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원화 • 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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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나무: 풍경들은 자연 풍경의 사실적 기록이 아니며, 작가가 직접 경험한 기억 속 풍경을 불러온 흔적이다. 여행에서 본 자연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삶에 지쳐 쉬어 갈 때 숲과 나무를 찾아가는데 이때 본 풍경들이 흩어진 기억의 조각처럼 작품에 잔상처럼 남아있다. 넓은 들판에 우뚝 솟은 한 그루의 나무. 푸른 잔디 들판에 홀로 서있는 나무는 몽촌토성의 나홀로 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한 그루 밖에 안되는 나무지만 긴 세월동안 누군가가 기대어 쉴 수 있는 공간이었고, 나무에 기대 트여 있는 들판을 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작품을 가득 메운 보랏빛은 이중적인 색이며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주는 색이다. 보라색이 정열의 붉은색과 음울하고 고독한 푸른색이 만나 이루는 색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인간의 감성과 닮았다고 본다. 두 색이 흐릿하게 경계를 이루며 형성된 보라색은 작품에 몽환적인 감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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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남산타워를 보고 있노라면 인생에서의 성장과 노력, 성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N Seoul Tower. ED 1/10. Take 2015. Make 2023.

STEPPER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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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A3사이즈의 액자에 바로 끼우실 수있도록 매트보트 처리 되어있습니다. 액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 STEPPER's Note! '인생에 진짜 친구 하나면 충분해!' STEPPER STUDIO의 'HEY BUDDY!'시리즈는 인생이란 긴 여정을 함께하는 가장 친한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동행길을 이야기하는 과슈 컬러링(Gouache) 시리즈입니다.

Jeroz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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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다를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그가 책에서 본 바다가 맞는지 벤치에 앉아 책 속의 것과 번갈아 쳐다보았다. 바다는 불규칙적이며 생동감이 넘쳤다. 눈앞에서 출렁이는 바다는 그가 여태껏 봐온 것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다. 그가 바라는 바다이기도 하다가 아니기도 했다. . 그는 결국 더 이상 그가 바라던 모양에 맞추려 하지 않았다. 그는 책을 덮고 펄떡이며 요동치는 바다를 계속 바라보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e came all the way here to see the sea. He sat on the bench and looked alternately at the sea he had seen in the book. The sea was irregular and lively. The sea swaying before his eyes did not exactly match what he had seen so far. It was both the sea he wanted and the sea he didn't. . He ended up no longer trying to fit the shape he wanted. He closed the book and flutteredDong-chi kept looking at the sea.

yoonkaka작가님 디지털 작업만 봐왔던거같은데 원화작업은 처음봐요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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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Forest #9 | 2024 Acrylic on canvas 37.9x45.5cm(8F) 희망, 기쁨, 선의, 관용, 미움, 시기, 질투, 분노 복잡하게 엉켜있는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잠잠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 사랑 ' 이다. 사랑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고 사랑은 많은 것을 소생 시킨다. 나무를 의인화한 그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두껍고 긴 목은 인물에 나무라는 흔적을 남기고 가지가 아닌 나무에서 터지듯 피어오른 꽃은 희망이며 사랑이다. 지그시 감은 두 눈은 편안함을 넘어 치유를 원하는 나무의 마음이다. 우리 안에 피어난 희망의 꽃과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바라보자. 누구든지 들어와 치유되는 숲이 되기를 소망하며 제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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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을 위한 액자 그림

전체
50만원 미만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300만원 이상
김도영
김도영산병호로
100,000
Diana Lee 다이애나 리
Diana Lee 다이애나 리Control
100,000
이선미
이선미청매화
200,000
강지
강지London
250,000
HENNEY
HENNEYCoffee cups on the table 20241002
300,000
다희
다희그곳에..
350,000
손홍미
손홍미숲과집
400,000
윤종
윤종floating life, 2_0015
500,000
아방
아방리스본
500,000
drawingmary
drawingmary트리
500,000
drawingmary
drawingmary모두 모여, 연말 만찬
500,000
키미작
키미작Pink Flowers 4:30p.m
600,000
홍지선
홍지선환희
600,000
차한별
차한별Vein
600,000
김태린
김태린Good boy
660,000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La Cathedrale de Strasbourg
680,000
sojung
sojungStill Life on the Table
700,000
김선우 (b.1988)
김선우 (b.1988)무제 (도록에 드로잉 및 서명)
750,000
홍영이
홍영이암스테르담 풍차마을의 오후
800,000
sojung
sojungHarmony
800,000
조안나
전시중
217

<날마다 행복>에서는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아무 걱정 없이 웃고, 쉬고, 낮잠을 자는 이상적인 세계의 평온을 담았습니다. 그곳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충만한 시간이며,쉼 그 자체가 삶의 의미가 되는 순간입니다. #꽃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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