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그리고 있는 50호 작품, ‘마음보수’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상처 입고 때 묻은 마음을 감추고 포장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네티와 친구들은 벗겨진 포장지를 다시 오리고 붙이고 있어요. 마음의 어두운 부분이 드러나는 게 두려워서,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열심히도 덮어가며 살아갑니다. 이렇듯 가짜 안정을 위해 쉴 틈 없이 애쓰는 네티와 친구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 노력에 응원하게 되네요. #네티의하루 #이서 #캐릭터 #유화 #마음보수

ㅋㅋ 마음보수와 세트인 다음작품은 마음개조에요~ 신의 개입으로 보수해야만 하는 마음를, 보수를 하지 않아도 되고 포장지도 붙이지 않는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에요~~^^