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소한입니다. 어느덧 날이 쌀쌀해지고 연말이 다가옵니다. 요즘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고,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 ‘올 한 해 나는 무엇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잠시 울적해졌지만, 그럴 땐 맛있는 디저트와 깊은 잠만큼 위로가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담아보고 싶어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과일 산도를 먹고, 그 달콤한 사이에서 잠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으로요. 오늘 밤은 부디 제 그림과 함께 평온하고 따뜻한 잠을 가지시길 바라요 #그림작업중 #그림인테리어 #모델링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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