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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관악 Mt.Gwanak(autumn)
아크릴, 캔버스, 판지, 부조, 나무 패널 • 2023
카테고리원화
액자없음
작가서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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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깊이를 주제로 회화를 평면에서 시작하여 저부조(반입체)형식의 돌출된 형태로 표현한다. 기하학적 이미지와 선이나 색 등의 회화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회화의 확장가능성을 보여주는 회화작업이다.
나의 회화에 있어 깊이라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는데 내가 말하는 것은 위에서 아래까지의 거리상의 깊이, 생각이나 사고의 신중함, 어떤 내용이 지니는 무게감 등 물리적, 심상적 깊이를 모두 포용한다.
‘머무르며 감상하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 그 순간의 깊이에 빠져보는 즐거움을 나의 작품을 통해 감상자들이 느꼈으면 한다. 캔버스의 정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향에서 조금은 낯설게 또는 다르게 새로운 차원으로 사각 프레임 속의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면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을 것이다.
#스타벅스공모전
#홍미희
#Mi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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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화면의 깊이를 평면을 기반으로 회화재료를 통해 물리적 깊이와 동시에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심상적 깊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다각적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돌출된 형식의 부조로 표현된 작품에는 수직과 수평, 보색 등 상반된 개념들을 응축하여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