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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WEET CITY_05
과슈, 종이 • 2024
카테고리원화
액자없음
작가서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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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WEET CITY!
스테퍼 'MY SWEET CITY' 드로잉 시리즈는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겪을 법한 다양한 소재를 통해 현대인의 심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업물들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한다. 작업물에 자주 등장하는 얼룩강아지는 잔잔한 일상을 방해(혹은 위로)하는 트리거적 캐릭터로 다양한 상황에서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또한 잘 지나가게 될거야!'라는 긍정의 메세지를 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STEPPER's Note!
멀리 다른 도시에서 건너온 우리는 늘 이 도시가 차갑고 무섭고 외롭다고 생각했다. 저 공간 안에 우리가 머물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했다. 이방인으로서 막상 우리가 이 도시의 사람으로 편입되어 보니, 이 안에 있는 사람들도 별다를 것 없이 외롭다. 이 도시와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하고 다정하고 달콤했으면 좋겠다는 천진난만한 상상을 하며 케이크나, 사탕 같은 달콤한 소재를 빌려와 머무르게 했다.이 시리즈의 작업은 사회의 구성원에게 건네는 위로이자 우리 스스로를 달래기 위한 작업이다. 이 속에서 우리는 각자 서로를 위한 안전거리를 지키며 자유롭고 안전하다.
사람들
강아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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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Y SWEET CITY_ A BITTER SWEET LIFE' / HOTEL ANTEROOM SEOUL2024
'THE SMALL THING #' / ARTSPACE HOHWA2023
'URBANBREAK' / COEX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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