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Farthest Wave Touches
혼합재료 • 2024
카테고리원화
액자없음
작가서명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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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차누퐁 누난(Widsanupong Noonan)은 ‘모든 것은 환상’이라는 철학적 명제를 바탕으로 권력 구조와 소외 문제를 회화와 조각으로 풀어내는 작가입니다. 2025년 MOCA 방콕에서 개인전 Mamma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전시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본능과 감정, 생존 본능과 감정적 깊이를 통해 모든 생명체를 연결하는 취약성을 탐구했습니다.
이번 KIAF 2025에서는 333갤러리 부스를 통해 신작 2점을 선보입니다. 주목할 만한 작품 〈Where the Farthest Wave Touches〉(2024)는 한국 속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에서 영감을 받아, 거대한 권력의 충돌 속에서 침묵하며 고통받는 존재들을 붉은 옷을 입은 여인과 유리병 속 고래의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또 다른 신작 〈장님 코끼리 만지기〉(2025)에서는 AI가 지배하는 시대에 예술의 정의와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이번 KIAF 2025 출품작은 한국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예술 창작 행위 자체가 한국과 태국, 두 나라 문화 간의 유기적 연결의 은유가 되도록 구현되었습니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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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Gallery/Seoul은 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갤러리인 333Gallery의 명성을 바탕으로 확장된 공간으로, 그 유서 깊은 예술적 유산과 비전을 서울이라는 역동적인 도시에 새롭게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