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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순간은 쉼이며 숨을 불어넣기위한 소중한 시간이다. 강아지이미지는 나를 위로해주는 차담의 상대이면서 그 대상의 부드러운 털은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듯 차가 우러나는 동안 찻잔 위로 따뜻하게 피어오르는 다연의 형상의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차명상의 시간에 몰입하는 동안 마주한 강아지의 이미지는 결국 차를 마시며 위로를 받고있는 내 자신이 된다. 나와 함께하는 강아지는 가족이면서도 내 분신이 될수밖에 없듯이 차를 마시는 순간 또한 숨을 쉬기위해 숨쉬듯 필요한 삶의 한 부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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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심 키워드는 바로 '사랑'입니다. 단순한 낭만적 사랑을 넘어선,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연민과 포용의 감정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자연의 목소리 , 감정의 숨결, 그리고 사랑의 조각들을 작가 최은주의 작품속에서 다시금 마주해보시길,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한가운데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과 주변을 응시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고호최은주 #사랑 #포용 #자연

남궁혜빈
새소식
82

어둠 속에서 서서히 피어오르는 듯한 빛의 흔적을 담아, 오로라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순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크릴화 #추상화 #아트컬렉션 #감성미술 #원화 #빛

최인경
전시중
물 위의 약속
2025 • 원화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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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들은 내가 경험한 소중한 기억들로 가득 찬, 나만의 아름다운 장소를 그려낸 세계입니다. 여행을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눈부신 자연의 풍경을 마주했던 순간들은 모두 나를 위한 시간, 그리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일은 어쩌면 현실보다 더 가까운 나만의 세상을 마주하는 일이 아닐까요? 그 속에는 핑크빛 하늘, 깊고 푸른 바다, 생기 넘치는 초록 이파리들이 살아 숨 쉬며, 나의 감정과 시간을 색으로 물들입니다. 이 작품은 마치 파레트 위에 가득 담긴 물감처럼, 나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마음껏 펼쳐낸 여행입니다. 관람하는 여러분도 그 따뜻한 감정의 색채 속에서, 자신만의 추억 한 조각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Draw a sky 89.4x130.3cm acrylic on canvas 2023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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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ealization Totem & Kick 650x955x2200, 830x930x715(mm) mixed media plywood, sponge and fur fabric -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토템' 가구. 모빌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꿈에서 현실로! -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천으로 이루어진 1인 소파. 푹신한 착석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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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걸어두면 풍수지리적으로 균형을 맞추고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레진 몰드로 입체형태로 만들었고, 자개를 하나하나 붙여서 완성한 달항아리입니다. 바니쉬로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채록2026 탁상달력
17,000
이승연
이승연금붕인 2026년 달력
20,000
캐쓰 | KATH
캐쓰 | KATH[2026 캘린더] EVERYDAY with MUSIC 뮤지션 생일 달력
20,000
그노
그노2026 그노 캘린더
15,000
문경
문경2026 캘린더
15,000
PRETTYLINEZ
PRETTYLINEZPRETTYLINEZ 달력 포스터
19,000
수호
수호2026 점메추 일력
30,000
최연재
최연재2026년 최연재 작가 페인팅 달력
10,000
도은
도은2026 열두 달 나무
12,000
라미(RAMI)
라미(RAMI)2026 Artist RAMI Calendar
30,000
[25p47] Untitled
2025 • 원화
2,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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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portrait (drawing)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생각하고 느껴지는 대로.

125
120

오브제화된 자연물을 디지털 정보로 수집하고 조형적 질서를 추출한다. 기계적 회화 수행은 감정을 배제한 반복을 통해 이미지를 육화한다, 이는 정서없는 정보에 물성을 부여하고, 신체의 흔적을 다시 질문하는 과정이다. 기계처럼 수행하지만, 그 수행이 남기는 몸의 흔적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작업은 정보와 감정, 기계성과 육체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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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 - Ash, white oak, steel, paint and cork -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오늘은 책상 앞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본 벤치는 바쁜 하루 중 잠깐의 여유를 제안합니다. 사무용 가구에서 벗어나 벤치에서 짧지만 안온한 쉼을 느껴보세요. 2명 이상의 그룹이 이용할 수도 있고 개인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 속 다양한 구성원이 벤치에 앉아 한 곳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파란 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벤치에 앉음으로써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카페, 갤러리, 미술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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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남산타워를 보고 있노라면 인생에서의 성장과 노력, 성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N Seoul Tower. ED 1/10. Take 2015. Make 2023.

이승민
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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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을 좌우대칭으로 그려보면 아름다운 하트가 만들어진다. 그 하트안에 시편 23편을 영문성경말씀 그대로 모스부호로 나타낸 작품이다. (The Bible No.2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The Bible series] ‘그림으로 성경말씀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영문성경말씀 그대로를 2진법, 모스부호, 색, 패턴 등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