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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theless 재료: 디지털 사이즈: 39.4*52.6cm 제작년도 : 2024 작가노트 -< nevertheless> 너의 까칠함에 찔리고 너의 짜증과 예민함에 상처입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와 사랑을 한다.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 . 도시에 살면서 가장 놀란 점은 조금이라도 다치고싶지않아서 가시를 세우는 사람들도 사랑을 필요로한다는데 있다. 개인화가 만연한 세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할 -불변의 사랑-을 우리는 늘 쫓는다.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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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esert 재료: 디지털 사이즈:15*10cm 제작년도: 2024 작가노트 - < DESERT > 강열한 태양아래 꿋꿋하게 몸을 지탱하고 일으키는 선인장의 모습은 아무것도 없는 부지위에 세워진 높은 건물처럼 강인하다.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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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전거리 재료:. 디지털 사이즈: 52.6*30.8 제작년도: 2024 작가노트 - < 안전거리 >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마치 온실 속 열대야관같다. 저마다 다른 종류의 모습과 가시들로 뒤범벅 되어 있다. 조심하지않으면, 서로의 가시에 찔리고만다. 그래서 적정거리가 미덕이며, 서로가 잘 지내는 가장 "안전거리"를 둔다. 그 와중에 누군가는 꽃을 피우고, 누군가는 더 높게, 더 넓게 자신의 모습을 키워 나간다. 성장을 위한 근육주사를 맞은 것 처럼. 피곤하다. 도시의 아침은 벌써부터 나를 수축시킨다. #스타벅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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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reenhouse 재료: 디지털 사이즈: 15*18 제작년도:2024 작가노트 - < greenhouse > 삐쭉삐쭉 높게 솟은 뾰족한 가시 속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 . greenhouse : 온실 이 주제는 도시에 살고 있는 너와 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뾰족한 가시를 앞세우고, 닿을 때까지 높은 곳을 향해 무한으로 뻗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끝에 저마다의 꽃을 피우는 선인장처럼 그들의 끝자락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열망이 담겨있죠. 그 모습이 선인장과 너무나도 닮아 저는 선인장을 모티브로 도시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가시 돋혀있지만,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도시 사람들 -우리들의 이야기. 그 피어진 꽃이 사랑일지, 명예일지, 돈일지 모르지만 내 가슴 속 고이모아 꽃으로 피워지기를 바랍니다. #스타벅스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