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공모전
제목: Bags of joy
재질: 종이위에 수체화
사이즈: 545 x 788 mm
제작년도: 2022
작가노트:
베트남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오토바이에 매달려진 채 어디론가 팔려 가는 물고기들을 보며 과연 살기 위해 어디로 가는 것인지 죽음을 향해 팔려 가는 것인지 궁금해한 적이 있었다. 희망을갖고 달리는 오토바이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비닐봉지 속의 물고기들을 표현해 그려보았다. 힘차게 달리는 오토바이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색깔의 선으로 도로 의 바닥을 표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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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공모전
제목: Victor LLORENTE
재질: 캔버스 위에 아크릴
사이즈: 36x48 cm
제작년도: 2020
작가노트:
저는 Victor Llorente라는 사진작가를 좋아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듯 표현해 사진만으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의 작품을 저만의 방식으로 다르게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원작은 따뜻한 색감으로 연출되어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분위기의 작품이었는데, 푸른 계열로 완전히 색감을 바꾸어 기존의 작품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색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아버지
재질: 캔버스 위에 아크릴
사이즈: 46 x 55 cm
제작년도: 2020
작가노트: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부모님 두 분은
항상 와인을 함께 마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에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세상 속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족 모임을 생각하면 와인병과 와인잔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제 앞에 놓여있던 와인병은 그때그때 들었던 이야기들을 상징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음식들, 여유로운 분위기가 함께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제 앞에 병들을 놓고 있는 손은 아버지의 말씀을 전달 해주는 역할을 상징해 그렸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지금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부모님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현실
재질: 종이 위에 아크릴, 포토샵 콜라주
사이즈: 40 x 45 cm
제작년도: 2020
작가노트:
여유로운 마음으로 찾아가 바라보고 싶은 파란바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의 모습인 혼란과 혼돈의 모습을 선글라스를 통해 넣었습니다.
희망을 상징하는 바다와 어두운 혼란과 혼돈의 색감을 낮은 채도를 사용해 표현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생각으로 세 번의 채도를 조절해 표현했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도시
재질: 캔버스 위에 아크릴, 파스텔
사이즈: 594 x 841 mm
제작년도: 2017
작가노트: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던 베트남 호치민시는 낮은 건물들과 예쁜 작은 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하나둘 늘어나는 빌딩들을 보며 삭막함과 밤이 되어도 불이 켜지지 않는 빌딩은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온통 회색의 건물들이 무섭게까지 보였던 이런 건물에는 어쩌면 괴물들이 살고 있을 거라는 어렸을 때의 생각을 떠올리며 검은 빌딩들을 표현했습니다. 마치 우주같기도 하고 파도처럼 보이는 하늘은 시간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일상
재질: 종이 위에 연필
사이즈: 297 x 420 mm
제작년도: 2018
작가노트:
이 작품은 고등학교 교내 미술대회에 제출했던 작품입니다. 미술대회의 제목은 24시간이었으므로 저는 하루의 일상을 그려 표현했습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날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을 짓고 있었을 것이라는 재미있는 생각이 들어 피쉬 아이 효과를 사용한 것처럼 얼굴의 일부분을 재미있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Formation Deck
재질: 종이 프린트 (일러스트 출력)
사이즈: 470 x 645 mm
제작년도: 2023
작가노트:
‘스페이드’는 힘과 죽음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데 이탈리아어로 검을 뜻하는 '스피라'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페이드는 겨울을 의미하는데차갑고 강하고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의 무늬라고 할 수 있다. 패션공부를 하면서 공부하던 착장에서 무겁고 강한 이미지를 주는 아우터에서 귀족 같은 느낌을 받아 패션 일러스트로 표현해보았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깊은 물속
재질: 캔버스 위에 아크릴, 솜털공, 구슬 오너먼트
사이즈: 38 x46 cm
제작년도: 2020
작가노트:
가족 여행으로 언니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산호로
된 물고기 서식지를 보았을 때 바닷속 세상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저에게는 그곳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나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추억을 떠올리며 저는 실제로 있는 바다의 푸른 색감을 사용하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제가 느꼈던 신비로운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즐거운 추억이었기 때문에 싱그럽고, 밝은 분위기로 연출하였습니다. 한눈에 봤을 때 동화나 상상 속 세계의 모습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자유롭게 색깔과 형태를 변형하기도 하였습니다.

#스타벅스공모전
제목: Persona
재질: 종이에 색연필와 마커
사이즈: 470mm x 645mm
제작년도: 2023년
작가노트: 페르소나는 사회 역할이나 배우에 의해 연기되는 등장인물이다. 이 단어는 원래 연극에서 쓰이는 탈(mask; character)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이 작품에서는 패션과 페르소나를 연관지어 ‘모델’이 화면이나 무대위에 슬때 경험하고 실현하는 여러가지의 페르소나를 표현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