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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위 백조를 본다. 언젠가 본 오스트리아에서의 추억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에 취하며 그날 그때의 시간속으로 잠시 스며들듯 그렇게 평온함에 미소 짓는다. 세상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단 것 만큼 행복할 수 없다. 작가라는 이름으로 표현한다는 거와 그 과정을 거치는 기간 동안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무한한 상상속에서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으로 펼쳐 보인다는 거...그래서 음악과 함께 색이 춤을 춘다. https://youtu.be/zPpWxjeGllA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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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안녕하세요. 꿈같은 그림을 선물하고 싶은 드림 작가 입니다. 이작품은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와 인사동에서 전시 했던 작품 인데요. 이미 첫번째 작품은 솔드아웃되어 두번째로 판매하는 작품입니다. 캐릭터마다 성격과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인데요. 만약 사가시는분 있다면 소중히 다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작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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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테디베어는 나에게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때로는 아기 같고, 때로는 포근한 엄마 같고, 외로울 때는 친구처럼 다가오는 소중한 존재다. 작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내가 지치고 외로울 때면 조용히 다가와 위로해 주는 존재. 삶의 행복한 기억 속에 늘 함께 있어온 테디베어는 나의 추억과 꿈, 사랑과 위안의 상징이다. 어린 시절 테디베어를 안고 상상하던 유년의 기억은 지금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그 기억을 꺼내어, 그림 속에 테디베어와 바니들을 등장시킨다. 그들은 곧 내면의 나이자,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기도 하다. 내가 테디베어에게 받은 위로처럼, 나의 그림을 통해 누군가가 잠시라도 미소 짓고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림이 단순한 시각적 대상이 아니라, 감정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 기법적으로는 세필로 선을 쌓아 올려가는 세필중첩 기법으로 대상을 형상화한다. 선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축적해가는 과정은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의 축적을 의미한다. 선은 그냥 선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 기운, 감정, 리듬, 속도, 운동성을 가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선으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 들풀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그려 쌓아 올린다. 무생물의 인형을 살아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캔버스 위에 담고 싶다. 야생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지는 야생화와 들풀의 이미지는 강한 생명력을 의미하며, 무생물의 인형들에게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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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a ’1 pasta ’2 pasta ‘3 pasta ‘4 귀여운 파스타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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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봄마실 청아 작가는 일상 속 자유와 행복의 순간을 포착하여 그려낸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골프를 즐기는 모습, 피크닉을 하는 모습, 고양이를 만난 모습 등, 일상적인 모습이 주로 포착된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남기는 것처럼, 작가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면서 그 당시의 행복을 되새긴다. 작품에는 핑크색과 초록색 등 따뜻한 색감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색감은 작가가 당시 느꼈던 편안한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자유와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의 자유로움과 행복을 가까이 느끼기 바란다.

