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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 빛이 반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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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말 뒤에 숨어서 너의 나약함을 합리화하고 있는건 아니야? 너의 고생을 과장하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하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건 아니냐고 너도 알고있잖아 다들 그렇게 산다는 사실을. 아니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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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상의 순간을 동양적인 찻잔위 피어오르는 다연의 모습을 강아지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차와 찻잠의 주된 소재이며 부소재로 다연을 형상화한 강아지는 차담의 상대로 나를 위로해주기도하고 차명상을 통해 마음챙김을 경험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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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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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외부가 연결된 공간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집과 고향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곳,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기다리는 곳. 동시에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설렘을 품은 장소.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공간들을 그려내며, 집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감정을 한데 담았습니다. 또한, 외면을 탐구하며 더 솔직한 나를 찾을 수 있는 나. 다양한 환경에 자신을 던져봐야 더 성장할 수 있는 나 자신. 특히 이 시리즈의 재미있는 포인트는 내부 인테리어와 창문 밖 풍경이 나라와 문화, 스타일에 따라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내부가 한옥이라면 창밖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뉴욕 스타일의 인테리어라면 외부에는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작가의 상상력과 감성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된 풍경들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문 밖 세계: Provence”**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관객을 프랑스의 프로방스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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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무엇을 팔고 있나요? 연작의 세 번째 작품. 돈을 벌기 위한 기계 같은 삶이 매번 불행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끔 만날 수 있었던 보람의 순간, 함께이기에 의미 있었던 만남을 담았다. 우리의 '인생네컷;에서 첫 칸을 차지할 엄마와의 추억은 덤. 내 자식을 위한 모든 어미곰의 도전을 응원한다. #그린피스공모전
Healing Forest #7 | 2024 Acrylic on canvas 37.9x45.5cm(8F) 희망, 기쁨, 선의, 관용, 미움, 시기, 질투, 분노 복잡하게 엉켜있는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잠잠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 사랑 ' 이다. 사랑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고 사랑은 많은 것을 소생 시킨다. 나무를 의인화한 그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두껍고 긴 목은 인물에 나무라는 흔적을 남기고 가지가 아닌 나무에서 터지듯 피어오른 꽃은 희망이며 사랑이다. 지그시 감은 두 눈은 편안함을 넘어 치유를 원하는 나무의 마음이다. 우리 안에 피어난 희망의 꽃과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바라보자. 누구든지 들어와 치유되는 숲이 되기를 소망하며 제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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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전진의 연옥 (Purgatory of Forward) * 연옥의 불투명성: SIM_Opacity 시리즈 작품은 스케치, 디지털페인팅을 거쳐 다양한 재료에 인쇄되었던 연옥 작품들을 콜라주하여 제작한 연옥 세계관 연작 중 하나입니다. 콜라주 위에 아크릴 스틱을 한 번 더 덧붙여, 불투명한 재료의 미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감상하는 위치와 각도가 바뀔 때마다, 아크릴 스틱이 빛을 다양하게 굴절시켜 빛의 일렁임과 색의 미세한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현세를 사는 인간의 눈에 내세는 불투명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라는 작가의 깨달음으로부터 주제를 전개합니다. * 작품 배송 후, 작품 인증서 +NFT를 컬렉터 님께 추가로 보내드립니다. #d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