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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피어나는 자리 (마음이 피어나는 자리)
2 people left a review.아트문갤러리의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이 피어나는 자리》 ‘김산, 마가렛 윤정, 지나유 3인 작가, 삶과 자연 그리고 희망을 담아내다’ 김산 작가는 자연을 인간에게 늘 열려 있는 안식처, ‘본향’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에서 숲은 내면의 휴식처를, 흰 사슴은 영성과 순수함을 상징한다. 작가는 자연을 통해 인간의 뿌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자연은 말이 없지만 우리의 내면을 알아듣는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잊고 지냈던 자연의 향기를 그림을 통해 되찾기를 바란다. 마가렛 윤정 작가의 작품은 “함께함의 의미”를 담아낸다. 자신을 상징하는 여우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친구들이 등장하여, 때로는 서로를 이끌고 때로는 기대며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혼자 살아갈 수는 있지만 의미 있는 삶은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고 말하며, 소셜미디어 속 가공된 행복이 아닌 꾸밈없는 일상과 관계의 소중함을 작품 속에 담았다. 지나유 작가는 희망의 상징인 파랑새를 모티프로 삼는다. 그녀의 시리즈는 보름달이 떠오른 밤, 새싹이 피어나고 파랑새가 날아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랑새는 기쁨과 믿음을 상징하며, 그녀의 작업은 삶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틔우는 과정을 표현한다. 드리핑 기법으로 그려낸 화면에는 다양한 색의 새들이 가득 차 있으며, 관람객은 생동감 넘치는 색채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게 된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각기 다른 언어로 풀어낸 삶과 자연,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꾸며지지 않은 일상의 소중함,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자연, 그리고 새롭게 꿈꾸는 희망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것이다. ------------------------------------------------------- ♣ 김산,마가렛 윤정, 지나유 3인전 ■ 25.08.24(일) ~ 25.09.26(금) ■ 월-금 11시~23시 / 주말 14시~23시 ------------------------------------------------------- 문의 010-9041-8179
Review 2
Exhibition hall
- Exhibition period2025.08.24 - 2025.09.26
- Operating hours11:00 - 23:00 ·No closed days
- Admission feeFree
- Address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4 1층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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