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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잔해를 헤치는 우리들의 내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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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 무지, 의식적 무지, 의식적 지식, 무의식적 지식 이중 무의식적 지식의 단계로 접근한 작품
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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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산맥 깊은 밤, 산맥은 고요히 숨을 고르고, 그 위로 별빛이 차분히 내려앉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능선은 마치 파도처럼 흐르며, 하늘과 땅이 만나는 경계에 은은한 리듬을 남깁니다. 작은 화면 속에서 산맥의 단단함과 별빛의 부드러움이 만나 잔잔하지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작은 캔버스가 전하는 감정의 결, 당신의 공간에도 고요히 스며들길 바랍니다. ㅤ 시리즈 〈밤의 노래〉 중 하나로, 풍경의 깊이와 색감의 리듬이 감성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ㅤ ㅤ 사이즈: 10×10cm 재료: 아크릴, 캔버스 제작년도: 2025 기법: 수작업, 레이어링 라마 (윤아) 한 뼘 크기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 천천히, 다정하게. 빛과 정서의 흐름을 작은 화면에 담습니다. #오로라 #감성그림 #미니캔버스 #밤하늘그림 #아크릴화 #인테리어소품 #작가노트 #소형캔버스 #원화 #신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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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Han(한래경) Where's my friends (E.1/2) 90x65cm Digital print on canva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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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무는 시간이 깊어짐에 따라 신령(神靈) 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므두셀라’. 므두셀라의 오랜 시간 중 어떤 날의 어느 밤. 자신은 땅에 박혀 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꾸로 매달린 자였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의 광활했던 시간 속에서 드디어 공간을 인식하게 된 것. 그의 장수는 축복이 아니었으며, 그저 갇힌 자가 되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내면에 머무른 끝에 신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므두셀라의 이야기를 그려본다. 신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자신을 인식(perpective) 하게 되는 날을 신비로운 은하수 표현으로, 대지의 어머니와 양육을 나타내는 하얀 달은 공간 그 자체로의 의미를 오롯이 담고 있어 뒤쪽에 크게 배치하였다. 모델링 페이스트로 나무와 땅의 질감을 표현해 줌으로써 굳건히 살아있는 나무의 생명력을 더 극대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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