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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LY STRANGER_11
아크릴, 캔버스 • 2023
카테고리원화
액자없음
작가서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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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PER's note!
'줄무늬가 없어서 서러운 흰 말과, 줄무늬가 갖고 싶은 흰말.'
우린 모두 각자의 세계에서 편입된 이방인이다. 낯선 도시에서 흘러온 낯선 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신체 하나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독립적인 섬과 같다는 심리적 의미의 이방인.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원하기보다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함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업이다.
멀리 다른도시에서 건너온 우리는 늘 이 도시가 차갑고 무섭고 외롭다고 생각했다. 저 공간안에 우리가 머물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했다. 이방인으로써 막상 우리가 이 도시의 사람으로 편입되어 보니, 이 안에 있는 사람 들도 별다를것 없이 외롭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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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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