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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다. 과자이야기 : 고래밥의 대모리는 왜 문어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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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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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다. 과자이야기 : 고래밥의 대모리는 왜 문어크가 되었나>
우리가 흔히 먹었던 고래밥 속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해양 동물들이 들어있는데 각 동물마다 이름을 가지고 있다.
고래는 라두, 게는 여보게, 오징어는 징어징가, 복어는 요리보고, 해파리는 파리지앵 등 고유 케릭터 이름이 있는데 그중 문어는 대모리였다가 탈모인들의 요청?에 의해 이름이 문어크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예전 고래밥 상자에는 문어가 대모리로 표기되어있다가 언제부터인가 문어크로 바뀌었다.
그림 속 고래밥은 흔히 먹는 과자이지만 어릴적 '진짜 고래는 과자 속에 들어있는 이런 종류의 것들을 먹을까'하는 의문 부터 어떤 모양이 몇개나 들었는지 세어보기도 하고 짭짤 고소한 맛에 한꺼번에 한주먹 털어넣었다가 같이 먹던 동생과 싸웠던 것까지 소소한 기억들을 간직하고있다.
우리는 매우 행복했거나 슬펐던 추억, 혹은 몹시 충격적인 것들을 기억에 저장한다. 반면 소소한 일상은 잊혀지기 쉽다. 하지만 그 소소한 일상이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일상에 작은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기억하다 과자이야기>시리즈를 만들고 있는데 고래밥 작품도 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