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몇 해를 살았는지 가늠할수있다고한다. <바다의 나이테>는 살기 위해 헤엄쳐 온 날들을 ‘물 결’에 비유하여 바다의 ‘나이테’로 표현했다. 물로 풀어 채색한 재료의 퍼지고 번지고 일렁이는 물성을 이용해 동심원과 파장을 만들어냈다. 파장들이 일렁이며 만들어낸 물결 한가운데 ’달‘의 형태로 빛난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만들어낸 물결 안에서 빛나는 존재임을 ’달‘의 모습을 통해 나타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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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