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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 Color-pencil on paper 종이 그림사이즈 : 25.3cm x 18.5cm 전체 액자사이즈 : 27.5cm x 20.6cm 항상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산을 좋아하는 엄마를 따라다니곤 했어요. 어릴때는 끝이 보이지 않는 흙길을 왜 올라가기만 하는지 몰라서 항상 엄마 옷 뒤 끝자락을 붙잡고 온몸을 지렁이처럼 뒤틀며 힘든 티를 내고 투정을 내곤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을요.

강지
전시중
Strasbourg
2024 • 원화
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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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sbourg Acrylic markers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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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나 - 멈춰있는 시간 > 72.7 x 60.6 cm oil & mixed media on canvas 2024 얼마 전, 처음으로 상실을 경험한 뒤 후회의 날들을 보냈다. 늘 함께한 존재였기에 익숙했고, 익숙했던 만큼 소홀함도 컸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와 같은 자기합리화는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던 안일한 행동들이었고,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모든 시간들이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여전히 고개를 돌려보면 내게 곁을 내어주는 고마운 존재들이 보인다. 관계에 당연함은 없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노력에서 나온다. 그것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소중한 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본다. 또다시 후회라는 상처가 남기 전에 아낌없이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트문 갤러리 전시의 Be together 시리즈에는 행복했던, 그리고 앞으로도 행복할 너와 나의 순간들을 담았다. ㅡ작가노트 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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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가울 · 작품명: 나의 정원을 찾아서 · 재질: Giclée printed on Paper · 사이즈: 42×30cm · 에디션: ed.26/100 · 제작연도: 2024 🔮𝗜𝗡𝗦𝗣𝗜𝗥𝗔𝗜𝗧𝗢𝗡|오프라인 전시 · 일정: 2.20(목) ~ 2.22(토), 10:00~18:00 ※ 작품 실물 관람 가능 ·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호텔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 참여작가: 가울, 권지안, 노마, 다이애나 리, 슈퍼픽션, 스테퍼, 아방, 아일랜두, 이슬로, 장혜진 🚚𝗦𝗛𝗜𝗣𝗣𝗜𝗡𝗚|배송 안내 - 해당 작품은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을 통한 배송 방식입니다. - 배송료 결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담당자가 별도 연락드려 운송 스케줄 조율 예정입니다.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 배송] - 낙찰 금액 외, 작품 배송지 별로 배송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 배송지가 ‘서울’일 경우: 110,000원 · 배송지가 ‘수도권’일 경우: 165,000원 · 배송지가 ‘지방’일 경우: 220,000원 ※ VAT 포함 금액 ✒️𝗚𝗨𝗜𝗗𝗘|유의 사항 ·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신청자에 한 해 구매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hypeN은 본 작품에 대하여 보증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에 게재된 이미지는 작품의 실제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작품의 색상, 밝기 등이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입앤1주년 #INSPIRATION #영감을얻고새로움에 도전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𝗔𝗿𝘁𝗶𝘀𝘁 𝗖𝗼𝗺𝗺𝗲𝗻𝘁|작가 코멘트 한강 서래섬엔 노란 유채꽃밭과 함께 잔잔한 호수같은 강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오솔길이 있다. 버드나무와 야생화 덤불 사이로 나비와 꿀벌이 분주하게 날고 있는 한적한 오솔길을 걸으면 마치 나만의 정원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어쩌면 이 모든 산책은 나만의 정원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대한민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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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colour on Paper 무지개 디저트 시리즈의 첫 시리즈 딸기 디저트. 딸기 디저트 4점 중의 한 점의 작품입니다. 작품 사이즈를 기준으로 기재하였습니다.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전체
50만원 미만
50만원 ~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 200만원 미만
200만원 이상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Riot Cop
14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Highwayman
17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Despicable Me Dave Gold Chrome Ver.
170,000
옥승철
옥승철어피치
20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atmos ANNA SUI
220,000
하비에르 카예하 Javier Calleja
하비에르 카예하 Javier CallejaHook Mr. Gunter
23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Bearbrick x Nike Tech Fleece N98
SOLD
Jun Oson
Jun OsonJun Oson - Distance Red Dog Edition Figure
35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My First Be@rbrick B@by x ANREALAGE
450,000
정준미
정준미달곰이
500,000
필립 콜버트
필립 콜버트The Lobster
500,000
감만지
감만지Brave Boy
600,000
이성헌
이성헌Pursuer
600,000
콰야(qwaya)
콰야(qwaya)벌써 네 잔 째(already fourth cup)
60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BE@RBRICK Andy Warhol's Muhammad Ali 1000%
850,000
베어브릭 BE@RBRICK
베어브릭 BE@RBRICKBE@RBRICK Gremlins Gizmo Costume Ver. 1000%
850,000
하비에르 카예하 Javier Calleja
하비에르 카예하 Javier CallejaNightlight Mushroom
880,000
콰야(qwaya)
콰야(qwaya)밤에 공원을 걷다가(walking in the park at night)
900,000
에드가 플랜즈 Edgar Plans
에드가 플랜즈 Edgar PlansJuanin metal paperweight
1,000,000
나라 요시토모 Nara Yoshitomo
나라 요시토모 Nara Yoshitomo123 DRUMMING GIRLS (figure set)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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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휘뚜루 마뚜루 담을 수 있는 독특한 형태가 매력적인 유연의 ‘버킷’입니다. 버킷은 물건을 담는 것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나의 자아를 담아보자 해서 디자인했습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사실 쓰레기통이였습니다. 원래 가제가 ‘fuck it bucket’ 이였거든요. 올록볼록한 버킷의 몸통은 밤새 나를 잠 못 이루게 만드는 생각들을 표현했고 버킷의 상단부분은 유연 제품을 통해 새로 쓰이는 폐 페인트를 상징하는 페인트 버킷의 결합부를 본따 디자인 되었습니다. ‘bucket’ 은 두가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기 나름, 무엇이든 담을 수납목적의 기본버전. 당신의 반려식물이 사용할 새 집, 화분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림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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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의 기억 - 난 나야」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주위의 말에 귀가 얇아지고, 나의 기준이 흐려질 때. 그럴 때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한다. “난 나야.” 이 말은 나를 붙드는 주문이자 되새김이다. 도자기의 형태를 보며 떠오른 건, 단단한 겉모습보다도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흔적이었다. 전통의 형태 안에 나의 감정을 담아, 내가 누구인지 다시 선언하고 싶었다. “I AM WHO I AM.” 이 작품은 흔들리는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다짐이며, 외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로서 존재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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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공작 순지에 분채 10P (53x40.9cm) 서로 다른 아카시아 잎의 줄기가 교차하여 만들어지는 감각적인 색채 속에서 일반적이고 사소한 잎의 개체가 공작의 깃으로 변모하는 작품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을 통해 세상과 예술을 사유하는 작가는 꽃을 위한 부차적인 존재에 불과한 잎이 꽃보다 화려한 공작의 깃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통해 주목받지 못했던 존재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상하며 우리 모두가 공작을 품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한다. ㅡ작가노트中

