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위창 오세창 Oh SeChang|1864-1953 · 작품명: 도리원서 (桃李園序) 8폭 병풍 · 재질: ink on paper · 사이즈: 125.5×32cm (each) · 제작연도: 1944 · 서명정보: signed and sealed on the lower left
📖𝗗𝗘𝗦𝗖𝗥𝗜𝗣𝗧𝗜𝗢𝗡|작품 설명 무릇 천지라고 하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이라고 하는 것은 영원히 지나가는 길손이다. 부평초 같은 인생 꿈과 같으니 즐거움이 되는 것이 얼마나 되는가? 옛사람이 손에 촛불을 밝혀든 채 밤에 유유자적하였음은 참으로 까닭이 있었다. 하물며 양춘가절의 봄날이 아지랑이 낀 경치로 나를 부르고, 창조주가 문자로써 나를 빌려 쓰니 복숭아꽃, 오얏꽃 활짝 핀 동산에 모여 형제들이 즐거움을 펼치니 젊은 수재들의 글 솜씨는 사혜련과 같은데, 내가 읊는 노래만이 강락후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윽한 경치감상은 아직 끝나지 않고, 격조 높은 이야기는 한층 더 맑다. 훌륭한 연회를 열어 꽃에 자리하고 새 모양의 술잔을 주고받으며 달빛처럼 취하니, 아름다운 시가 있지 않고서 어찌 우아한 마음을 펴리요. 누구든 시를 이루지 못한다면 금곡의 예에 의하여 술 석 잔을 마셔야 한다.
이태백의 춘야연도리원서 春夜宴桃李園序 라는 시를 적은 것이나 일부 내용이 빠져 있다. 어느 봄날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만발한 동산에 형제와 친족들을 초대한 이백이 그 정취에 취해 지은 시로 한껏 풍류를 읊은 시구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81세 오세창 특유의 전서체로 쓰여 더욱 매력적이다. (출처 : 서울옥션, 제147회 미술품경매(2018.03.07)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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