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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series 작업노트 달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소원, 소망, 염원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달맞이는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삶과 깊이 연결되어 온 중요한 풍습입니다. 예로부터 보름달의 달빛은 어둠과 불운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었으며,.사람들은 달을 보며 풍년과 건강,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자연의 리듬에 순응하며 삶을 조화롭게 살아가려는 시간들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달은 밤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자,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상징입니다. 달맞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연의 순환과 그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소망을 달에게 빌었습니다. 이 소망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달을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사람들의 수많은 소망들이 소멸되지 않고 달의 내부에 각인되어 있다가 언젠가는 이루어지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친숙한 사물, 풍경 등을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가는 선을 그리고, 다시 그 위에 다시 선을 그리고 색을 덮는 수많은 레이어드 과정을 통해 왜곡, 변형하여 표현하여 저만의 조형언어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가는 선으로 덮힌 달의 표면을 표현하여, 달이 담고있는 사람들의 소망이 달의 표면에 새겨진 것처럼 보이거나, 혹은 핏줄처럼 보여 마치 간절한 염원들을 달이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유화로 표현한 작품이지만, 동양의 전통적 사유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문인화의 구도와 색이 많지않게 표현한 달과 열매나 꽃 등의 화면구성이 정적이며 . 사유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달맞이 시리즈"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소망의 실현을 주제로 하여, 여러가지 예술적 시도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정연경 #반려당함전 #스타벅스 #유화 galleryabstract.art @hypen.im 지금 부산 갤러리 앱스트렉트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달맞이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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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n Roll Girl. 지금 듣고있어 Smells like teen spirit.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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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의자 -좌판 쿠션, 등받이 쿠션으로 편안하고 가로로 넓은 좌판 덕에 넓게 사용 가능 - 높이가 낮아서 라운지 의자처럼 좀 더 포근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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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지 작가의 작품 < 마음, 2025 >입니다.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으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먼저, 작가가 좋아하는 특유의 ‘따스한 블루’와 ‘크림컬러’ 색채가 주는 따스함을 느껴보세요. 일상을 지내다 문득,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은 순간에 그리게 된 작품으로 작가님이 생각하는 평온한 마음을 시각화 한 작품입니다. 누구나 추상적으로 떠올리지만, 막상 연필로 그려보면 각기 다른 하트모양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머릿속에 관념적으로 잔상만 남아있는 하트를 작가는 갈고 닦아 구체적인 실루엣으로 만들었고, 시각적으로 작가가 생각하는 평온한 마음의 밸런스를 담아 자연을 닮은 듯한 ’마음‘ 완성했습니다. { 100장 에디션작품 } 이 작품은 앞으로, 오직 100장만 인쇄되어 넘버링, 작가님의 서명과 액자프레임과 함께 제공됩니다. { 작가노트 } 🩵🫧 본질은 변하지 않지, 언제나 그렇듯. *어느순간부턴가 좋아지던건 쉽사리 변하지 않아. 왜 그럴까?* 더 많은 작품은 박예지 작가의 인스타그램 포도웨이브 ( @podo_wave )를 방문해주세요. 기타 문의사항도 디엠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잎클로버 #자연 #바다 #마음 #에디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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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mycacti? : 어느 날 선인장이 사라졌다. 비좁고 밀집해서 금방이라도 옆 사람과 닿을 듯하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삭막한 도심, 그 한가운데 겨우 끼어 있는 임시 공간에서 나는 선인장을 키웠다. 겨우겨우 숨 쉬고 있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해 줄 생명체의 활력이 필요해서였다. 여기가 사막보다 더 척박해서 였을까? 아니면 내 관심이 부족해서였을까? 선인장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듯하더니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다. 어디로 간 것일까? 작품은 일상의 사물과 뒤엉켜 선인장 인 척 위장하고 있는 존재하지 않는 선인장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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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Flying towards somewhere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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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캔버스, 시각적 착시효과 복잡하고 한정적이라 느껴지는 공간을 저의 시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또한 공허감도 함께 존재합니다. 갇혀있지 않지만 갇힌 것처럼 느껴지는 이 공간은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의 패턴 또는 저희의 모습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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