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work(2023) . 금요일 발걸음 mood🤙 . giclee on canvas
비움갤러리 아트웍스에서 제작한 아트 원목액자 입니다. 작품 특징 *Epson SureColor 프린터 사용 *Epson 정품 용지와 잉크 사용 *아크릴로 작품 표면 보호 *비움갤러리 전시작품 Edition 10개 한정판 *비움갤러리 자체 제작으로 AS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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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희망과 존재의 본질을 상징한다. 어둠에 가려진 존재는 마치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내면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해바라기가 머금은 빛은 단순한 생며의 원천이 아닌, 자아를 찾기 위한 갈망과 끊임없는 여정을 의미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숨겨진 본질 사이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의 빛을 찾아 헤맨다. 해바라기가 태양을 쫓듯, 진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은 혼란과 고통을 지나 결국 내면에 머물고 있던 빛을 깨닫는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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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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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mycacti? : 어느 날 선인장이 사라졌다. 비좁고 밀집해서 금방이라도 옆 사람과 닿을 듯하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삭막한 도심, 그 한가운데 겨우 끼어 있는 임시 공간에서 나는 선인장을 키웠다. 겨우겨우 숨 쉬고 있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해 줄 생명체의 활력이 필요해서였다. 여기가 사막보다 더 척박해서 였을까? 아니면 내 관심이 부족해서였을까? 선인장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듯하더니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다. 어디로 간 것일까? 작품은 일상의 사물과 뒤엉켜 선인장 인 척 위장하고 있는 존재하지 않는 선인장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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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ealization Totem & Kick 650x955x2200, 830x930x715(mm) mixed media plywood, sponge and fur fabric -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토템' 가구. 모빌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꿈에서 현실로! -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천으로 이루어진 1인 소파. 푹신한 착석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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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緣 2024 (인연) Color powder, ink on mulberry paper 붉은 마디 끝, 붉은 실이 이어지듯 언제나 진실한 바람은 결국 손끝에 맺혔으니 오랜 기다림 진흙을 뚫고 피어난 연꽃 紅蓮 얽히고 돌아 또는 매듭진듯한 홍연 紅緣 끝이 보이지 않는듯하여도 결국 염원을 담아. -여름은 다정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환상, 순정의 미학에는 언제나 여름이, 우리가 사랑한 건 추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네 여름은 언제나 조용하다 껴안는 힘은 누구보다 헐거웠고 손을 뻗는 곳에는 항상 네가 닿았다 손이 탈 것 같은 네가 다가와도 무서운 마음은 없었어 그냥 보고 싶었을 뿐이야 - <마침내 멸망하는 여름> 여름 종말론 中 . #인스파이어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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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별과 새로운 만남들이 있었다 점점 약해지고 물렁해지는 나를 느꼈고, 변화하고 싶었다.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CHROME처럼 변하면 얼마나 좋을까? 빛나고 단단하고 차가운..? 여러감정들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고 나만의 CHROME 재질로 나를 변화시켰다 배경에 모델링페이스트로 각기 각색의 질감으로 거칠어진 감정을 표현 표정엔 의지를 담았다 6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