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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

  • 120x117 cm

  • 작가서명

  • 2024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무심하게’ 타인을 매료시킬 수 있을까. 대체 다른 어느 존재가 이처럼, 가치가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즉 가치가 일 수 있을까. 인간은 덧없기에 아름답고 유장히도 흐르기에 값지다.

때론 바보 같아 값지기도 하다. 인생은 전환의 연속이고 전환은 변화를 수반하는데, 변화가 진보로 이어지게 하려면 욕망과 초조를 누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냅다 뛰는 것만이 지난 자신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닌데 어리석게도 그 중차대한 순간에 그렇게 해버리고 나서 아파하는 애틋한 존재가 인간이다.

2024기록.
  • 9

프로필

방석영 씨어터입니다.
인생의 장면장면들을 흑백 영화 보듯 먹으로 표현합니다.
  • 전시 9
  • 교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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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전 ‘Point Of View’, Cosmos gallery,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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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미술작가오디션 프로그램 ‘화100’ 출연. 1~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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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페스타 참가. SETE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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