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김희진, 틀_엠코타운 센트로엘 1-5, 각 22.2x41cm, 비단에 수묵채색, 2022
- 1
D1 Limited Edition [ Art work 50/1 ] 14.8 x 21 cm Print on fine art paper ( Ij Hybrid 256g ) 2019 * 표기된 작품은 50개 한정 에디션 작품 입니다. 또한 사이즈는 액자 사이즈가 제외된 작품 사이즈 입니다. 액자는 작가의 상황에따라 다르게 제작 할 수 있습니다. [ ‘결’ 시리즈 - 내면의 지형 ] 사람의 얼굴은 고유한 시각적 이미지로 인해 타인의 기억을 지배할 수 있는 신체의 일부다.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누군가의 얼굴은 그 외형적 특성 외에도 내면에서 투사되는 어떤 기운, 아우라를 지녔을 것이다. 나의 작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모티브를 얻어 사람의 얼굴에 숨겨진 내면(영혼)의 모습에 주목한다. 드로잉에서 보여지는 마치 등고선이나 나무의 나이테 혹은 주름을 연상시키는 ‘선’은 작품의 주제를 이끌어가는 시각언어이다. 얼굴과 목 부분, 혹은 캔버스 전면에 뒤덮여 있는 선들은 색이 입혀지고 hot melt를 이용하여 하는 작업 및 반복적인 리터칭을 하는 평면작업과 환봉을 직접 손으로 휘어 접합하며 형태를 만드는 입체작업 등 노동집약적인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도달하는 지점은 곧 타인의 내면이다. 더 나아가 나의 작업의 생각 도구인 ‘선’의 여정은 인간의 심리나 감정 변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누군가의 정신적인 지형을 찾아 헤매는 ‘자아’의 여정이기도 하다. 나는 관람자가 유기적인 선의 흐름 속에서 그들만의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얼굴들, 사람들을 떠올려 보길 바란다. 나의 생각도구인 ‘선’이 관람자의 내면을 움직이고, 다시 느린 호흡으로 그들이 타인의 내면과 조우하게 되길 소망한다. 그리하여 나의 작품이 나와 전시장 안의 관람자, 그리고 그 관람자가 떠올린 누군가를 연결하는 매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 노 트 ] 내면의 풍경이란 게 있다. 영혼의 지형이랄까. 우리는 평생토록 그 지형의 등고선을 찾아 헤맨다. [데미지] 중에서 조세핀 하트 저서 누구나 얼굴에 흔적이 있어. 얼굴은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지도이자, 우리가 지나온 길을 보여주는 지도야. 영화 [원더] 중에서
- 11
Kitch Hevils: Green letter 2024.12.03 Mixed media on Canvas F6 40.9 X 31.8 그래피티를 하며 든 생각은 난 내 글씨를 왜 날카롭게 적지 않고 둥글게 적을까? 난 내가 노력한 글씨가 대중에게 사랑받길 원한다. 사람들은 이해 가능한 것을 사랑하니까.
- 1
가끔 그랬더랬다. 유년시절 부터인지 알 수없는 막연한 대상이 있는것 아닌 그리움 하나 하나 그렇게 깊이가 되어 그곳에 새겨놓는다.바람,파도,모래,돌, 바위,하늘 태초부터 이루어진 일. 또 하나의 흔적..커피향 아침을 수 놓는다. 그렇게 새로운 테마의 이야기를 정하고 난 후 지난 작업들의 흔적들과 또 다시 앞으로 헤쳐 나갈 새로운 흔적들로부터의 작업시작이다. 수 없이 많은 자신의 미친듯 멈춤없이 발광해 온 작업들의 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에게 던진 물음과 답에 대한 시작이라보며.....낯설은 작업임에도 스스로가 취한다.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A3사이즈 디지털캔버스에 인쇄됩니다 다른사이즈를 원하시면 문의 주세요
- 911
< 구겨진 종이 위의 드로잉 > 시리즈
- 1
- 31
저는 인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지컬 작업과 전시를 병행하며,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뿌리를 둔 다양한 개체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빨강’이라는 주제 아래 '붉은 네온 시티'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을 창조해내며, 이들 간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단체전에서 전시한 그림이며 ‘빨강’이라는 공통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