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안-바다와 산이 만나는 곳
바다와 산이 만나는 곳
  • 공예

  • 30x30 cm

  • 2024

아크릴
바다와 산에서 얻은 즐거운 기억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자석으로 붙여진 작품들은 모두 탈부착과 이동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스튜디오 페브>
7살 때부터 여행이나 동네 주변, 다녀왔던 장소에서
주운 돌을 기념품처럼 간직하다가 우연히 그 돌들에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칠해진 아크릴 물감은 그 돌과 함께 보낸 친밀한 대화이자
시간의 겹입니다.

채색을 통해 돌의 질감이 더욱 강조되어 보이는데 이는 마치
기억이 언제나 부분만 또렷이 남게 되는 것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다듬어지고 일부분만 남게 되는 것,
남겨진 기억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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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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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돌이라...낮의고요함산과..바다위의윤슬로옮겨놓고싶어요.
24.03.12 11:09답글쓰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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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안
Artist & Illust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