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x Seoul
이번 전시는 퍼포먼스 아트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제작하는 아트 스튜디오 AM1257(@_am1257_artstudio )이
손정기(@son_art ), 이후신(@nexxtgod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시네마틱 엠비언트 사운드를
하이앤드 음향 브랜드 ESOTERIC(에소테릭)과
GOEBEL HIEND(괴벨 하이앤드)의 스피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전시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전시 기간 : 02.28(Fri) - 03.02(Sun), 2025
- 전시 장소 : The Shilla Hotel 신라호텔 1242호

25.02.25 18:33
  • 5

댓글

son_art의 다른 포스트

자유주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연말 단체전 합니다.
작품은 4층과 6층 곳곳에 전시되어 있으며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합니다.😊

<겨울, 그 순간들>
우리는 각자의 발걸음으로 겨울을 맞이합니다.
백화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게 될 이번 전시는, 그러한 겨울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정해진 길이 없듯이, 여러분은 이 공간을 자유롭게
거닐며 저마다 다른 ’순간‘ 속에 스며든 겨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겨울, 그리고 연말은 누구에게나 같은 듯 다른 감정을 남깁니다. 누군가에게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을, 또 누군가에게는 다가올 새해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안겨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가운 겨울날의 고요한 분위기부터 따듯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작품까지, 다양한 감정이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하나의 통일된 겨울을 보여주기보다는,
여러 갈래의 겨울을 담아 관람객들이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으며 각기 다른 겨울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작품은 모두 ”연말“ ”겨울“ 이라는
큰 이야기 속에 속해 있지만, 그 속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여백을 남겨둡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여러분은 새로운 겨울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감정으로 겨울을 마주하느냐에 따라
이 전시는 여러분에게 각기 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각자의 겨울이 모여 만들어진 이 전시
속에서, 여러분만의 겨울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전시 기간 : 2024년 10월 22일 - 2025년 1월 22일 • 전시 장소 : 롯데백화점 본점 4F, 6F 아트월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 참여 작가 : 손정기, YIROK, 박환이

자유주제

<트리비움 개인전 이번 주 12일 토요일 오픈합니다.>
개인전 ‘무위無爲’가 12일 토요일에 오픈합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플렌테리어 브랜드 '더 마쉬 @themarsh_official'와 함께하여 2층 사유의 방에는
그림과 같은 겨울 숲을 조성하여 공간적인 경험 또한
전시를 보시는 동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 고요한 공간에서 각자만의
방법으로 그림과 함께 무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시 참고 사항(필독)*
1. 트리비움은 예약제(유료)이므로 네이버 예약 또는 트리비움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예약 부탁드립니다.
2. 차량이 없이는 방문이 어려운 공간입니다.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시 주제 : 무위 無爲
•전시 기간 : 2024년 10월 12일-12월 15일
•전시 형태 : 예약제(유료)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혹은 트리비움 인스타그램( @trivium3113 )링크
•아티스트 토크 및 특별 공연 :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예약제)

자유주제

방콕에서 전시중입니다.😋
기간 : 2024년 10월 3일~11월 3일
위치 : 방콕 Emsphere, M층 Mcontemporary art

자유주제

<10월 개인전 안내>
어쩔 때는 비우고 내려놓기 위해
명상을 하기도 하고 쉼을 가져보려고도 하지만
그것들 또한 하나의 몸부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아는 것들로
몸을 던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럴 땐 ‘무위’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의도를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
지금의 현상 속에서 나라는 존재로써
그저 떠있는 상태 말입니다.
-작가노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 주제 : 무위 無爲
•전시 기간 : 2024년 10월 12일-12월 15일
•전시 형태 : 예약제(유료)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혹은 트리비움 인스타그램( @trivium3113 )링크
•아티스트 토크 및 특별 공연 :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예약제)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손정기입니다.
참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자주 지치는 요즘입니다.
이번 모노보트에서는 2점의 새로운 포스터와
6점의 원화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일정을 확인하신 후 주문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최근에 리미티드 에디션 메뉴를 더 추가했습니다.
에디션은 아트태그(@arttag_shop)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사이트 내 구매 버튼 클릭 시 아트태그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구매를 하실 수 있으며
에디션은 포스터 주문 일정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 주문 일정 : 2024년 7월 25일 낮 12시~7월 28일 낮 12시
- 배송 일정 : 2024년 8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 구매 사이트 : monoboat.com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포스터와 원화는 현재 모노보트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시며 sold out 표시는 오픈 시에 사라집니다.*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손정기입니다.
오늘인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역에 위치한
커넥트 플레이스 4층, 아트태그(@arttag_official)
매장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1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3점의 에디션 작품 또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 기간 Exhibition Period>
- 2024.06.28 - 2024.07.28
- Mon - Sun 10:30 - 19:30
<전시 장소 Exhibition Venue>
- Arttag, 커넥트 플레이스 서울역점 4층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손정기입니다.
2024년 5월 30일 모노보트 아트 포스터 프리오더
안내입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푹 쉬고 참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중에서 몇 작품을 선별하여 포스터를 새롭게
제작하였으며 원화 작품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품들은 현재 홈페이지(monoboat.com)를 통해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문 일정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낮 12시~
2024년 6월 2일 일요일 낮 12시
•배송 일정 : 2024년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구매 사이트 : monoboat.com or 프로필 링크 확인

