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품에 안고 그림을 그리던 작가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그의 전시에 다녀왔어요
브롱크호스트는 작업과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을 딱 나누지 않고 경계 없이 어우러져 있었어요
그래서 일과 일상이 자연스레 물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삶이 바로 지금의 나다운 모습이라는 걸, 그 덕분에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여전히 관람객은 많았지만, 작품을 오래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시선도 생기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돌아올 수 있었어요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는 9월 14일까지 서촌 그라운드시소에서 진행한다고 해요
워너 브롱크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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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