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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카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Ballet of Geometry 시리즈입니다. 바우하우스에서 연극 공방을 맡았던 오스카 슐레이머(Oskar Schlemmer, 1888-1943)가선보였던 유니크한 무대의상을 그래픽으로 옮겼습니다. 오스카 슐레이머는 바우하우스에서 조형 마이스터로 무대 공방을 운영(1921-1929)하며 근대 조형언어 형성의 중심에 있던 바우하우의 명성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슐레이머는 큐비즘을 흡수한 예술가로 모든 자연형태를 기하하적으로 변형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추상 양식을 추구했습니다. 화가, 조각가, 무대미술가, 무용수로 다재다능했던 그의 능력이 집약된 작품이 삼화음 발레(Triadic Ballet,1922)입니다. 삼화음 발레는 모든 것이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의상은 기초 형태인 구, 육면체, 사각뿔에서 파생되고, 색상 또한 빨강, 파랑, 노랑 3원색에서 출발합니다. 음악과 퍼포먼스의 구성 또한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슐레이머는 무대 공간에서 형태와 색상이 무대 위의 퍼포머에게 끼치는 영향에 주목해 무용수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기하학적인 무대의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퍼포먼스를 무대 공간에 집중하여 형태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현재까지 리메이크되고 있습니다. 그래피카는 'Ballet of Geometry' 시리즈를 통해 슐레이머 삼화음 발레를 소개합니다. 다소 거칠고 투박해 보일 수 있는 기초 도형과 색을 오늘날의 미감에 맞게 해석해 색다른 감성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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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고민을 들으면서 상상한 이미지를 그려내었다. 종이로 만든 무한한 궤도 속에 갇힌 채 태어나고 죽길 반복하는 새처럼 우리는 각자의 삶을 계속 살아나간다. 그게 전혀 나아지지 않는 기분이 들더라도 어찌됐든 시간은 빠르게 또 느리게 흘러간다. 그 시간의 에너지가 모인 동력으로 털뭉치 하나는 굴릴 수 있지 않을까?
달달한 기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남대문 알파 문구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던 수채화 작품입니다. #수채화 #watercolorpainting
#책거리#대한민국민화공모전특선수상작#민화@k_lim_illustrator
이 작품은 단 한 점의 원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작품보증서 제공 총 5점만 제작되었으며, 위 작품은 2번째 작품입니다. 작품마다 작가의 친필 서명과 고유 넘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은 어둠을 밝히고, 매화는 추위를 이깁니다. 🖼️ 작품명: 매화와 달 – 고요한 밤, 마음에 피어난 용기 🌸작품 설명 매화는 혹한 속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강인함과 희망의 상징이며, 둥근 달은 완성과 평안을 상징합니다. 이 작품은 붉은 배경 위에 핀 흰 매화를 통해, 거센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피어나는 존재의 힘을 표현했습니다. 매화는 단단한 가지 위에서 활짝 피어나며, 그 곁의 달은 마치 조용한 위로처럼 우리의 마음을 비춥니다. 강렬한 색감 속에 담긴 이 고요한 장면은, 고단한 하루 끝, 마음속에 다시 용기 한 송이를 피워 올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에게 응원의 선물로 •힘든 시기를 지나 회복을 꿈꾸는 이에게 •공간에 의미와 여백을 더하는 인테리어 아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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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여왕의 일월오봉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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