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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의 숨결 속,
바람은 나뭇잎을 스치고
한 줄기 작은 빛이
어둠의 물결위에 고요히 내려 앉습니다.
길을 잃은듯한 밤에도
그 빛은 조용히, 그러나 또렷하게
마음을 이끌어 줍니다.
이숲은 불확실한 삶의 미지의 공간 입니다
여린 소녀는 깊은 어둠 속에서도
마치 모든것을 이해하는 듯한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앞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눈빛속엔
작은 빛을 향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은 빛들은 마치 소녀의 영혼에 이끌린듯
하나 둘 모여 길을 비춥니다.
세상은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기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In the breath of the deep forest,
the wind brushes past the leaves,
and a single, gentle light
settles quietly upon the waves of darkness.
Even in a night that feels lost,
that light, soft yet unwavering,
guides the heart forward.
This forest is an uncharted realm,
a place of life’s uncertainties.
Yet the delicate girl,
even in the depths of shadow,
wears a calm smile
as if she understands everything.
In her eyes,
there is a hope that reaches toward the light.
The small lights,
as though drawn to the very soul of the girl,
gather one by one to illuminate her path.
The world is still,
even now,
filled with unseen
small mi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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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나는 작업을 통해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순수했던 기억과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가장 이상적인 공간인 숲과 자연, 그리고 천진난만한 아이가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 내면의 순수함과 존재에 대한 성찰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2025
개인전 ‘기억의정원‘ (서울/갤러리다온)2025
뱅크아트페어(서울)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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