처음의 초록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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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화이트에 가까운 바탕 위로, 한 가지 계열의 그린만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줄기와 잎은 세밀한 묘사 대신 굵고 느린 붓질로 그려져, 식물의 종류보다 ‘자라나는 선’ 자체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서로 겹치고 비켜 나가는 줄기들은 일정한 방향으로 위를 향해 뻗어 있으면서도, 중간중간 미세하게 흔들리고 굽어 있다. 그 사이사이에 번진 둥근 잎들은 막 피어오른 새 잎처럼 작고 단단한 덩어리로 남아, 화면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초록 군락으로 묶어낸다. 가까이 다가가면 이 식물들은 실제 꽃과 나무라기보다, 물감이 쌓여 올라간 흔적에 더 가까워진다. 줄기를 따라 이어진 붓 자국의 두께, 잎 위에 남은 나선형의 궤적, 겹쳐진 부분에서 생긴 미묘한 색의 차이는, 한 번에 완성된 선이 아니라 여러 번 머뭇거리며 되짚은 움직임을 드러낸다. 바탕의 하얀 숨결이 곳곳에서 비쳐 나오며, 화면은 빽빽한 숲이 아니라 아직 여백이 많은 화분이나 화단의 초입처럼 느껴진다.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식물의 재현이 아니라, ‘처음의 초록’이 갖는 망설임과 순도를 붙잡는 일에 가깝다. 막 자라기 시작한 줄기처럼 단순한 선, 아직 색이 나뉘기 전의 하나의 그린, 구분되지 않은 잎과 꽃의 형태는, 이름 붙기 전의 자연을 조용히 상상하게 만든다.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관람자는 화면 속 식물들을 실제로 떠올리기보다, 비어 있는 흰 공간 속에서 천천히 번져 나오는 초록의 기운을 따라가며, 마음 한가운데 아직 정해지지 않은 무언가가 자라나는 감각을 조용히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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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3년간 지내는 동안 힘들고 외로운 순간들도 많았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해준 것은 멀리 있는 가족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필요한 물건으로 가득한 택배 상자를 받아볼 때면 곳곳에 묻어있는 가족들의 흔적에서 위안과 힘을 얻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보내고는 했는데, 특히 어머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던 시간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시며 리본을 풀어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며 외로움을 버텨낼 수 있었다. 언젠가 그 기억들이 희미해질 수는 있겠지만, 내가 가족들로 받았던 사랑과 어머니와 가족들의 행복해하던 미소를 보았을 때 느꼈던 행복함은 영원히 기억되는 감정일 것 같다. 오래도록 간직될, 잊고 싶지 않은 감정을 리본에 담아 그려냈다. 예쁘게 묶여있는 선물상자의 리본을 풀어야 할 때, 아깝고 아쉽고, 이 모습을 망가트리기 싫어 주저해질 때가 있다. 나는 잘 매만져진 리본이, 소중한 순간, 잊고 싶지 않은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보는 분들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던, 또는 선물을 받았던 소중한 기억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작가가 작품에 담은 사랑 가득한 마음을 전달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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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얕은 접시는, 수평으로 길게 펼쳐진 타원형의 실루엣으로 조용히 정면을 마주한다. 높이를 최소한으로 낮춘 형태는 그릇이라기보다 하나의 평평한 무대로 보이고, 중앙의 짧은 받침은 이 넓은 면을 간신히 떠받치며 균형을 잡는다. 가장자리의 얇은 선을 따라 이어지는 연둣빛과 안쪽으로 스며드는 옅은 하늘색이 미묘한 경사를 만들고, 곳곳에 박힌 작은 점들은 유약층 아래로 가라앉은 기포처럼 이 매끈한 표면에 잔잔한 떨림을 남긴다. 두텁게 올리지 않은 유화 물감은 과장된 질감 대신 고르게 번진 명암으로만 깊이를 만들어, 그릇 안쪽으로 시선이 천천히 흘러들어 가도록 이끈다. 배경을 채운 부드러운 분홍빛은 접시의 차가운 청록색과 맞닿으며, 따뜻함과 서늘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공기를 만든다. 수평으로 흐르는 그라데이션과 흐릿한 그림자는 강한 대비를 피한 채, 그릇이 어느 공간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은 채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화면 전체를 가볍게 감싸는 빛의 막은 사물과 배경의 경계를 조금씩 풀어내며, 이 한 점의 기물을 실제의 물건이라기보다 마음이 잠시 머무는 형태로 바꾸어 놓는다. 장식과 구체적 서사를 덜어낸 이 그릇은 무엇을 담기 위한 도구라기보다, 비워진 자리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가깝다. 관람자는 낮고 넓게 펼쳐진 곡선을 따라 시선을 천천히 미끄러뜨리며, 그 안에 무엇을 올려둘 수 있을지 조용히 떠올리게 된다. 아무것도 놓여 있지 않은 이 평평한 면을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새해를 향한 다짐이나 말로 꺼내지 못한 마음들이 천천히 떠올라, 어느새 이 고요한 그릇 위를 보이지 않는 색과 온도로 채우고 있는 듯한 감각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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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DANCE 뭐해? 안 좋은일이 생각나서 춤으로 잊는중이야 let’s danceeeeee 🎵 #dance #형광프린트 #아일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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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yered study of ocean waves meeting the shore, capturing the movement and quiet strength of the sea. Built with rich impasto to evoke the rhythm of water, light, and foam in 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