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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식물인 제비꿀과 함께 있는 깨알이 모습. 깨알이와 함께 기생식물을 한가지씩 그린 ‘with 기생식물’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기생식물 들을 사랑스럽게 대하는 깨알이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다른 존재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린피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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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호작(夢遊虎鵲) Magpie Dreaming Tiger and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금상작> 순지에 혼합재료 몽유호작(夢遊虎鵲) 이 작품은 꿈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경은 조선 시대 명작인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하여 사용했습니다. 몽유도원도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그린 작품으로, 꿈속에서만 볼 수 있는 초현실적 공간을 상징합니다. 부드러운 갈색 톤의 배경은 평온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꿈의 세계로 이끄는 문 역할을 합니다. 그 중심에는 화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패턴으로 표현된 호랑이와 까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용맹과 보호의 상징으로, 이 작품에서는 꿈속 세계를 수호하는 존재로 묘사되었습니다. 강렬한 색상과 독특한 기하학적 무늬로 꾸며진 호랑이는 현실을 초월한 상상 속의 존재로, 꿈의 자유로운 본질을 나타냅니다. 옆의 까치는 길조와 희망의 상징으로, 꿈속에서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 등장합니다. 특히 호랑이의 몸을 장식한 원형 패턴은 꿈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감정과 경험을 상징합니다. 이는 자유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꿈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까치는 호랑이 곁에서 날아오르며, 꿈의 세계에서 전해질 희망과 연결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This artwork portrays a fantastical narrative unfolding within a dream, blending the boundaries between reality and the surreal. The background reinterprets the renowned Joseon Dynasty masterpiece Dream Journey to the Peach Blossom Land (몽유도원도), a depiction of an ideal paradise that exists only in dreams, symbolizing an otherworldly, surreal space. The soft brown tones of the background evoke a sense of tranquility and mystery, serving as a gateway into the dream world. At the heart of the composition stand a tiger and a magpie, rendered in vibrant colors and intricate patterns. The tiger, a symbol of courage and protection, is portrayed here as the guardian of the dream realm. Adorned with bold colors and unique geometric motifs, it transcends reality, embodying the boundless freedom of imagination within dreams. Beside it, the magpie—an emblem of good fortune and hope—appears as a messenger, conveying hope and messages within the dream. The circular patterns adorning the tiger’s body symbolize the diverse emotions and experiences that unfold in the dreamscape, visually capturing the richness and freedom of imagination. The magpie, soaring beside the tiger, emphasizes the themes of connection and hope delivered through the dream world. #민화 #한국화 #동양화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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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원」은 감정과 무의식, 그리고 치유의 세계를 탐구하는 회화로 단순한 풍경화나 판타지적 이미지가 아닌, 현대인의 감정 깊숙한 곳,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층위를 달빛이라는 상징을 통해 드러내는 정서적 서사이자 치유적 공간이다. 작가는 여행 중 마주한 ‘달배’에서 영감을 받아 이 작업을 시작하였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 조용한 내면의 시간, 자신만의 감정적 피난처를 찾고자 하는 갈망은 「달의 정원」이라는 시리즈 안에서 몽환적 이미지와 서정적 분위기로 시각화었다. 여기서 ‘달’은 단지 풍경의 배경이 아니라, 감정의 거울이자 무의식의 안내자로 감정을 비추며, 내면의 어둠을 조용히 끌어안는 매개체이다. ‘정원’은 이 달빛 아래 펼쳐진 상징적인 상상의 공간이다. 자연은 인간 내면의 확장이자 감정의 비유로 사용되며, 특히 정원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자아의 심연을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이곳의 소녀와 동물들은 현실의 인물이 아닌 다양한 감정의 은유, 혹은 ‘자아의 분신’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상처와 고독,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희망을 상징한다. 「달의 정원」은 미학적으로도 독창적인 지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서양화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양화의 여백, 감정의 흐름, 상징적 내러티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동양적 서정성과 현대적 조형미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진작가는 화면의 강렬한 구성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감정을 수면 아래에 잠기듯 표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에 화면안의 캐릭터의 존재도 크지 않고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으로 표현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시각적 인식 너머의 ‘느낌’을 감지하게 하며, 회화가 감각이 아닌 감정으로 읽히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색채 또한 작품에서 중요한 감정 언어로 컬러 테라피적인 효과를 통해 감정적 위안을 제공하며 단순히 색의 조화가 아니라,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한 회화적 언어로 기능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달의 정원」이 동시대 사회가 안고 있는 감정적 문제와 심리적 피로감에 대한 예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불확실한 사회 구조 속에서, 많은 이들은 고립, 불안,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김명진의 작품은 이러한 내면의 균열과 상처를 조용히 바라보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시각적 공간을 제공함으로 정서적 환기와 사유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로써 , 「달의 정원」 이 단지 감상의 대상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감정 회복과 내면적 안정에 기여하는 예술적 치유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궁극적으로 「달의 정원」은 관람자에게 ‘심리적 쉼표’를 제공하는 회화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현실에서 지친 감정을 조용히 어루만지고,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공간이다. 김명진은 이 작업을 통해 현대인이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의 언어를 대신 회화로 풀어내며, 감정의 쉼터이자 시적 상상력의 장으로 관람자를 초대한다. 이 시리즈는 단지 개인의 상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는 내면의 무게와 고요한 갈망을 섬세하게 시각화한 공동의 정서적 풍경이다. 김명진의 「달의 정원」은 미적 경험을 넘어, 감정의 치유, 삶의 성찰, 그리고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시각적 명상으로 기능하며, 오늘날의 예술이 감정과 삶을 회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각적언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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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DANCE 뭐해? 안 좋은일이 생각나서 춤으로 잊는중이야 let’s danceeeeee 🎵 #dance #형광프린트 #아일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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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화된 자연물을 디지털 정보로 수집하고 조형적 질서를 추출한다. 기계적 회화 수행은 감정을 배제한 반복을 통해 이미지를 육화한다, 이는 정서없는 정보에 물성을 부여하고, 신체의 흔적을 다시 질문하는 과정이다. 기계처럼 수행하지만, 그 수행이 남기는 몸의 흔적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작업은 정보와 감정, 기계성과 육체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더할나위없다
2024 •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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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없다 70x70cm 캔버스에아크릴&원형전면에 지름 3.0~3.5mm 유리구슬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