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감이 있는 전시라 볼만 합니다.
국내에서 언제 이런 전시를 보겠어요
팀삭스 팀이 재현해 낸 작품이 인상적이고,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애정이 담겨있는 전시이니 한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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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_kim의 다른 포스트
3월쯤 다녀왔어요
피에르 위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라네요.
역사를 넘어선 서사밖의 허구를 담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예전의 요시고 사진전을 보고, 어렵지 않은 사진전이라 한번 더 방문했어요.
여행 테마로 진행하는 전시이니만큼, 보기만해도 시원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깊이 생각하는것보다, 허들이 낮은 전시관람이 가능합니다.
뮤지엄테라피 전시 보는김에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하입앤에서 티켓을 할인 판매하는 줄 알았으면, 여기서 살걸 그랬어요.
샤갈의 작품을 국내에서 볼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해외에 나가거나, 옥션에서만 봤는데 말이죠.
샤갈 티켓도 하입앤에서 할인판매하면 좋겠네요~^^
6월에 오픈하자마자 다녀온 전시입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한 건 처음이었는데,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빛과 정적인 풍경이 주는 감정이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특히 카유가 호수의 별장에서 자아를 투영한 연작들은, 자연의 고요함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연결짓고 있었어요.
일상의 장면을 이렇게까지 서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니.. 좋았구요
빛과 공간, 자연이 어우러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 해준 전시였습니다.
잔잔하지만 오래 여운이 남는 전시,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다섯 가지 자아의 공존, 이여름 개인전
이여름 작가의 〈다중적 자아의 수용〉 전시는 하나의 자아가 다섯 가지 인격으로 나뉘어 표현되는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자아의 변화는 혼란이 아닌 ‘자유’로 해석되며, 각각의 자아는 모두 ‘진짜 나’의 일부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어요.
형광 별색 인쇄로 구현된 시각적 요소도 자아의 개성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 인상 깊었습니다. 내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긍정하고 싶을 때, 이 전시는 좋은 거울이 되어줄 것 같아요.

최근 페로탕에서 열린 다니엘 아샴의 개인전을 관람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샴의 핵심 개념인 ‘픽셔널 아카이올로지(Fictional Archaeology)’를 공간 전체를 통해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익숙한 고전 조각의 형태를 해체하고, 이를 콘크리트, 수정, 석고 같은 현대적 재료로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형태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잔재 같은 추상적인 개념까지 물질로 구현해낸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이나 자료를 통해 그의 작업을 접해온 이들이라면, 실물 앞에서 마주하는 재료감과 스케일, 연출된 낯선 시간성이 전혀 다른 차원의 감각을 열어줄 것 같습니다.
고고학, 건축, 조형예술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추천할 만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뮤지엄 테라피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게 잘 보고 왔습니다.
쉼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전시 기간내에 한번 더 방문하여, 프로그램도 참여해보려 합니다~^^

오 톰삭스 현대카드 디자인도 인상 깊었는데 전시가 있었군요?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