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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하는 공간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는 관조하는 태도를 통해서도 휴식을 한다고 느낀다. 보는 것 만으로도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여유를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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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라는 뻔한 이상을 수천 수만개의 집으로, 풍선으로, 별로 그리는 이유는 뻔한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우리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무한한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각각의 이야기이고 우주이며, 다양한 마음의 모양새 입니다. 저는 삶의 마음 모양새를 사랑스럽고 예쁘게 봐주고 싶었습니다. 풍선으로 떠올려 설렘을 주고 싶었고, 별로 소원을 이루어주며 응원을 해주고 싶었으며, 꽃과 풀로 따스한 평온을 주고 싶었습니다. 펜과 색연필, 자개로 우리의'삶'의 마음 모양새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노력의 과정을 거치며 저는 행복해짐을 느낍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탈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그림을 보시는 모든분들이 평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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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함께_60.6×60.6cm_Mixed media on canvas_2025 . 우리가 지금 함께하는, 또는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의 기록이다.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이었던 그 시간들이 지나고 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다.그래서 지금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그리고 지나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에 마음 아파하는 분들에게는 행복했던 일상들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 #전시회#그림#예술#예술가#다희작가#artwork#painting#art#전시#전시회스타그램#갤러리#exhibition#gallery#acrylic#Contemporaryart#아크릴화#미술관#그림스타그램#아트#dogs#슈나#웨스티#푸들#말티푸#말티#믹스#반려견#동물#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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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 머리와 마음을 푸는 시간은 중요합니다.

withart25님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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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원화 •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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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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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이승연금붕인 2026년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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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쓰 | KATH[2026 캘린더] EVERYDAY with MUSIC 뮤지션 생일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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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2026 점메추 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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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2026 열두 달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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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RAMI)2026 Artist RAMI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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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N001」은 신한 아크릴 물감의 549번 색상 Compose Rose를 중심으로 전개된 첫 번째 회화로, 색채와 형상이 하나의 구조적 질서를 이루는 방식을 탐구한다. 화면 가득 펼쳐진 단일 꽃의 형상은 반복적 패턴이나 장식적 요소를 넘어, 존재의 본질적 리듬을 응축한 구조적 기호로 작동한다. 강렬한 로즈 톤은 검은 선과 대비를 이루며, 색채가 가진 정념과 에너지를 전면화한다. 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색과 형태가 서로 긴장하며 균형을 이루는 구성주의적 탐구이며, 관람자는 그 속에서 원초적 생명력과 감각적 울림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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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를 갈망했고, 더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고민했다. 자유란 끊임없이 요동치는 삶의 흐름을 타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 그리고 나는 그 자유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요동치는 배를 타고 있다. 흐름을 거스를 수 없듯이, 인생 또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때로는 내려가지만, 영원히 추락하지 않는다. 언젠가 다시 오르고, 오르던 순간에도 또 한 번의 내리막을 맞이한다. 그러니 절망할 필요 없다. 인생이란 원래 오르락내리락하는 파도를 타는 것. 흐름을 받아들이고 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인생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불규칙한 곡선들이 하나의 조화로운 흐름으로 변화하는 순간, 우리는 각자의 리듬을 발견하게 된다. 긴장을 내려놓고, 조금 더 편안하게 자신만의 리듬을 타보는 것은 어떨까?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기쁨과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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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파편들 #공허 #율리아킴 모든 감각이 멎은 밤, 생각은 안개처럼 흩어졌다. 말없는 어둠 속, 나는 단지 존재했다. A night where all senses froze, Thoughts scattered like fog. In voiceless dark, I merely ex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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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릴 것도 많고 느낄 것도 많은 대상이며, 항상 변화하고 새롭습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크게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자연(장소)을 처음 마주하고 그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을 때 그 느낌과 감정을 끝까지 유지하며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자연이 주는 시각적 풍경과 자연스러움, 숲 안에서 보였을 때 확실히 보였던 차이, 때로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빛에 빛나는 나무들의 조화는 보면 정적인 감동을 느끼게 되고 평화스러움이 함께 되는 것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장소의 위치를 확인한 사적 작업 또는 순간(감흥을 느끼는)을 함께하는 행위로, 저의 작품은 자연을 그대로 사진처럼 그대로 옮기는 것보다는 자연을 볼 때 느꼈던 그 개인적인 내면의 감정 세계와 심리적으로 본 것들을 그리는 것입니다. 작품을 크게 나눠 보면 숲의 인상과 자연의 인상, 아카시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숲의 인상은 자연(숲)을 마주하고 바라봤을 때를 그린 것이고 자연의 인상은 숲 안으로 들어가서의 느낌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카시아 시리즈는 숲의 인상이나 자연의 인상과는 매번적인 패턴적 것이 인식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자연의 인상 보다 더 숲(자연) 안으로 들어가 블록우주 형의 이미지처럼, 자연의 인상을 표현할 때 힘을 덜 필요로 할 만큼 추상적 형태(점묘법)하나하나는 자연 안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 아카시아를 크게 나눠보았습니다. 나(작가)의 시각적 경험에서 본 자연을 그대로 캔버스, 시각화하여 어려운 인상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추상화된 표현방식과 색감을 사용하였습니다. 붓으로 수많은 터치를 중첩하여 물감의 두께를 쌓았습니다. 저는 자연이 연출하는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자신이 연출로 표현하여(아카시아)함입니다. 예를 들면 정물 구성이나 인체의 원근법이나 투시 기법, 상투적 구도나 관념의 정형화된 틀에 벗어나 자연의 정체성 안에서 작품의 주제를 잡고 구성하였습니다. 자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표현하는 것은 작가의 감정선이 살아있는 작업으로 그 자체가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가 내면의 자연에서 받은 풍부한 인상을 중심하는 나의 작품은 새로운 자연의 이미지로 창출합니다. 의식적 터치나 무의식적 터치가 쌓이면서 교차되는 터치, 겹빠르게 덧칠되어 중첩된 자연스럽게 보이는 터치, 제 시선에서 붓을 멈춥니다. 자연은 나에게 있어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닌 또 하나의 생명체로 고정된 풍경 그 자체를 고정된 화면처럼 보게 하는 것이 아닌, 그 속의 살아있는 기운과 숨결, 그 빛, 색채, 공간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나의 내면으로 스며들어 나를 진짜 자유의 삶의 본질로 이끌어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내면의 감정에 동화되어, 그 감정선을 따라 캔버스에 발화 시선을 멈출 수 있게 하는 작품들이 되어 그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나의 감정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