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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꽃같네 -캔버스, 아크릴 채색, 큐빅, 펄파우더, 바니쉬 외 -59.4X85.1. (cm) -우드프레임(앞면 유리 없음) -2024 갸름한 얼굴에 발그스레한 볼 그리고 퐁당 빠져 버릴 것 만 같은 큰 두눈, 긴 속눈썹에 풍성한 웨이브 머리의 공주님-- 어릴 적 순정만화속 주인공 공주님을 보면서 마치 내가 공주님이 된 것 마냥 빠져 들곤 했어요. 현실에서는 일어 날수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도 했지요. 어른이 된 지금도 종이와 펜만 있으면 나도 모르게 공주님을 그리고는 또 그 상상속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합니다. 제 상상속의 공주님을 끄집어 내보아요. 공주님이 바라보는 세상은 모두가 아름다운 꽃으로 보여서, 살아가는 것이 꽃이 되고 사는게 꽃 같아집니다. 예쁜 것만 좋은 것만 그리고 행복한 것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눈이 그런 것들로 가득 채워 진다면 정말 세상이 아름다와 보일 것 같아요. 살아 가는 것에 지치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봐야 하고 그렇게 또 버티며 살아가는 많은 현실- 잠시나마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세요. 눈을 감으면 꽃이 와 있을 거에요. 살아 가는 것이 꽃 같아 지길 바라요.
21.2x34.8(3p) 물범이 바다를 유영합니다. 그 위를 흐르는 아홉 개의 선은 바람처럼 스쳐가는 삶의 궤적이자, 살아가며 마주하는 인연을 품습니다. 열두 개의 시간은 그와 함께 흐르며, 짧고 덧없이 지나쳐갑니다. 금방 피고 지는 인연의 순간, 삶과 시간이 교차하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물범과 같이 묵묵히 바라보고 헤엄칩니다. 스쳐가는 인연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어디까지 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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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즐겁고 긍정적인 대화를 선호한다. 그러나 너무 당연하듯 우리의 삶은 행복하기만 할 수 없다. 불편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 나은 결과를 찾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대화가 꼭 필요하지만 이러한 대화를 극도로 꺼리고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회피형 인간”이라고 부른다. 불편한 대화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피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언젠가는 다시 해야만 하는 이야기고 당신은 그 일을 영원히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긍정적이길 바란다면 불편한 대화를 하라. 잠깐의 불편함이 당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지 않은가?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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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하고 다정한 마음 100 x 72.5cm, Acrylic on canvas, 2025 이 작품은 감정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붉은 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존재로, 그 가슴속 씨앗에서 감정의 꽃이 피어난다. 이는 열린 마음이 세상을 만나면서 변화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주변의 요소들은 감정을 보듬고 보호하는 환경을 형성한다. 달의 형태로 배열된 원들은 감정의 순환과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곡선과 조화로운 색감은 안정과 평온을 전한다. 하단의 작은 패널들은 감정이 움트고 꽃으로 피어나는 단계를 보여주며, 삶 속에서 감정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감정이 자라나고 꽃처럼 피어나듯, 우리도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다. 다정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는 순간,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동자동휘 #회화 #새 #감정 #교감 #성장 #위로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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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r> Mon-은 Mono-, 즉, '하나의, 단일의'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단 한 명의 스타'로 번역되는 본 작품명은 류현진 선수의 별명인 몬스터(Monster)와 동음이의어이기도 하다. 작가가 '몬스터'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는, 작가의 그림 스타일이 큐비즘적인 요소들을 섞기 때문에 인물을 마치 괴물처럼 보이게 표현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작가에게 있어서 류현진 선수에 대한 첫 기억이 '괴물'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작가가 프로야구를 처음 보기 시작한 해에 응원하던 팀의 상대 선발투수로 만난 류현진 선수는 말 그대로 '괴물'이었고, 류현진 선수를 만나는 날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졌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 해 말도 안되는 기록을 쓰면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이후, 류현진 선수는 김광현, 양현종 선수와 함께 국대 좌완 3인방, 또 LA다저스에서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선수와 함께 리그 최고의 공포 선발 3인방을 책임졌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각 3인방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고, 독보적인 스타이자, 선수였다. Mon-Star이자 Monster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던 것이다. 그러한 점에 착안하고 영감을 받아 작가는 본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각 분야의 수많은 재능들, 이를테면 류현진 선수 최애 작품인 '타짜'의 '고니(화투의 괴물)'나 '야인시대'의 '김두한(싸움의 괴물)'등과 견주어도 대한민국의 대표 몬스터인 '류현진' 선수를 표현한 작품이 'Mon-Star'이다. #류현진 #류현진재단 #류현진선수 #루도 #류니버셜2025 #류현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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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orphous Hemisphere, 2024 Aqua_White Mixed media 7.8*7.8*0.9“ / 20*20*2.5cm *프레임 미포함 *Frame does not inclu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