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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을 태워 모기를 쫓는 캠핑장의 모기향에서 인생의 가을을 앞둔 나를 본다. 곧고 길게 뻗은 모양이 아닌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기향의 생김을 보며 우리의 인생을 느낀다. 평생을 한 방향으로만 전진할 수 없는 인생은 결국 '나'라는 축을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며 돌고 돌아가는 것이다.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모기향을 바라보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내 인생의 여름과 가을 사이를 태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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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안녕하세요. 꿈같은 그림을 선물하고 싶은 드림 작가 입니다. 이작품은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와 인사동에서 전시 했던 작품 인데요. 이미 첫번째 작품은 솔드아웃되어 두번째로 판매하는 작품입니다. 캐릭터마다 성격과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인데요. 만약 사가시는분 있다면 소중히 다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작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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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painting Edition of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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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 and web #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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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작품 문의
hypeN Sales님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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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010203클레이 입체작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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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의 하루 1 기억과 일상, 감정의 단면들이 기하학적인 형태로 정리되어 하나의 공간을 이룬다. 나는 여전히 종이배다. 그러나 이제 그 배는 바다 위가 아닌, 일상의 구조물 위를 유영한다. 초록의 의자, 화분, 액자 속의 형상들은 내가 살아온 시간 속에서 반복된 풍경이자 감정의 모양들이다. 그 익숙함 속에서, 나는 여전히 나를 찾아 흘러간다. 《종이배의 하루1》는 시간이 머물러 있는 듯한 공간 속에서 자아의 위치를 되묻는 그림이다. 자유로움과 고정됨 사이, 그 경계에서 나는 다시 종이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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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윤(b.1994)은 조형과 페인팅을 통해 죽음, 우주, 창조, 멸종과 같은 초월적이고 신성한 주제를 탐구한다. 작업은 종종 물리적 세계에서 보거나 경험할 수 없지만, 각 사람의 내적 직관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무형의 개념을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우주, 시간, 종교, 의식과 같은 주제를 활용하여 신적이고 경험불가한 요소와 자신의 존재 사이의 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항상 우리 주변 모든것에 깃들어있는 상반된 부분들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검정과 흰색, 빛과 어둠 등 주변에 인식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서로 반대되는 성향이 함께 존재하고 있고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같이 소통하는 만물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존재와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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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metric Abstraction] 나비가 바라본 자연 속 꽃의 심리를 추상적인 색감과 기하학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