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의 깊이와 구상의 감성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우환, 이배 등 거장들의 고요한 사유는 공간 전체에 묵직한 울림을 주었고, 콰야, 파시호시 등 신예 작가들의 솔직한 감정선은 그에 생생한 긴장을 더했습니다.
형식은 다르지만, 모두가 '인간'이라는 공통된 화두를 향해 나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구상 작품들은 동시대적 고민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추상 회화는 시간의 층을 마주하는 듯한 감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이 대화 속에서, 한국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었던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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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09. - 06. 30.
𝙏𝙪𝙚 - 𝙎𝙖𝙩 ㅣ 11:00 - 18: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20길 24 1층 AVO
《𝐌𝐚𝐬𝐭𝐞𝐫𝐬 𝐨𝐟 𝐀𝐛𝐬𝐭𝐫𝐚𝐜𝐭𝐢𝐨𝐧, 𝐍𝐞𝐰 𝐕𝐨𝐢𝐜𝐞𝐬 𝐢𝐧 𝐅𝐢𝐠𝐮𝐫𝐚𝐭𝐢𝐨𝐧》, AVO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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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스터피스들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볼수있는건가요..? 빨리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