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incho_ceramic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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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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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끝을 알 수 없는 인연의 연쇄 속에서 살아간다. 만남의 끝이 언제일지, 그 끝에서 느끼게 될 감정은 무엇일지,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 이 러한 매우 불가능한 인연의 교리 속에서 우리는 서로 기대지 않고서는 잠시도 살아갈 수 없다. 이러한 우리의 일생과 함께하며 얽히고 설킨 인 연들의 보이지 않는 소중한 끈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 관계의 이어짐, 즉 나와 타인이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따라서 작가는 인연과적 관점에 집중한다.
인은 연을 부르고 과를 만들어 낸다.
인은 씨앗과 같은 근본이며 연은 조건이나 환경, 과는 결과 를 뜻한다. 연을 동력 삼아 ’오해‘라는 물살을 거슬러 ’이해‘에 다가 가 흩어지는 인연을 붙잡고자 한다. 연을 시각화함으로써 작품을 보 는 이들에게 흩어져가는 인연의 연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한다.
-작가노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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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예작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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