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없이도 영롱한 기운을 뿜어내며, 한참을 바라보게 만들던 ‘이문자’ 작가님의 신작 서기영문(瑞氣盈門)입니다✨ 작품의 뜻처럼, 작품을 통해 힐링하고 복 가득한 에너지 받으시길 바랍니다! - 서기영문(瑞氣盈門) “상서로운 기운이 문 앞에 가득하다.” 청록빛 물결 위로 반짝이는 윤슬이 달항아리를 비추며 번져나가는 영롱한 빛을 담은 작품입니다. 윤슬의 잔잔한 떨림과 달항아리의 고요한 곡선을 겹쳐, 복된 기운이 공간 전체로 흘러가는 순간을 시각화했습니다. 화면 위를 유유히 나는 두 마리의 학은 십장생(十長生)의 상징으로, 장수와 길상의 기운을 품어 작품에 평온한 생명력을 더합니다. 달항아리에서 퍼져나온 빛은 학의 날갯짓과 어우러져 문 앞에 가득 스며들며, 하루의 시작과 끝마다 문을 드나드는 일상 속에 따뜻한 복의 기운이 머물길 바랍니다. 30호 (90.9 × 72.7cm) 2025년
이문자서기영문 (瑞氣盈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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