주문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유주제

시칠리아 어느 시골 마을의
바람 소리와 새소리⛰️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손정기입니다.

2024년의 첫전시는 특별히 공간과 음악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해 보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저의 그림과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님의 음악, 공간에 대한 끝없는 사유를 통해 국내 최대의 스튜디오 “레이어”를 운영하는 플러스준의 공간이 함께 하여 <Reflection : 마주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세 명의 예술가가 만들어내는 공간과 그림, 음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의 출발점에서 스스로를 마주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 기간 중 특별히 세 번의 라이브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부로는 저의 작품 설명회, 2부로는 재즈피아니스트
진수영님의 연주회로 구성되었으며
3월 3일, 3월 8일, 3월 10일 세 차례 진행됩니다.
티켓 예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시면 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83653/items/5668737?preview=0

전시 관람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니 라이브행사 이외의 시간에는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그림 전시 일정 ( 무료 관람 / 자유 입장 )
- 전시 기간 : 2024.03.01 - 2024. 03. 10
- 전시 시간 : 월 - 목 12pm - 8pm / 금 - 일 10am - 6pm
- 전시 장소 : plusjun studio layer7 (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7-7 )

라이브 행사 일정 ( 티켓 구매 필수 / 회당 50장 한정 )
- 3월 3일 일요일 7시 / 3월 8일 금요일 7시 / 3월 10일 일요일 7시
- 티켓 예매 : 네이버 예약
- 티켓 가격 : 35,000원
- 행사 장소 : plusjun studio layer7 (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7-7 )
-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바랍니다. (주차 안내는 따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VIP 오프닝 행사 ( 초대권 지참 필수 )
- 3월 1일 7pm

자유주제

<작품 증정 이벤트 추첨>
랜덤 프로그램을 통하여
작품 증정 이벤트 당첨자 두 분이
선정되셨습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하입앤 측에서
따로 연락이 갈 예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유주제

The Irreplaceable Human - Conditions of Creativity in the Age of Ai 전시를 보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요즘 전시들의 가장 뜨거운 주제는
인간성과 ai의 경계에 대한 것들이 많다.
사실 나는 그 주제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음에도
미술관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 주제에 대해 나름의 대답을 고민해보았다.

인간으로써의 차별성을 두고싶어하는
창의성이나 감정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여온
경험적 데이터의 발로라는 의견을 전제로 한다면
인간과 ai의 차이를 두기에 속시원히 “다르다.”
라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차이는 눈앞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뒤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지나온 어렸을 적의 시간들,
편견과 판단 없이 세상을 바라보았던 지식과 경험이
아직 충분히 쌓이지 못한 성숙해지기 전의 시선들이
인간의 특별성을 더해준다.

성숙이라는 것이 삶의 지식과 경험이 쌓여
세상일에 익숙해지는 것이라 한다면
어쩌면 성숙은 오히려 우리가 ai와의 차별점을
두고 싶어 하는 인간성에서 오히려 멀어지는 것일 수도 있을뿐더러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오히려 어린이들의 순진무구함, 망각에서 오는 긍정과 같은 그 바보 같은 순수성이 지금 시대에서 느낄 수
있는 괴리감 속에서 빛을 발한다.

사실 어린아이들이 무엇을 그렸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진정한 예술이란 없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예술이 뭘까라고 생각한다면 그저 판단 없이 대상을 바라보고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 그것이
좋은 예술일 것이다.
니체가 이야기하듯 우린 잊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망각 속에서 비로소 순수함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