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지리산), 정인경,
116.8*80.3cm, Acrylic on Canvas, 2024
________⛰️
지리산은
우리나라 육지의 산 중 가장 높은 산이고,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산이며,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인 산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천왕봉)를 가졌으면서도
능선이 부드럽고 흐르는 듯 하면서도 장엄하여
모든 생명을 품어줄 듯한 너른 품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산객들이 지리산을
어머니에 빚대어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어머니처럼
너른 품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줄것만 같은
지리산의 굽이굽이를
그려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이원규 님의 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에서
한 구절을 따 왔습니다.
시는 지리산의 10경을 보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엄격한 마음가짐 몸가짐을 노래하다가는
그래도 굳이 오려거든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는 구절이
우리가 지리산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정과
참 닮아있다 생각했습니다.
#지리산 #지리산국립공원 #빛나는산 #정인경 #정인경작가 #산그림 #산그림작가 #빛나오르다 #100대명산
#산 #서양화 #아크릴화 #acryliconcanvas #acrylic #acrylicpainting #art #artwork #artist #landscape #natureart #painting
댓글
프로필
산을 오르고, 그림을 그리는
✨️빛나는 산그림✨️ 작가 정인경입니다.
삶이라는 산에서
자신만의 크고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겪고
제 그림 앞에 선 당신께,
지나온 시간들을
빛나는 따뜻함으로 기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2025
초대개인전, 살루아트, 고양2025
초대개인전, 오브제, 정읍2025
단체전, YAP, 갤러리 그루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