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을 따라 펼쳐낸 선들의 중첩으로 평면회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일을 주로 사용하여, 빈 캔버스 위 그어낸 선을 통해 그 순간의 존재 자체를 마주함으로써 치열하게 제 자신을 찾아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페인팅은 제게 본질을 향해 던지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