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pring (월출산), 정인경 Jeong In Kyung, 72.7*53.0cm, Acrylic on Canvas, 2024 월출산은 제가 관악산 다음으로 많이 오른 산입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2~30번쯤일겁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산도 자주 보면 이렇게 웅장하고 뾰족하고 험한 산도 정이 담뿍 들고 애틋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제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산이지요. 월출산은 눈앞에서 실제로 보면 어느 한 바위나 어느 한 지점이 아닌 산 전체가 하나의 병풍 같이 느껴지는데 이 험준한 바위산이 마치 땅에서 불쑥 솟아오른 듯도 하고, 거대한 하나의 잘생긴 수석처럼도 보입니다. 해발고도가 그리 낮지도 않고, 수많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산인데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에 가장 작은 면적이라고 하니 우리 눈에 그렇게 보이는 이유를 알 만도 합니다. 특히 봄이면 월출산 아래 너른 들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마치 월출산이라는 거대한 자연이 봄이라는 더 큰 자연 위에서 빛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인경 #정인경작가 #빛나오르다 #빛나는산 #월출산 #월출산그림 #산그림 #산그림작가 #월출산유채꽃 #아크릴화 #서양화 #100대명산 #acryliconcanvas #acrylic #acrylicpainting #artwork #art #landscape #painting #natur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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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산을 오르고, 그림을 그리는 ✨️빛나는 산그림✨️ 작가 정인경입니다. 삶이라는 산에서 자신만의 크고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겪고 제 그림 앞에 선 당신께, 지나온 시간들을 빛나는 따뜻함으로 기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2025
초대개인전, 오브제, 정읍2025
제2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대한민국2025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 문화역서울284, 서울,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