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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영 씨어터-구엘공원 II  Park Guel II
방석영 씨어터-구엘공원 II  Park Gue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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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20
오픈까지
구엘공원 II Park Gue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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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전문운송
  • 원화

  • 작가서명

  • 2024

단색
한 사람이 태어날 때 그 사람의 앞에 만들어진 길은 하나도 없다. 그렇게 따지면 앞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은 악의 상황이라기보단 그냥 기본값일 뿐이다. 굴뚝새가 심지어 사람이 널어놓은 외투의 주머니에도 둥지를 트듯이 그 허공에 발 내디딜 바닥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감사함을 끈질기게 사방에 속삭이며 최선으로 수족을 쓰다 보면 가끔 돈과 같은 실체가 쥐어질 수 있다.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감사함 자체는 아닌, 내 기여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신호'이고 '응원'일뿐이다. 그것에 동공이 흔들려도, 그것을 향해 방향을 틀지 말고 가던 방향으로 계속 사랑하고 의도하고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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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프로필

방석영 씨어터입니다.
인생의 장면장면들을 흑백 영화 보듯 먹으로 표현합니다.
  • 전시 10
  • 교육 2
  • 2024

    그룹전 ‘Point Of View’, Cosmos gallery, New York
  • 2024

    MBN 미술작가오디션 프로그램 ‘화100’ 출연. 1~2라운드 진출
  • 2024

    아트페스타 참가. SETE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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