Akunst Gallery님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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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한강
2024 • 에디션
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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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싸비노 Sabinus · 작품명: 망원한강 (Mangwon Hangang) · 재 질: print on canvas · 사이즈: 60×90cm · 에디션: ed. 1/10 · 제작연도: 2024 🛫𝗧𝗵𝗲 𝗘𝘅𝗽𝗹𝗼𝗿𝗲𝗿|오프라인 전시 · 일 정: 4.1(화) ~ 5.18(일), 10:00 AM - 6:00 PM ·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호텔 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 참여작가: 콰야, 싸비노 ※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𝗦𝗛𝗜𝗣𝗣𝗜𝗡𝗚|배송 안내 ① 배송지가 ‘국내’일 경우 - 해당 작품은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을 통한 배송 방식이며, 5.18(일) 전시 종료 이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배송됩니다. - 배송료 결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담당자가 별도 연락 드려 운송 스케줄 조율 예정입니다.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 배송] - 낙찰 금액 외, 작품 배송지 별로 배송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 배송지가 ‘서울’일 경우: 110,000원 · 배송지가 ‘수도권’일 경우: 165,000원 · 배송지가 ‘지방’일 경우: 220,000원 ※ VAT 포함 금액 ② 배송지가 ‘해외’일 경우 - 구매 작품은 소비자 직접 방문 수령이며, 전시 기간 (4.1~5.18) 내 픽업이 원칙입니다. - 방문 수령지는 호텔 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전시장입니다. - 결제 완료 후 해당 페이지를 리셉션에 제시해 주시면, 작품을 포장하여 바로 전달드립니다. ✒️𝗚𝗨𝗜𝗗𝗘|유의 사항 ·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신청자에 한 해 구매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hypeN은 본 작품에 대하여 보증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에 게재된 이미지는 작품의 실제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작품의 색상, 밝기 등이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TheExplorer #세상을탐구한시선 #하입앤안테룸전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𝗔𝗿𝘁𝗶𝘀𝘁 𝗖𝗼𝗺𝗺𝗲𝗻𝘁|작가 코멘트 망원한강 / print on canvas 60*90cm / 2024 / ed.1/10

sinseon05커피챗 라방 보고 왔습니다^^ 어제 라방 정말 재밌게 잘들었어요. 어제는 이동 중에 라방 듣느라 경황이 없어 이제야 댓글 남깁니다. 방송 전부터 작품 찬찬히 보며 특별한 기분을 느꼈는데요, 익히 알고 있는 장소도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서 보면 새로운 장소처럼 느껴요. 작가님 만의 시선과 표현이 미처 몰랐던 여행지로 안내하는 것처럼 느껴져 새롭고 신선하네요. 작품 활동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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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화 #원화 #캔버스화 #풍경화 #노인 시장은 삶이 응축된 공간이다. 세월의 무게를 짊어진 채 살아가지만, 그 모습은 결코 초라하지 않다. 나는 그들을 서양 귀족의 화려한 복장으로 치장해, 노동과 생존의 현장 속에서도 빛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 세상에 스스로의 의지로 떨어진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생존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벌며 경쟁 속에서도 행복을 찾고, 일상을 만들어간다. 시장 속 노인들은 그 긴 여정을 지나 여전히 그 자리에 서서 삶을 반복하는 아름다운 존재들이다. 비위생적이고 혼잡한 시장은 동시에 따뜻하고 정겨운 공간이다. 그곳에는 인생의 흔적, 세월의 무게, 그리고 삶의 온기가 공존한다. 그들의 삶은 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