품입니다. 캐릭터마다 성격과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인데요. 만약 사가시는분 있다면 소중히 다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작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품 보기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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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나 이뻐?" 짜미코는 립스틱을 바르면서 궁금해졌습니다 야옹이에게 물어보는 짜미코~ 야옹이는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ㅎ 야옹이의 대답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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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의 색들 2 Hues of Leafy Shade 2 Acrylic on Canvas, 31.8x40.9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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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과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여행을 떠나세요 추억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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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앉아(The dawn), 최연재 Choi Yeonjai, 25.8x17.9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Apple
2025 •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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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ic on Canvas 60.0 x 60.0 cm 2025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은 의심 없이 진실로 여겨진다. 하지만 진실이라 믿었던 것이 허상일 수도 있고, 거짓이라 단정했던 것이 오히려 진실일 수도 있다. 검은 머리카락으로 이루어진 사과는 보는 이에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형태 속에서 낯선 감각이 피어나며, 그것이 과연 사과인지 다시 묻게 만든다. 세상은 단순한 이분법으로 나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관점과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다면 진실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념일지 모른다. 익숙한 것들을 의심할 때 비로소 보이지 않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림 속 사과는 단순한 사과가 아니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