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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원들이 펭귄마을이라 부르는 곳, Narebski Point. 젠투펭귄 두 마리가 언덕 위 서식지를 떠나 바다를 향해 걷고 있었다.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걸으며 펭귄마을을 내려가는 펭귄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걷는 연인 같다 - Kay Park, 남극 킹조지섬 펭귄마을 #사진 #동물 #남극 #펭귄 #젠투펭귄 #세종과학기지 #킹조지섬 #펭귄마을 #케이박 #k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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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스토리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1km 정도 떨어진 Maxwell Bay의 일몰 풍경이다. 빙하나 빙산에서 떨어져 나왔을 것으로 생각되는 얼음, 바다에 떠 다니는 빙산보다 작은 얼음을 유빙이라 부른다. 유빙은 낮에 보면 하늘빛의 아쿠아마린 같지만 해질 무렵엔 노란 빛을 받아들여 은은한 프레지올라이트 빛을 낸다. 너무나도 너무나도 근사했던 남극의 해질 무렵 풍경! #사진 #풍경사진 #일몰 #남극 #세종과학기지 #빙하 #유빙 #풍경 #케이박 #kaypark - 남극 유빙, Kay Park

작가 스토리

새들의 낙원(2013), Kay Park 물안개로 주변이 가리워져 섬이 살짝 떠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있는 무성한 나무숲과는 달리 섬의 나무들은 가지만 앙상하고 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큰 비나 큰 물이 지나간 직후의 두물 머리 풍경인데 신비롭게 감상됩니다. 물안개의 평온함으로 인해 새들에게는 맑고 깨끗한, 안전한 이상향, 낙원이 만들어졌습니다 - 사진평: 정금희(사진작가) #사진 #풍경사진 #풍경 #자연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