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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3년간 지내는 동안 힘들고 외로운 순간들도 많았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해준 것은 멀리 있는 가족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필요한 물건으로 가득한 택배 상자를 받아볼 때면 곳곳에 묻어있는 가족들의 흔적에서 위안과 힘을 얻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보내고는 했는데, 특히 어머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던 시간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시며 리본을 풀어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며 외로움을 버텨낼 수 있었다. 언젠가 그 기억들이 희미해질 수는 있겠지만, 내가 가족들로 받았던 사랑과 어머니와 가족들의 행복해하던 미소를 보았을 때 느꼈던 행복함은 영원히 기억되는 감정일 것 같다. 오래도록 간직될, 잊고 싶지 않은 감정을 리본에 담아 그려냈다. 예쁘게 묶여있는 선물상자의 리본을 풀어야 할 때, 아깝고 아쉽고, 이 모습을 망가트리기 싫어 주저해질 때가 있다. 나는 잘 매만져진 리본이, 소중한 순간, 잊고 싶지 않은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보는 분들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던, 또는 선물을 받았던 소중한 기억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작가가 작품에 담은 사랑 가득한 마음을 전달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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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Sunlight falling Through Cracks)’란 작은 틈을 통해 잠시 비치는 햇볕이란 뜻이다. 작은 빛에 의지해 큰 것을 이뤄내는 사람이란 뜻의 ‘생명나무 인간’은 자신이 심어진 곳에서 점진적으로 자라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내 작업은 생명의 씨를 뿌리는 과정이다. 생명과 사물의 관계성을 연구하며 유기체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변주곡을 울린다. 삶의 어두운 시간 속에 찬란하게 빛났던 빛. 산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나뭇가지와 이파리 사이로 강한 빛이 뚫고 들어온다. 이 빛이 내 온몸을 따뜻하게 감쌌다. *참고 글 링크: https://brunch.co.kr/@foxsnowart/7 #2026새해선물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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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 throug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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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 - Ash, white oak, steel, paint and cork -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오늘은 책상 앞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본 벤치는 바쁜 하루 중 잠깐의 여유를 제안합니다. 사무용 가구에서 벗어나 벤치에서 짧지만 안온한 쉼을 느껴보세요. 2명 이상의 그룹이 이용할 수도 있고 개인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 속 다양한 구성원이 벤치에 앉아 한 곳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파란 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벤치에 앉음으로써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카페, 갤러리, 미술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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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긴 화면의 오른쪽 끝에 한 인물의 옆얼굴이 크게 자리한다. 이목구비는 세밀한 묘사보다 넓은 면과 굴곡으로 정리되어, 눈보다 코와 입, 턱선이 먼저 다가온다. 약간 열린 입술과 앞으로 미세하게 기운 목선은 말 대신 숨을 고르는 순간을 드러내며, 귀와 턱 주변의 여백은 마치 소리를 잠시 비워 둔 작은 공기층처럼 느껴진다. 배경은 구체적인 실내나 풍경의 정보 없이, 옅은 민트와 분홍빛이 스며든 그라데이션으로만 채워져 있다. 수직으로 번지는 색의 흐름은 벽이나 커튼의 그림자라기보다, 인물 주변을 감싸고 흐르는 보이지 않는 감각의 결을 닮았다. 화면 왼쪽의 넓게 비워진 공간은 인물이 바라보는 방향이자, 아직 형체를 갖지 못한 생각과 감정이 머무는 자리로 남는다. 짙은 보라와 파랑이 겹쳐진 머리카락은 실제 머릿결을 따라가기보다, 굵고 반복적인 붓질로 리듬을 만든다. 이 리듬은 인물의 내면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파동처럼, 고요한 얼굴과 대비를 이루며 화면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되돌아온다. 피부의 연분홍과 민트빛 음영은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이 동시에 감도는 온도를 만들어, 인물이 외부의 소리보다 몸 안쪽의 미세한 떨림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 작품 앞에 서면, 관람자는 인물의 시선 방향이 아닌, 귀와 턱 주변의 조용한 곡선을 먼저 따라가게 된다. 보이지 않는 장면을 응시하기보다,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각 하나가 천천히 떠오르는 순간에 함께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넓게 비워진 왼쪽의 공간 속으로 자신의 호흡과 기억을 겹쳐 보며, 화면에 그려지지 않은 ‘다섯번째 감각’의 형태를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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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코믹북에서 도출한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인물들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캔버스에 디지털 인쇄하여 프레이밍한 제품으로 전면 투명 아크릴이 없습니다. 종이 포스터의 가볍고 저렴한 느낌 없이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종 500x700mm 400x500mm 300x400mm 디지털캔버스 출력+캠버스무광코팅+MDF배접+무광알루미늄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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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희망과 존재의 본질을 상징한다. 어둠에 가려진 존재는 마치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내면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해바라기가 머금은 빛은 단순한 생며의 원천이 아닌, 자아를 찾기 위한 갈망과 끊임없는 여정을 의미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숨겨진 본질 사이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의 빛을 찾아 헤맨다. 해바라기가 태양을 쫓듯, 진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은 혼란과 고통을 지나 결국 내면에 머물고 있던 빛을 깨닫는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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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우리의 하루는 늘 같은 듯 보이지만, 그 속엔 셀 수 없는 작은 기적들이 숨어 있다 숨을 고르고, 바람을 느끼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순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다 #아크릴화 #감성미술 #현대미술 #에스더권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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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게? 츄르라도 하나 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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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Rock no.2 50.0x72.7cm Oil on Canv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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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콰야 Qwaya · 작품명: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며 생각한다 (Look at the cloudless sky and think) · 재 질: oil on canvas · 사이즈: 91×91cm · 제작연도: 2024 🛫𝗧𝗵𝗲 𝗘𝘅𝗽𝗹𝗼𝗿𝗲𝗿|오프라인 전시 · 일 정: 4.1(화) ~ 5.18(일), 10:00 AM - 6:00 PM ·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호텔 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 참여작가: 콰야, 싸비노 ※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𝗦𝗛𝗜𝗣𝗣𝗜𝗡𝗚|배송 안내 ① 배송지가 ‘국내’일 경우 - 해당 작품은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을 통한 배송 방식이며, 5.18(일) 전시 종료 이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배송됩니다. - 배송료 결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담당자가 별도 연락 드려 운송 스케줄 조율 예정입니다.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 배송] - 낙찰 금액 외, 작품 배송지 별로 배송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 배송지가 ‘서울’일 경우: 110,000원 · 배송지가 ‘수도권’일 경우: 165,000원 · 배송지가 ‘지방’일 경우: 220,000원 ※ VAT 포함 금액 ② 배송지가 ‘해외’일 경우 - 구매 작품은 소비자 직접 방문 수령이며, 전시 기간 (4.1~5.18) 내 픽업이 원칙입니다. - 방문 수령지는 호텔 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전시장입니다. - 결제 완료 후 해당 페이지를 리셉션에 제시해 주시면, 작품을 포장하여 바로 전달드립니다. ✒️𝗚𝗨𝗜𝗗𝗘|유의 사항 ·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신청자에 한 해 구매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hypeN은 본 작품에 대하여 보증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에 게재된 이미지는 작품의 실제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작품의 색상, 밝기 등이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TheExplorer #세상을탐구한시선 #하입앤안테룸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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