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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어울리는 작업용 책상과 의자. 일에 집중하다가도 의자 한켠 에 기대어 책상 너머를 바라보면 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책상, 의자 개별로도 판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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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화: 03.지금여기, 마음의 꽃 충만하게 빛나는 달빛 아래 달돌이가 마음의 씨앗에서꽃을 피우네요 수많은 마음의 씨앗들과 잎사귀들과 꽃들 사이로 지금 여기에 마음의 꽃을 피울려는 찰나에요 어떤씨앗들에 물을 주고 또 깨웠을까요? 어떤 꽃들이 오늘 지금 이순간에 깨워나 사라졌을까요? 오늘 피워낸 마음의 꽃들이 부디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원드려요 달돌이가 미소짖고 충만히 웃네요 :)싱긋 어떤 마음의씨앗이든 그저 오늘이 참 소소하지만 알차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재료 :포스카펜 ,아크릴물감 크기: /37.cmX37. 정사각 캔버스 제작일 2025 1월11일 영상 편집/글 /그림/목소리 선숲혜령작가 영상 AI 행복이 선숲 ©혜령 Copyright ©by 2025 #명상동화 #반화 #명상 #마음씨앗 #마음챙김 #독감조심하세요 #모두가평안하길 #선숲혜령 #지금여기 #지금 #반화 #지금여기 #마음의꽃 #달돌이 #추상화 #삶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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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답청:희희낙락 <한국전통민화협회 입상작> [Young people’s outgoing: Rejoicing]2024 사이즈 순지에 혼합재료 사이즈 92*99 “연소답청”은 봄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들판에 나가 즐기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이 그림에는 호랑이와 까치도 등장한다. 호랑이와 까치는 한국 전통 민화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호랑이는 용맹과 권위, 그리고 악귀를 쫓는 수호신의 역할을 상징한다. 그림 속의 호랑이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나타낸다. 까치는 길조로 여겨져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는 상징을 지니고 있다. 까치가 그림에 등장함으로써 봄의 기쁨과 희망, 좋은 소식이 함께 찾아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연소답청“에서 호랑이와 까치의 등장은 그림의 풍속적 묘사에 상징적 의미를 더해주며, 봄의 생동감과 긍정적인 기운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서, 전통적인 상징을 통해 더욱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있다. ”Young people‘s outgoing“ is a work that shows people enjoying the field in spring, and the painting also features tigers and magpies. Tigers and magpies have important symbolic meanings in traditional Korean folk paintings. The tiger symbolizes bravery, authority, and the role of a guardian deity chasing evil spirits. The tigers in the painting are harmonious with people in nature, representing a harmonious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s. The magpie has a symbol of delivering good news as it is considered a guide. The appearance of the magpie in the painting conveys the meaning of the joy, hope, and good news of spring. The appearance of tigers and magpies in ”Young people’s outgoing“ adds symbolic meaning to the painting‘s genre-like depiction, expressing the vitality and positive energy of spring. This work goes beyond a simple description of scenery and conveys a deeper meaning through traditional symbols. #한국전통민화협회 #동양화 #한국화 #민화 #입선 #현대민화 #창작민화
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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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농경 생활의 시작과 함께 한곳에 정착하여 집을 짓고 살았다. 그곳은 나와 나의 가족들이 함께 부대끼며 겪는 기쁨과 슬픔, 성장과 배움, 고민과 갈등 등 나의 모든 역사가 담겨 있는 공간이다. 즉,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아지트인 것이다. 따라서 집 안을 들여다보면 그의 가치관과 문화를 알 수 있고, 은밀한 내면세계까지도 엿볼 수 있다. 이런 의미를 바탕으로 본인의 작품에 등장하는 집은 특정 가치관과 자아를 지닌 개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여럿과 서로 관계를 이루며 더불어 함께 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 그 존재 의미를 갖는다. 사람과 사람들 간의 관계는 서로 뜻이 잘 맞아서 순탄할 수도 있지만, 서로의 가치관 차이로 혹은 이해관계가 달라서 얽히고 꼬여 있기도 하다. 뒤엉킨 실 뭉치처럼 어렵게 얽히고 꼬여 있는 관계는 서로 갈등과 충돌을 일으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끈을 무조건 싹둑 자르기보다는 잘 풀어가려고 대화도 해보고, 타인에게 도움도 청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아름다운 사회는 사람들과의 배려와 존중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다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집의 색과 구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캔버스는 우리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간이라 볼 수 있는데, 우리 사회는 살아가기에 그리 만만치 않기에 캔버스에 부정형의 마띠에르를 만들어서 집 하나를 그리더라도 결코 쉽게 그려지지 않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