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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숲의 아기 요정들 digital, 2024

Acoustic Breeze_Table
2024 •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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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선율이 되어줄 바테이블 - 홈 바, 카페, 라운지, 갤러리,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 어디든 활용 가능합니다. - Birch plywood 1800 × 700 × 87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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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영 개인전 <기억의 정원> 전시기간 : 06. 17(화)- 07.05(토) 관람 안내 화요일~금요일 : 오후 3시 - 8시 토요일 : 오후 12시 - 5시 공휴일 및 월요일 : 휴관 관람 장소 : 강남구 삼성동 115-18 갤러리다온 관람 문의 : 02555-9429 | galldaon@naver.com

sunflower
2025 • 원화
300,000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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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데도 시리즈는 *‘오하나(Ohana)’*라는 이름으로 작업했습니다. 오하나는 하와이어로 ‘혈연을 넘어선 가족’을 뜻하며, 이 단어처럼 이번 작업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과 소속감을 전하기를 바랐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다름 속의 같음, 같음 속의 다름’**입니다. 컷팅을 통해 동일한 형태로 제작된 거북이들은 겉보기엔 모두 같아 보이지만, 각자의 색감과 히비스커스 무늬는 모두 다릅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개성을 지닌, 단 하나뿐인 에디션입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저마다 다른 내면을 가진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거북이는 저에게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느리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는 존재로 다가옵니다. 말은 없지만 곁에 묵묵히 있어주는 존재이자, 천천히 살아가는 삶의 미학을 보여주는 동반자이기도 하죠. ‘데데도’는 그런 거북이의 에너지를 닮아, 이 작업을 마주한 이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짓게 하고, 자신과 닮은 데데도를 발견하며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누군가의 공간에서 조용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기를, 그리고 이 작은 존재를 통해 의미 있는 연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데데도는 1/1 하나뿐인 거북이입니다. 나와 닮은 친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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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For now we see only a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1 Corinthians 13:12) 𝐀 𝐟𝐥𝐞𝐞𝐭𝐢𝐧𝐠 𝐦𝐨𝐦𝐞𝐧𝐭 𝐨𝐟 𝐥𝐢𝐟𝐞, 𝟐𝟎𝟐𝟓 Acrylic on canvas 45cm x 45cm #에스더권 #미술작가 #한국미술 #현대미술 #동시대미술 #신진작가 #감성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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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 아래, 초록 양산을 들고 있는 우엉이와 편하게 누워있는 반달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은 산책 중 만난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 속 형광빛 물감으로 표현된 불꽃들은 반려동물과의 시간이 얼마나 밝고 환하게 빛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따뜻한 감정을 느끼길 바랍니다. #스타벅스 #반려당함전 #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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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colour on Paper 작품 사이즈를 기준으로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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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톤의 보라, 민트, 하늘색이 부드럽게 뒤섞이며, 마치 솜사탕이 천천히 녹아내리는 순간을 캔버스 위에 붙잡아 둔 듯한 작품이다. 두껍게 올린 아크릴 물감은 소용돌이치듯 회전하며 표면에 질감을 만들고, 그 위로 은은한 빛이 번지듯 색이 겹겹이 쌓여 있다. 달콤한 디저트의 색을 닮았지만, 형체는 흐릿하게 풀려 있어 기억 속 맛에 대한 인상만 남겨 둔 채 구체적인 이미지는 지워진 상태다. 캔버스에 고정된 작은 스푼들은 실제 식기를 가져와 붙인 오브제로, 추상적인 색의 세계와 현실의 일상 사이를 연결하는 장치처럼 보인다. 스푼의 차가운 금속성과 캔버스의 두터운 물감 질감이 대비를 이루며, ‘먹는다’는 행위가 가진 감각적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화면을 바라보는 동시에, 혀끝에 맴도는 단맛과 차가운 요거트의 촉감을 함께 상상하게 된다. 이 작품은 구체적인 음식의 재현보다는, 달콤한 것을 마주했을 때의 설렘과 포근한 기분을 색과 질감, 그리고 오브제를 통해 불러내려 한다. 관람자는 스푼을 따라 화면을 천천히 훑으며, 어느 지점에서 자신의 기억 속 ‘코튼 캔디 요거트’와 만나는지 조용히 떠올려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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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Oil on canvas 15호 작품 원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